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하하하 재미있는 우화 저학년을 위한 마음상자 8
베르타 가르시아 지음, 글마음을 낚는 어부 옮김 / 예꿈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저학년들이 보기에 적절하게 짧고 간단한 이야기입니다.

일단 우화의 제목부터 '꼬끼오! 내가 대장이다!''다리야,나좀 살려줘!"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아이들의 호기심을 유발하기 쉽게 되어 있었구요. 

재미있는 그림과 함께 대부분 2페이지 정도의 짧은 글을 통해서 아이에게 재미와 교훈을 줄 수 있는 이야기들이 가득했답니다.  

아직은 긴 이야기가 부담스러운 아이들에게 짧지만 임팩트 있는 이야기들이 오히려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아이는 '속고 속인 생쥐와 개구리' 이야기를 특히 재미있어 하네요 .

생쥐와 개구리가 서로 다른 꿍꿍이를 가지고 있었는데 결국은 둘다 매에가 잡혀간다는 이야기였는데, 바보같은 생쥐와 개구리라며, 서로 도왔으면 잘 해결될 일을 서로 속이려다가 결국은 그렇게 된 것이라고 야단이네요.

간단한 이야기를 읽고 아이와 이런 저런 이야기를 해보고 교훈을 생각해 보는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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