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대학을 졸업한게 2002년이고첫 직장에 입사한게 그해 6월이니까직장인이 된 게 벌써 22년이 되었다😲중간에 육아휴직으로 쉬고 직장이 폐업해서 쉰 기간을 빼더라도 20년 남짓.책을 읽으면서 들었던 생각은'왜 내가 신규일 때는 이런 책이 없었나?''있었는데 나만 몰랐나?'내가 초년생일때 알았더라면더 지혜롭게 대처할 수 있었을 일들이 떠올라서다시금 옛날 생각에 이불킥 한번 날리는 일까지 있었다🤣그만큼 사회 초년생들이 꼭 읽었으면 좋을 내용이 가~~득 담겨있었다.감정적으로 거리두기 라든지번아웃은 오기 전에 예방하기 같은 내용도 좋았지만완벽한 것보다 지치지 않게끔 그만두고 다음날로 넘기는 것도 나쁜것이 아니라는 내용에서 무릎을 탁! 칠 수밖에 없었다.내가 일할 때 이걸 잘 못해서 힘들었다는 걸 이제야 알았기 때문이었다.그리고 제일 마음이 가는 부분은마지막 6장에서 일주일의 한 블록(오전,오후,밤 중 5시간정도)를 나만을 위한 시간으로 확보하라는 것이었다.아무래도 일하며 초등 아이 둘을 키우다보니 온전한 내시간을 내는 것이 쉽지 않다.마치 도둑처럼 새벽이나 밤시간을 쪼개고 일하는 중간 비는 시간에 책을 읽고 나를 위한 시간을 만들어내고 있다.조금이나마 마음편하게 내 시간을 보내도록 기필코 나만의 시간을 쟁취해내어야겠다는 다짐을 하게 해주었다.😁마티스블루출판사(@matisseblue_books)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