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로 이야기 - 사상 최강의 빈곤 꽃미남
모리나가아이 외 지음 / 대원씨아이(단행본) / 2009년 12월
평점 :
절판




[소설 타로이야기]

타로이야기라고 하면, 표지의 멋진 남자들에게 반하여 F4같은 부자 미소년들이 샤랄라~사는 내용이라 생각하고 질렀다가 그런 아이들 사이에서 티나지 않게 살면서도, 그런 아이들이 존재조차 모르는 10엔짜리 떨어지는 소리에 반응하는 그런 불쌍한 주인공을 보며 키득키득댄 작품이다. 아쉽게도 그의 고등학교 생활부터 그려졌기 때문에, 그때까지 어떻게 그가 살아왔는지는 전~혀 알 수 없는것이 좀 아쉬운 점이었다. 사실 별반 다를 것 같진 않지만 그래도 그걸 상상하며 아쉬워 하곤 했다.

소설과 만화 작가가 달라서 이질감을 느낄 수는 있지만, 타로이야기를 재미있게 읽었다면 소설 역시 즐겁게 볼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단편식으로 이루어졌기 때문에 들고다니면서 한편씩 가볍게 읽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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샹그리라 1
이케가미 에이이치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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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생각하는 미래는 어떤것인가요?

[샹그리라]

세상이 빠른 속도로 변해가는 지금, 많은 작품들이 먼 미래를 추측하고 있다. 일부는 유토피아적인 세계를 예측하고, 일부는 디스토피아를 생각한다. 디스토피아의 경우도 식량의 부족, 기계의 지배, 자원의 부족 등에 따른 계급화 등으로 다양하게 전개된다.

샹그릴라의 미래상 역시 계급사회이다. 숲이 우거지고, 동물들이 거대화되어 위험한 지상을 최하의 등급으로, 점점 높은 곳일수록 더욱 높은 계급으로 나타내는 그런 사회이다. 그런 최 하층에서 의적처럼 활동하는 도적단의 보스가, 계급상 신적인, 아무도 건들지 못하는 최고의 계급을 가지고 있음이 밝혀지면서 그녀를 경계하는 새력들이 그녀를 노린다.

여태껏 소년만화의 여자주인공이 변신하는 역이나, 글래머 타입에다가 늘 고뇌로 가득찬 캐릭터였다면, 샹그릴라의 경우 생각없이, 너무나도 활발한 그런 캐릭터라 보고만 있어도 즐거워진다. 삼신기라던지 일본의 역사적인 부분을 조금 사용하기는 하지만, 그런 지식이 없어도 독특한 캐릭터와 자객들의 독특한 디자인을 즐길 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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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나드 1 - 오피셜 코믹
미사키 주리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0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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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나드 오피셜 코믹]

덕이라면 알만한 작품! 게임에 이어 애니메이션을 보고 운사람들이 수두룩한 작품! 수많은 동인지를 만들어낸 그 작품! 클라나드의 오피셜 코믹이 나왔다!

라고는 하지만....나는 수많은 짤방들만 봐왔을뿐, 실제로 클라나드를 접하는 것은 처음이다. 딱히 취향이 아니라기보단, 미연시쪽을 안했을 뿐이고, 애니메이션의 경우엔 액션쪽에 흥미를 가진 경우가 더 많기 때문이다. 처음으로 접한 명작의 감상은....괜찮았다....랄까? 상당히 진지했다.

연극부라는 것으로 모이기 시작하여 각 캐릭터의 소개이기 때문일까, 개인적인 생각이긴 하지만 진지한 내용이라 생각됐다. 원작과는 얼마나 비슷하게 갈지는 모르겠지만, 게임과 애니메이션이 대작이였던 만큼, 코믹스판에도 많은 기대가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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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의 만찬 - 카츠모토 카사네의 허니 비스트 1
카츠모토 카사네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0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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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혹의 만찬]

진실한 연애란 없으리라 믿는 여주인공. 사랑이 모래시계와도 같다 생각하기에 가벼운 만남을 중심으로 하는 연애고수다. 그런 그녀가 훈남과 프로젝트를 맡게 된다.

사실 19금 타이틀에 유혹이 붙어있는 만화를 썩 안좋아하진 않는다. 그렇지만 이건 좀 내취향이 아니었달까. 프로젝트를 위하여 훈남과 만남이 지속되지만, 훈남 역시 그녀와 비슷한 연애관을 가진 사람인듯, 그렇게 서로를 유혹해간다.

좀더 짙은 연관성을 내던지, 아니면 육체적장면을 넣어 한쪽으로 선을 결정하길 바란다. 어정쩡 하달까? 또한 연애관이 이들과 맞지 않은 사람은 보기 거북할 수 있으니 주의하기 바란다.

어째 갈수록 이런거만 출판이 가능해지는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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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스트레이즈 1
나나미 싱고 지음 / 대원씨아이(만화) / 2010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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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도치 않은 여행이라 함은 환상이자 사고이기 때문에 많은 작품의 주요 소재가 되는 것 같다. 더구나 시간과 공간을 넘어서 자신을 찾아가는 것을 보는 것은 언제나 보기 좋은 것이리라.


전국 스트레이즈는 전국시대로 가버린 한 검도여고생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당시에는 주군을 위하여 무엇이든 하고, 주군의 생각이 가신의 생각인 세상. 또한 여자로서의 역할이 지금과는 많은 세상 속에서, 자신이 돌아갈 수 없다면 어떻게 해나가야 할지 찾아가는 내용이다.


스토리....라면 예전에 만들어진 닌자거북이 실사판 영화와 썩 다르지 않으리라 생각된다.(초등학교 시절에 봤던거 같으니 매~우 오래된 영화로 생각된다.) 아직 해결해야할 과제가 보이지도 않고, 어떻게 상황이 진행될지도 나오지 않았다.

하지만 훈남훈녀라면 잔뜩 나온다. 스토리를 즐기는 것도 재밌지만, 스토리가 지겹다면 눈을 편안하게 하고 그림을 즐기시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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