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전관해 - 암 진단 후 10년, 병원 밖에서 암을 이겨낸 자기 치유 일지
상처받은 치유자 토마스 지음 / 대경북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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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제공받았으나 최대한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눈꽃 아가

저자

이해인

출판

열림원

발매

2025.07.15.

오늘도 안녕하세요,


네이버 블로거 '조용한 책 리뷰어'


'조책'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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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은 이내 녹지만, 그 순결한 흔적은 마음속에 오래 남습니다


저자인 토마스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저자는 생물공학과 통합의학을 모두 섭렵한 전문가로 오랜 진료 현장에서 통합의학 카운슬러로 활동하던 중 49세에 위암 진단을 받으며 한 발짝 다른 길을 택했다고 소개한다.



책은 그의 병원 밖에서 스스로 마음과 식단, 습관을 조율하며 암과 싸우기보다 함께 살아가는 의미를 찾아가는 내용을 담았다.




 


 





저자는 전형적인 위암 치료 대신 그는 ‘자연 회복’을 택했으며 수술이나 항암 의존이 아닌 몸과 생활을 정화하며 균형을 회복하는 방식을 선택했다고 알린다.



해독 다이어트, 영양 조절, 명상, 심리 치료, 몸 관리와 정신 관리 모두 챙기며 단순히 생존이 아니라 몸과 마음이 함께 치유되도록 일상을 재배치했다고 설명한다.



불안, 두려움, 분노 같은 내면의 소리를 마주하고 힌트를 얻은 ‘앵거 매니지먼트’ 같은 기술을 통해 감정을 다시 다루는 연습을 시작했다는 것이다.



3년의 일상적 회복 끝에 급격한 치료나 약물 없이 진단 당시 진전 상태가 자연스럽게 사라지는 스스로 치유된 단계를 ‘자연관해’라 부르고 자신의 몸이 스스로 회복할 수 있음을 증명해냈음을 보여줬다.




 


 




이 책을 읽으며 우리가 흔히 병=의학 치료로만 해결한다고 착각했다는 걸 깨달을 수 있었다.



자연관해란 단순한 병의 사라짐이 아니라 몸과 마음의 조화로운 회복이었음을 보게 됐다.



특히 인상 깊었던 대목은, 내면의 두려움과 분노를 회피하지 않고 그 감정들까지도 회복 여정으로 받아들인 태도였다.



그 덕분에 그는 자신의 삶 전체를 치유의 흐름으로 바꿀 수 있었으며 자연관해라는 말 뒤에 ‘완치’라는 결과뿐 아니라 회복 여정 자체에 의미를 부여한 점은 한 번쯤 생각해 보게 하는 부분이 아니었나 싶다.




요약


몸과 마음의 조화로운 회복


회복 여정


치유의 흐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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