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발하고 괴상하고 웃긴 과학 사전! : 동물 기발하고 괴상하고 웃긴 과학 사전!
내셔널지오그래픽 키즈 지음, 신수진 옮김 / 비룡소 / 2021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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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학년 둘째가 깔깔 낄낄 웃으며 재미있게 보다가
본인이 몰랐던 신기한 내용을 형아한테 말해주니까
4학년 첫째도 같이 읽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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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상 습관 - 날마다 조금씩, 마음을 돌보는 75가지 연습
매슈 소콜로프 지음, 김해온 옮김 / 틔움출판 / 2021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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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교대근무를 하고 있는 간호사입니다. 생명을 다루는 일을 하다보니 오차없이 정확해야하고 실수가 없어야하고 근무시간동안 처리해야할 일이 정해져 있고 응급상황도 있어요~
그렇다보니 시간관리가 중요하고 늘 긴장하고 있답니다~
근무중에 식사시간은 늘 급하고 음식이 입으로 들어가는지 코로들어가는지 모르는 식사시간을 가지고 있었지요.
'명상습관' 을 만나고 연습 5 '천천히 식사하기' 를 읽고나서는
음식을 눈으로 먼저 받아들이고 음식의 냄새를 살펴보고 음식을 생산하는 데 들어간 에너지를 잠시나마 느끼게 되었어요 좀 더 천천히 음식을 집고 식사시간에 집중하며 감사하는 시간을 가지게 되었답니다.
자꾸 성급해지지만 명상습관 꾸준히 읽으며 마음을 다스려 보려고 해요~
급하게 사는 현대인 누구에게라도 추천하고 싶은 책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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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괄량이 바람 소녀와 풍력 발전 어린이 공학자 8
키스 네글리 지음, 위문숙 옮김 / 주니어김영사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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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학한림원추천도서

#주니어김영사 에서 새책이 나왔어요. #어린이공학자 #어린이공학자시리즈

#말괄량이바람소녀와풍력발전 #키스네글리 글,그림 #위문숙 옮김


4차 산업혁명 시대, 점점 빠르게 변해가는 세계속에서 올해 초4학년, 올해초2학년 된 저의 아이들이 성인이 되면 노인인구가 50%를 넘어 그 인구를 부양하느냐고 허리가 휠꺼라고 하죠. ㅜㅜ
워낙에 급발전 하다보니 현재 직업중에서 사라질 직업이 너무 많고 새로이 만들어질 직업에 대한 정보는 없는 막막한 현실.
집은 있어야 할텐데,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행복해야할텐데..
막연하게 아이들의 진로 문제에 고민이 많은 요즘. 이책을 만나게 되었어요.


책 첫장에

세상을 더 푸르게 만들려는 여러분에게 이책을 바칩니다.
말괄량이 바람 소녀가 여러분을 뒤에서 늘 지켜 줄 거예요.

시작부터 너무 따뜻하죠? >.<


풍력을 골칫덩어리 바람소녀로 표현한 부분이 참 재미있었어요. 바람소녀를 꼼꼼히 연구하고 조사한 뒤 여러번 실험해서 풍력발전소로 폴의 노력에 박수를!
공학이라는 어려운 주제를 아주 유쾌하게 풀어냈답니다. 게다가 그림은 어찌나 예쁜지요. 이런 그림책이라면 딱딱하고 어렵게만 느껴지는 과학을 친근하게 만날 수 있을꺼 같아요.



주니어김영사에서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확장해 주고 그 호기심에 생각과 실천의 힘을 덧입혀 줄 어린이공학자 시리즈를 출간해왔다고 해요. 아이들과 함께 어린이공학지 시리즈 다른 책들도 꼭 읽어보아야겠어요.

#풍력 #과학 #베스트셀러 #창작동화 #학습 #학습동화 #신간 #책 #책추천 #초등도서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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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오늘은 꽃이에요 - 나태주 시인의 시를 읽으며 청춘의 일기를 쓰다
나태주 시와그림, 김예원 글 / 시공사 / 2019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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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12월31일

오늘은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우리 막내의 유치원 졸업식.

출근한 신랑과 바쁜 친정엄마를 대신해서 친정아버지와 함께 참석했다.

입학식 할 때가 엊그제 같은데

이렇게 훌쩍 커버리다니..

새삼 의젓한 모습에 눈물이 핑 돈다..

친정 아빠께 특별히 큰 꽃다발을 부탁드려서

할아버지 사랑 듬뿍 담긴 꽃다발과

1년 동안 너무 고생하신 우리 담임선생님과 기념사진을 마지막으로 하고 집으로 돌아왔다.

막내가 너무 기특하고 선생님이 너무 감사하고 나이 70에 손주 꽃다발을 사 오신 아빠도 너무 감사하고

꽃다발도 너무 근사한... 감사가 넘치는 오늘..

이렇게 평범하게 사는 삶 순간순간이 #시 이다.

당신이 오늘은 꽃이에요. 읽으며 꽃으로 살아야지. 소중한 우리 아이들 꽃으로 키워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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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심는 꽃
황선미 지음, 이보름 그림 / 시공사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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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심는꽃 푸근하고 따뜻했다.

옛날 옛적 나를 떠올리게 하는 #어른들을위한동화 #나를위한동화 였다.

책을 손에 잡고 나서 쉬지 않고 순식간에 읽어내려가면서

나는 수현이가 되었고 수현이 등에 업혀있던 정현이는 나와 뛰놀았던 남동생이 되었고

수현이가 다니던 분교는 내가 다녔던 모화 국민학교가 되었다.

젊은 시절 엄마 아빠의 모습과 함께

뒷마당에 배나무 배를 아빠 허락 없이 잘못 배를 땄다가 끈으로 다시 배를 묶어 두었던 외삼촌까지 기억이 난다.

사는 게 바빠 전혀 꺼내보지 않았던 내 어릴 적 추억들...

오늘 밤은 어린 기억 속에 나를 좀 더 많이 꺼내보아야겠다.

나보다 키가 작았지만 맨 앞에 나랑 같이 앉았던

내가 좋아했던 짝꿍 상화는 지금 뭘 하며 살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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