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지금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
기타오 요시타카 지음, 이정환 옮김 / 중앙books(중앙북스)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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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내가 졸업을 하고 전공과 무관한 회사에 취직을 하면서 "지금 나는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 " 라는 질문을 한적은 단 한번도 없었던것 같다.

그래서 이책은 내게 .. 일에관해 본질적인 질문을 던져준..책이기도 하다.

IMF바람이 거세게 몰아치던 99년 입학을 해서 ..학교를 졸업할 당시에도..

처음 입학해서 교수님들의 바람과 달리 .. 취업의 문은 높기만 했다.

졸업반. 먼저 취업나간 친한친구들을 보며 초조한 맘도 들었다. 하지만 전공과는 무관하지만.. 취업을 하는건 ..취업준비생에겐 이례적인 일이 아니다..전공을 살릴수 있는 직장을 가는 친구들은 그야말로 행운이었으니까..

그렇게 내가 하고픈 일을 찾아나선 직장이 아니라 처음엔 1년을 기점으로 두어번 회사를 옮겼었다. 그리곤 잠시 텀을 두고.. 내가 정말 하고픈일이 뭘까 생각하고.. 다시 공부를 할까? 다시 시험을 칠까? 많은 갈림길이 있었던것 같다.

하지만.. 냉랭한 현실은 날 가만히 놔두지 않았고.. 내 바램과 달리..또다른 직장에 다니게 되었다. 천직이란 정말 있는것일까? 내가 지금 하는일은 천직일까 ? 내게 정말 주어진 일은 무얼까? 아니..내가 정말 하고싶어하는 일은 뭐지?

이렇게 생각해본게 한두번이 아니었다. 하지만 다방면에 관심이 많은 나로선 ..

가장 좋아하는일이 뭔지를 내게 묻는게 젤 어려운 시간이었다.

그리고 지금 하는일은 .. 나와 전혀 상관이 없지만.. ^^ 서당개 3년이면 풍월을 읊는다고 했던가? 마케팅..경영..관리에 전혀 관심이 없었던 나인데..^^

기타오의 말처럼.. 처음부터..잘하는 일이란 없나보다.. 꾸준히 일을 해나가며

나와 맞는 혹은 내가 좋아하는 일을 발견하는가 보다.

 

기타오는 요즘의 젊은이들은 근본적으로 일에 대한 사명감이 없다고 한다.

나또한 지금 일을하며..뚜렷한 사명감을 가지고 일을 해 본적은 없는것 같다.

하지만 책을 읽으며.. 그동안 너무 안일하게 일해왔던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든다.

 

기타오는 고전의 중요성을 얘기하며 삶의 근본을 배운다고 말한다.

그리고 고전을 통한 자신의 다섯가지 인생관을 얘기하며 고전을 통한 독서를 통해 자신을 꾸준히 수양하기를 충고한다.



 남들이 걷지  않은 ..잘 가지 않은..길을 걷는다.

굳이 고통스런 길을 걸을 필요가 있을까? 다수주의를 지향했던 나로썬.. 기타오의 선택에 있어.. 충분히 이해는 하지만 저렇게 위험을 무릎쓰고 험난한 길을 걸을 사람이 있을까? 생각해본다. 그리고 안철수씨가 생각이 난다. 의과졸업생인 안철수씨.. 당시 깜깜하기만 했던.. 컴퓨터 바이러스의 일인자가 될것인가? 평탄하게 닦아놓은.. 이제 발만 딛기만하면 될.. 의사의 길을 걸을것인가? 그는 평탄한 길을 버리고 ..어둡고 험난한 컴퓨터 바이러스의 일인자가 되기 위한 길을 걷는다.

그리고 지금 그의 명성은 말을 하지 않아도 참으로 많은 결실을 만들어 냈다.

기타오와.. 안철수씨는 정말 그들 소신대로 살아온것이다.

스스로의 결단과 선택을 믿었던 것이다. 이들의 선택앞에 소인으로 눈앞에 이익에만 머리를 돌린 나 스스로가 부끄럽게 느껴진다.

 

지금 다니고 있는 회사 .. 경력 4년차.. 지금도 난 많은 고민을 하고 있다.

하지만 기타오씨는 이런 내 불만과 고민에 시원스레 얘길해준다.

정말 지금일을 그만두고..정말 미치도록 좋아하는 일을 찾거나../또다른 좋아하는 취미를 찾거나/ 혹은 사고방식을 바꾸라고 말이다.

난 과연 이 세가지 방안중 뭘 선택할지는.. 좀더 생각해볼 문제다.

