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자는 이렇게 책을 읽습니다 - 휩쓸리지 않는 나만의 축을 세우는 법
모기 겐이치로 지음, 한주희 옮김 / 어썸그레이 / 202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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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 뇌과학자는 이렇게 책을 읽습니다
🔹️지은이 : 모기 겐이치로/한주희 옮김
🔹️출판사 : 어썸그레이


"스스로 생각하는 사람이 될 것인가,
인공지능에 생각의 주도권을 넘겨줄 것인가?"


내 주변에는 책을 읽는 사람 찾아보기가 참 힘들다.
책이 드라마나 영화보다 재미있다고 하면
좀 특이한 애구나 싶은 시선으로 바라보는게 느껴질 정도ㅎㅎ

이런 생활이 대학 졸업 후에도 20년이 넘게 지속되니
오히려 주변에는 책에 관한 질문은 내게 할 정도다.

그런 나도 독서 편식이 심한 편이다.
예전부터 외국소설에 편중된 독서를 했었고
인문은 어쩌다 한두권
에세이나 한국문학은 거의 읽지 않았었다.

최근 몇 년사이에
모국어의 말맛을 느끼기 시작하며
한국 문학의 재미에 빠졌다.
왜 이걸 이제 안 거야?

이 책은 그동안의 내 시행착오가
결코 나쁜 것이 아니고 좋은 것이었다는 결론으로 정리해줬다.

오히려 내 뇌는 최상의 상태로 만들어지고 있었던 것이다!
(아니야...너무 멀리갔어...)
사실 그걸 느끼기엔 독서량이 좀 적다....

그래도 내가 그동안 들인 수고가 헛일이 아니었고
뇌에는 좋은 자극이 되었다는 깨달음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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