위대한 뭉치 (일반판)
고경숙 글.그림 / 재미마주 / 201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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뭉치의 모험 이야기가 수수께끼처럼 보여져서 재밌는 그림책
마치 바리공주처럼 아줌마의 병을 고치기 위해 떠나는 뭉치와 뭉치가 만나는 사람들이 재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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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법에 걸린 병
고경숙 글 그림 / 재미마주 / 2005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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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마다 생각지도 못한 동물들이 튀어나오는 플랩북 형식 그림책
마법사가 걸어놓은 마법에 걸려서 병마다 이런 동물이 튀어나온다면 하루가 즐겁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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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파이 자전거 동시야 놀자 1
신현림 지음, 홍성지 그림 / 비룡소 / 200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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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아이에게 동시들을 읽어준다.

의외로 아이도 즐거워하고 읽는 나도 운율에 따라 읽는 재미가 있고

옆에서 듣는 아빠도 호응하기 좋고(처음부터 듣지 않고 중간에 들어도 끼어들기도 가능하고)

말놀이 동시집 만큼 재미있지는 않지만

의성어 의태어를 살려 반복되고 조금씩 달라지는 말의 묘미를 느낄 수 있어 즐겁다.

 

고래가 코를 골며 잔다

고래가 코를 골며 잔다
고르르래
고르르래

고래 코 고는 소리가
하늘까지 번지면
구름고래까지 코를 곤다
구르르래
구르르래

고래 코 고는 소리가
파도 소리처럼
우리 집에 넘치면
엄마랑 나까지 코를 곤다
드르르래
드르르래

 

알라딘에 이 시가 적혀있는데

요 동시가 재밌는 동시 다섯손가락안에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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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토리 마을의 모자 가게 웅진 세계그림책 140
나카야 미와 글.그림, 김난주 옮김 / 웅진주니어 / 201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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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하락의 아픔을 겪는 모자 자영업자가 다른 상권으로 이전을 통해 매출 상승을 노려보았으나 뜻대로 되지 않고,

결국 단골들이 있는 본래 자리로 돌아와 새롭고 파격적인 상품으로 수익을 달성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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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되어줘!
폴리 던바 글 그림, 문정회 옮김 / 애플트리태일즈 / 2007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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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이가 선물상자로 만난 친구 펭순이.

펭순이는 단순한 펭귄 인형인데,

바울이는 자꾸만 말을 걸고 이야기를 시키고 같이 놀길 바란다.

그런데 펭순이는 아무 말도 안하고

점점 화가 난 바울이는

사자에게 펭순이를 주지만 사자도 펭순이를 먹지않는다.

결국 화가나서 소리를 지르는 바울이를

사자가 먹어버리는데

펭순이가 사자에게서 바울이를 구해주는거다.

 

바울이를 구해주고 말하는 펭순이의 언어

펭순이는 아무말하지 않는 장난감이 아니라

정말 바울이의 이야기를 듣고 느끼고 있었다.

 

굳이 뭐, 책의 주제를 찾냐 싶지만

내가 좋아하는 이 책의 부분은

마지막 펭순이가 그림으로 말하는 부분

나와 다르게 표현하고

말로 표현하지 않아도

나와 달라도 친구가 될 수 있다고 여겨져서 좋은 부분이다.

 

그리고 우리 아이 주변에 있는 작은 장난감들

움직임이 없어보이고 생명이 없어보이는 것들도

사실은 아이와 소통하고 교감하고 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들었다.

 

물론 아이는 그저 바울이가 화내다가 사자한테 먹히고 펭순이가 바울이의 마음을 다 알고 있다는 것에 즐거워하지만 ^^

맞아. 그렇게 친구가 되는 거겠지.

이해하지 못하고 소통하지 못하고 화내고 다투고 이해하고 인정하는

친구를 좋아하는 우리 아들에게

좋은 친구가 생겼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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