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보다 향기로운 날들 - K-플라워 시대를 여는 김영미의 화원 성공백서
김영미 지음 / 매일경제신문사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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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직 간호사이자 현직 플로리스트의 이야기.

어떤 사연과 이야기가 있을지 기대를 갖고 책을 펼쳐 들었다.

김영미 작가의 신간, 꽃보다 향기로운 날들이다.

#책추천 #책읽기 #책스타그램 #책리뷰 #서평 #서평단 #도서서평 #독서노트 #독서일기 #독서 #꽃보다향기로운날들 #김영미 #매일경제신문사 #에세이

 

 

서평을 위해 여러 과정과 절차를 거쳐 한 권의 책을 정독해 나름의 느낌과 인상 깊은 문구를 위주로 서평을 쓰게 된다.

약 3백 권 이상의 서평을 하며 처음 언급해 보는데, 책을 보낸 출판사 또는 작가님께 배송된 책의 상태에 대해 다소 아쉬운 마음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배송 중에 책이 손상이 된 것인지, 이미 손상된 책을 서평도 서로 선정하신 것인지는 모르겠으나, 이 둘 중 어떤 경우도 지난 3백 권이 넘는 서평 중 흔히 만날 수 있는 일은 아니라는 점이다.

책을 펼쳐보기도 전에 책의 상태를 보고 왜 이런 책이 내게 왔을까라는 생각이 든 것이 사실.

저자인 김영미 작가는 간호사로 재직했던 사회생활을 시작으로 2004년에 사람꽃농원을 창업해 국가공인 자격증을 취득하고 작가이자 웨딩플라워 전문가, 플라워 컨설턴트와 전문강사 등 꽃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과 경험을 지난 20년 동안 쌓아왔음을 소개한다.

 

 

프롤로그를 통해 작가는, 우리는 우리의 삶 속에서 바람에 흔들리는 풍경처럼 살아가고 있으며 모두가 꽃인데 늘 누군가의 그 무엇으로 배경이 되어 살아간다고 적어낸다. 꽃을 만지며 자기만의 시간을 보내며 삶의 여백을 찾아가는 수강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본인은 설렘을 느끼고 행복을 그려나가는 삶의 주인공으로 작가와 수강생들은 함께 한 걸음씩 나아가고 있다고 소개한다.

책은 1장 작은 꽃 가게에서 행복을 배우다로 시작해 마지막 4장 마음이 행복해지는 꽃집까지 총 4개의 장, 전체 200페이지 정도로 구성되어 있다.

꽃 가게를 처음 시작할 때의 경험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당시 유명했던 총각네 야채가게 성공 스토리를 읽으며 야심하고 호기롭게 사업을 시작했음도 잠시, 첫 번째 가게를 6개월 만에 닫고 두 번째 가게를 오픈하게 된 이야기를 풀어낸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손님들이 오지 않는 동네 꽃집이자 열정만 가지고 무언가를 이루기엔 현실의 벽이 너무 높았다고 고백하며 한 손님이 꽃집을 방문해 남겼던 한 마디, '공부하라'라는 말을 통해 많은 깨달음이 있었음을 고백한다.

작가는 사람이 어려움에 부닥칠 때 절망하는 것은 자신의 행복을 위해 살고 싶어 하기 때문이라고 전하면서도 누군가를 향한 사랑의 표현은 영혼을 살리고 자기 자신도 살아나게 한다는 것이다. 다른 사람의 마음을 들여다보며 마음을 나누는 것이 비로소 내가 행복해지는 것임을 사람들은 삶으로 본인으로 보여주었기에, 작가는 매일 행복해지기로 했다고 선언한다.

책의 말미에 가슴 뛰는 삶을 사는 사람들의 특징은 자신이 하는 일을 좋아한다는 것이며 일하면서 기쁨과 희열이 있다면 그것은 즐기는 것이라고 정리한다. 사별한 남편에게 좋아하는 일을 즐기며 살도록 꽃길을 걷게 해준 것에 대한 감사함을 전하며 책을 마무리한다.

요약

20년 차 플로리스트

사별한 남편에게 감사함을 전하다

매일 행복해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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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파리 여행지도 - 수만 시간 노력해 지도의 형태로 만든 파리 여행 가이드북, 2024-2025 개정판 에이든 가이드북 &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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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파리 여행정보

새로운 여행책의 등장

물에 젖지 않는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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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파리 여행지도 - 수만 시간 노력해 지도의 형태로 만든 파리 여행 가이드북, 2024-2025 개정판 에이든 가이드북 &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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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큰 기대를 갖고 서평을 신청했다.

