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하브루타 코치를 해야하는가....
하브루타를 통해서 아이가 스스로 배우고 성장할 수 있도록 도우며
행복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존재로서의 부모가 되기 위해서가 아닐까.
하브루타 코치로서 부모는 경청하고 질문해야 하는데
본인의 DISC유형의 특징을 가급적 자제하고
민감하게 아이에게 집중하고,
아이의 의도와 감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며 경청해야 한다.
(사실 제일 어려운 게 아이들 말을 집중해서 경청하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질문을 할 때에는 여러가지 방법을 통해서 질문하도록 부록에 예시들이 나와있다.
아이들의 유형별로 좋아하는 질문, 싫어하는 질문, 생각을 넓혀 주는 질문 등 여러가지가 있다.
내게 가장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부록에 포함된 부모와 아이의 성격유형 평가서 부분이다.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사람을 어느 한가지 특징으로만 결론지을 수는 없지만
아이에게 어떠한 특징이 도드라질 때에는 이러한 방법들을 응용해서
아이와 대화를 한다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