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릴 너머 - 범죄 전문 피디의 묻기, 뚫기, 그리고 뒤집어엎기
도준우 지음 / 글항아리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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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도준우PD가 누구인지 몰랐다.


나는 스릴 넘치는걸 매우 좋아하기 때문에 스릴 너머란 제목이 너무 마음에 들었기 때문이다.


책을 받고 보니까 범죄 저문 피디님의 이야기를 다룬 책이었다.


그것이 알고싶다 피디님이시라고?


근데 이렇게 재밌으시다고?


공부도 잘하시고(어렸을때 IQ가 1등인데 성적이 좋지 않으셨다고 한다. 공부에 관심이 없었지만 결국 서울대를...) 개그맨을 꿈꾸셨고, 힙합을 좋아하셨고, 예능피디를 꿈꾸셨던 유쾌한 분이시다.


랩을 너무 좋아해서 동아리를 만들고 음반까지 내셨었다니


참으로 멋진 분이 아닌가?


스릴 너머티저북에는 어렸을때 이야기와 대학생활이야기 피디가 된 이야기 예능국 피디를 그만두려다가 교양국 피디가 되어 그알PD가 된 이야기까지 나와 있었다.



티저북을 받고 토요일 일을 마치고 늦은밤 카페에 가서 티저북을 집중해서 읽었는데


페이지터너의 책이지 않았나 싶다.


그 시끌시끌한 곳에서 엄청 집중해서 후루룩 책을 다 읽었다.


본인이 매우 유쾌한 분이셔서 그런가 스릴 너머란 제목이지만 유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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