타블라라사와 에이든이라는 내게는 생소했던, 그러나 최근 신간의 연이은 발매로 자연스레 관심이 갔던 책 시리즈로 타블라라사 에이든 ㅇㅇ 여행지도 시리즈를 만나볼 수 있었다.

국내여행 지도에 이어 해외 주요 도시 투어를 시작한 여행계의 주목받는 신인,

타블라라사 출판사의 타블라라사 에이든 파리 여행지도다.



 

 

#책 추천 #책읽기 #책스타그램 #책리뷰 #서평 #서평단 #도서서평 #독서노트 #독서일기 #독서 #타블라라사 #타블라라사에이든파리여행지도 #파리여행 #여행지도 #에이든파리여행지도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타블라라사 에이든 여행지도 시리즈는 박스 포장이 되어 배송되었다.

나의 일반적인 선입견과 경험 때문인지, 이 시리즈의 책을 만나보기도 전에 응당 '책이겠거니'라고 생각했던 것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종이박스 포장을 열면 이게 무언가 싶은 다양한 구성품을 세트로 구성하고 있어 하나하나 살펴보는 재미가 있었다.

다시 한번 강조해서 말하지만 타블라라사 여행지도 시리즈는 '여행책'이 아닌 어디까지나 '여행지도'다.

그렇다고 여행책이 아니라고 해서 여행정보가 부족한 건 아니다, 아니 정확히는 아니었다.

타블라라사의 에이든 여행책은 '가이드북을 담은 여행지도'를 표방하며 준비 없이 당장 떠나고 싶을 때, 가이드북과 지도를 챙기기 귀찮을 때, 지도를 구한 뒤 그 위에 정보를 가득 올려둘 때, 인터넷에서 정보 찾기가 어려운 부모님이나 어르신 등을 위한 추천한다고 스스로의 정체성을 정의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프랑스 파리를 가본 경험은 없지만, 파리 역시 서울에 못지않은 대도시이자 세계 최고의 도시 중 하나라는 것은 누구나 알기 때문에, 파리의 번화도와 규모 그리고 가볼 만한 곳들이 많을 것이란 예상에 걸맞게 여행 지도는 파리를 동, 서, 남, 북으로 구분해 파리를 이렇게까지 자세하게 이야기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파리에 대해 자세한 조사와 정보를 담았음을 알린다.

특징이라면 다른 여행책이나 여행안내서보다 지도에 굉장히 많은 정보가 담겨있다는 점이고, 큰 장점을 갖고 있지만 다른 한편으론 여타 여행책과 여행안내서들이 제안하는 여행 코스와 여행 일정 그리고 각 장소에 대한 기본 정보나 사진자료 등이 상대적으로 확실히 부족하다는 점을 구분할 수 있다. 이것을 단점으로 또는 아쉬운 점으로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다른 한편으론 기존의 여행책과 여행안내서들이 보여왔던 루틴과 익숙함이 주는 익숙함을 넘어 새로움을 느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타블라라사 에이든시리즈 책의 특징을 조금 더 살펴보자면, 오히려 아날로그 여행 갬성을 지향하며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을 제안한다.

눈에 띄는 특징을 몇 가지로 정리해 본다면, 물에 젖거나 찢어지지 않는 재질로 만든 대형 여행 지도를 제공한다는 점이 가장 눈에 띄었다. 누구나 여행을 하며 종이 지도를 활용해 본 경험이 있다면 공감할 만한 내용으로 지도의 영속성과 사용과 활용에 대한 편의를 제공했다는 면에서 굉장히 큰 장점이자 비교불가 대체불가의 특징이라는 점을 부인하기 힘들 것이라 생각이 든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또한 여행책자가 단 하나로 제공되는 것이 아닌 얇은 여러 권의 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권마다 저마다의 특징을 갖고 있는데, 예를 들면 여행지에서 꼭 가봐야 할 체크리스트를 체크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든지, 타임라인을 통해 며칠간의 여행 일정에 있어 해당일의 일정을 세분화할 수 있게 시간별 테이블을 제공하는 등 여행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도 엿볼 수 있었다.

기존의 여행책과 안내서와 차별화를 선택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여행 시리즈, 타블라라사의 에이든 여행지도다.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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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여행책의 등장

물에 젖지 않는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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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괌 여행지도 - 수만 시간 노력해 지도의 형태로 만든 괌 여행 가이드북, 2024-2025 개정판 에이든 가이드북 &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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괌 여행정보

새로운 여행책의 등장

물에 젖지 않는 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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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든 괌 여행지도 - 수만 시간 노력해 지도의 형태로 만든 괌 여행 가이드북, 2024-2025 개정판 에이든 가이드북 & 여행지도
타블라라사 편집부.이정기 지음 / 타블라라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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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 기대를 갖고 서평을 신청했다.

