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단 - 내 인생을 바꾸는 터닝포인트
천천.쉬지엔 지음, 윤진 옮김 / 미르북스 / 2008년 1월
평점 :
품절




늘 우유부단해서 쉽게 결정을 내리기 힘든 나에게 아주 유익한 책이었다. 먼저 책 표지의 'Powerful Decision'이 눈에 들어왔다. '내 인생을 바꾸는 터닝 포인트'라는 부제도...

이야기는 모두 세 부분으로 나누어져있었다. 어느 날 생각하는 능력을 갖게 된 표범이 자신을 '천범'이라고 이름 짓고 큰 능력을 가지게 된 것에 기뻐하는 것으로 이야기는 시작된다.

천범은 생각이 많아지면서 사냥에도 실패하게 되고 실의에 빠지게 된다. 비관적으로 모든 상황을 생각하고 자신의 존재를 가치없는 것으로까지 생각하게 된다. 그러다가 잡념을 갖지않고 사냥에 집중함으로써 사냥에 성공하게 되고 다시 세상을 낙관적으로 보게 된다. 그날 밤 천범의 수호천사가 와서 천범은 성공의 길로 향할 수 있는 다섯가지 선물에 대해서 알게 된다.

이 책에는 모두 8개의 터닝포인트가 제시되어 있었다. 각각의 터닝포인트는 천범의 일화와 관련지어 이해하기 쉽게 정리되어 있었다.

그중 첫번째 터닝포인트는 생각을 할 수 있다는 것. 내주위 사람들에 대해서, 우리 주변에 일어나는 현상에 대해서 우리가 생각을 하고 올바르고 현명하게 사고함으로써 모든 일의 시작, 출발이 가능한 것이다. '시작이 반이다' 우리가 얼마나 긍정적으로 지혜롭게 생각하는 가에 따라서 우리의 행동이 성격이, 운명이 결정될 수 있다. 생각의 힘, 가능성을 항상 염두하고 대처하라였다.

중반부에는 성공으로 향하는 터닝포인트, 행복으로 향하는 터닝 포인트가 제시되어 있다. 모두 다 알고는 있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내용들이었다.  

8개의 터닝 포인트 중 가장 와닿는 것은 세번째, 당신이 느끼는 그대로, 믿는 그대로, 생각하는 그대로, 행동하는 그대로 바로 그렇게 세상은 움직인다. 당신은 세상의 중심이다! 당신이 존재함으로써 세상이 존재할 수 있었다! 이 사실을 한 순간도 잊지 말자!! 였다.

책에서 제시하는 성공으로 이끄는 다섯가지 결단 법칙은 다음과 같다.

 

1. 반성: 성공은 반성으로부터 시작된다.

지나온 일에 대한 과오를 반성하고 매순간마다 혹시나 모르고 지나쳐서, 알면서 외면하는 잘못에 대해 진실되고, 겸허하게 스스로를 돌아보고 반성할 수 있는 마음.

 

2. 자신감: 강력한 자신감을 가져라.

모든일은 마음먹기에 달린 법, 안된다고 못한다고 지레짐작 포기하거나 의기소침해지지 말자. 그럴 수록 부들거리는 무릎과 떨리는 어깨에 힘을 딱 주고 용기백배하게 되뇌자." 나는 할 수 있다!"

 

3. 소중함 : 나와 소통하는 모든 것을 소중히 여겨라

살아있는 현재 내 안에서, 내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것들, 현상에 대해 진정 소중함을 느끼고 감사와 고마움을 가져야 한다. 가족, 이웃, 친구 등 내 주위 고마운 사랑하는 사람들의 소중함을 우리는 한순간도 잊어서는 안된다.

 

4. 집중력: 자신만의 '선물'을 잘 가꾸는데 집중하라

이것저것 많은것에 휩쓸리다 보면 정작 우리에게, 본인에게 가장 필요하고 시급한 것을 놓쳐버리는 사테를 초래하기 마련이다. 지금 이 순간, 바로 우리 앞에 놓인 그 일에 전념을 다하도록 하자.

 

5. 수호천사: 우리의 수호 천사는 바로 나 자신이다.

내가 있음으로 이 세상이 존재하고 돌아갈 수 있다. 내가 눈을 뜨고, 자각하고, 살아있음으로 해서 모든 것이의미가 있는 것이다. 나자신의 가치와 소중함은 그 무엇과도 바꿀 수 없음을 명심하자, 나를 사랑하고 아끼는 것이 모든 현상의 시작이고 출발점인 것이다 .

 

새해가 되면 늘 새로운 계획을 세우고 작심삼일이 되어버리기 일쑤인데, 이 책을 보면서 많은 생각을 하게 되고 나자신에 대해서 생각하고 다잡을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특히 나 자신의 가치와 소중함에 대해서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다.

한해의 계획을 세우는 요즘에 읽으면 많은 도움이 될 것 같다. 나자신이 나의 수호천사라는 사실을 기억하면서~~~
 

덧글쓰기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