타블라라사와 에이든이라는 내게는 생소했던, 그러나 최근 신간의 연이은 발매로 자연스레 관심이 갔던 책 시리즈로 타블라라사 에이든 ㅇㅇ 여행지도 시리즈를 만나볼 수 있었다.

 

국내여행 지도에 이어 해외 주요 도시 투어를 시작한 여행계의 주목받는 신인,

타블라라사 출판사의 타블라라사 에이든 괌 여행지도다.

 

 



 

 

#책 추천 #책읽기 #책스타그램 #책리뷰 #서평 #서평단 #도서서평 #독서노트 #독서일기 #독서 #타블라라사 #타블라라사에이든괌여행지도 #괌여행 #여행지도 #에이든괌여행지도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은 타블라라사 에이든 여행지도 시리즈는 박스 포장이 되어 배송되었다.

 

나의 일반적인 선입견과 경험 때문인지, 이 시리즈의 책을 만나보기도 전에 응당 '책이겠거니'라고 생각했던 것은 보기 좋게 빗나갔다. 종이박스 포장을 열면 이게 무언가 싶은 다양한 구성품을 세트로 구성하고 있어 하나하나 살펴보는 재미가 있었다.

 

다시 한번 강조해서 말하지만 타블라라사 여행지도 시리즈는 '여행책'이 아닌 어디까지나 '여행지도'다.

 

그렇다고 여행책이 아니라고 해서 여행정보가 부족한 건 아니다, 아니 정확히는 아니었다.

타블라라사의 에이든 여행책은 '가이드북을 담은 여행지도'를 표방하며 준비 없이 당장 떠나고 싶을 때, 가이드북과 지도를 챙기기 귀찮을 때, 지도를 구한 뒤 그 위에 정보를 가득 올려둘 때, 인터넷에서 정보 찾기가 어려운 부모님이나 어르신 등을 위한 추천한다고 스스로의 정체성을 정의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괌을 다녀온 경험이 있었는데, 괌은 세계 어느 휴양지와 비교해도 손색없을 최고의 휴양지 중 하나라는 것은 누구나 알기 때문에, 괌에는 가볼 만한 곳들이 많을 것이란 예상에 걸맞게 여행 지도는 괌을 동, 서, 남, 북으로 구분해 괌을 이렇게까지 자세하게 이야기할 수 있나? 싶을 정도로 괌에 대해 자세한 조사와 정보를 담았음을 알린다.

 

특징이라면 다른 여행책이나 여행안내서보다 지도에 굉장히 많은 정보가 담겨있다는 점이고, 큰 장점을 갖고 있지만 다른 한편으론 여타 여행책과 여행안내서들이 제안하는 여행 코스와 여행 일정 그리고 각 장소에 대한 기본 정보나 사진자료 등이 상대적으로 확실히 부족하다는 점을 구분할 수 있다. 이것을 단점으로 또는 아쉬운 점으로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다른 한편으론 기존의 여행책과 여행안내서들이 보여왔던 루틴과 익숙함이 주는 익숙함을 넘어 새로움을 느낄 수도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타블라라사 에이든시리즈 책의 특징을 조금 더 살펴보자면, 오히려 아날로그 여행 갬성을 지향하며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식을 제안한다.

 

눈에 띄는 특징을 몇 가지로 정리해 본다면, 물에 젖거나 찢어지지 않는 재질로 만든 대형 여행 지도를 제공한다는 점이 가장 눈에 띄었다. 누구나 여행을 하며 종이 지도를 활용해 본 경험이 있다면 공감할 만한 내용으로 지도의 영속성과 사용과 활용에 대한 편의를 제공했다는 면에서 굉장히 큰 장점이자 비교불가 대체불가의 특징이라는 점을 부인하기 힘들 것이라 생각이 든다.

 

 

 

 

*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또한 여행책자가 단 하나로 제공되는 것이 아닌 얇은 여러 권의 책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각 권마다 저마다의 특징을 갖고 있는데, 예를 들면 여행지에서 꼭 가봐야 할 체크리스트를 체크할 수 있도록 제공한다든지, 타임라인을 통해 며칠간의 여행 일정에 있어 해당일의 일정을 세분화할 수 있게 시간별 테이블을 제공하는 등 여행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도 엿볼 수 있었다.

 

기존의 여행책과 안내서와 차별화를 선택하고 새로운 대안을 제시한 여행 시리즈, 타블라라사의 에이든 여행지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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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여행책의 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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