일은.. 성공이라는건 단번에 이뤄지는것이 아니다. 책을 읽으면서 더욱 절실히 느껴진다. 그리고 자신이 하는 일에 있어.. 달인이 되기위해서는 1.판단력과 직관력을 키우고/2.사물을 보는 견해를  키우고/3.모든것을 자신의 문제로 받아들인다는것/

 

평소 발심과 결심은 뛰어나나..지속심이 약한 나는 좀더 지속력을 키우려 노력해야 한다는점도 이책을 통해 다시한번 깨닫게 된다.

지속력은..덕이 부족하다라고 얘기하시니.. 덕을 좀더 쌓고 ..그러기 위해서 좀더 나스스로를 수양하고 , 고전을 읽으며 삶의 이치를 깨닫고 사물을보는 근본적인 눈을 키워야 한다고 다짐한다.

 

모든것을 천명에 맡긴다.

이것은 내 삶을 내 판단을 운명에 맡기라는 말이 아니다.

내가 최선을 다해 일했을때 ..그  결과에 욕심을 가지지 말라는  겸손의 태도를 가르치는 말이리라. 최선을 다해 일하고 결과는 하늘에 맡겼을때.. 혹 그 결과 나쁘다고 하더라도 그 뜻을 하늘의 뜻으로 돌린다면 나쁜 결과로 인한 여파는 다른 일을 착수하는데

크게 영향을 주지 않고 다시 내 맘을 다잡고 , 한걸음더 나아가는데 ..반성의 시간이 될수있지 않을까?

 

하늘을 받들고, 봉사한다는 뜻의 일이라는 개념을 생각해본 적이 없지만.

이책을 통해.. "나는 지금 무엇을 위해 일하는가?" 라는 질문에 ..

생각에 생각이 꼬리를 물게 된다. 일은 나 스스로를 성장시키는 힘이다.

^^ 어떤 일을 하던간에.. 나 스스로 사명감을 가지는것 그것이 일을 함에 있어..첫번째 필수조건이 아닐까? 사명감을 갖는다는것, 나 스스로 내 일에 보람을 가지는것.

난 이 사명감을 다시 생각해 볼수 있는 좋은 기회를 얻었다.

그리고 무슨일을 하든 가능성은..스스로가 만들어 간다는것 까지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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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 101가지 이야기 - 누구나 알아야 할
프레데만 슈렌크 외 지음, 배진아 옮김 / 플래닛미디어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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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사시대 이야기.. 달걀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 갑자기 이 질문이 생각나는건

선사시대이야기를 읽으며.. ^^ 지구를 둘러싼..자연환경이 먼저냐? 인간이 먼저냐? 하는 질문이 책을 읽는동안 떠나질 않았다. 우리 인간들은 오랫동안 인류전의 역사에 대해 많은 관심을보여왔다. 인간의 조상은? 혹은..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동물의 진화에 대해.. 인간이 직립보행을 하기전.. 크로마뇽인부터.. 그시대에 살았던 공룡에 이르기 까지 이성을 가진 인간이 인류에 출현한 것은 불과 얼마전일까? 선사시대 이야기는 46억년전 우주의 대 폭발이후 생명체가 죽고 탄생하고 어떠한 변화를 거쳐 왔는지를 재미있는 질문들로 가득메운다.

 

책은 우주 대 폭발이후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라는 별의 역사를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며 하나씩 그 비밀을 밝혀내려 노력한다. 생명체의 탄생과 죽음은 불가사의하게도 그 현상을 증명하기 어렵거나 적당한 근거를 찾아내기가 쉽지않아 과학자들과 고고학자들에게 있어서 빅이슈가 되기도 하는데.. 선사시대를 읽으며 이런 불가사의한 지구의 역사에 대해 알아가는 재미가 쏠쏠하다.

고등학교 지구과학과목에서 말하듯  몇광년의 빛의 속도를 뚫고 선사시대의 이야기는

지금 우리가 살고있는 생명복제가 성공한 이 시대에 아직도 모르는.. 하지만 누구나 알고 있어야할 얘기를 한다. 책이 지루하지 않은 이유는 우리는 언제부터 씹을수 있었을까? / 조개는 언제 탄생했을까?^^같은 근원적인 문제에 대해서 재미있게 풀어냄으로

써..우리의 호기심을 자극한다.

인류출현전 이렇게 많은 시대가 있었다니 책을 읽으면서 호기심이 가득가득 채운다.

 

초등학교 2학년때 읽었던 ..과학동산이라는 책이 있었는데.. 그책에는 선사시대의 동물에 대해.. 공룡들에 대한 사진을 주류로 실려있었다. 그책을 읽으며 정말 지구에 지구에 공룡이 살았을까? 라는 상상으로 꿈나래를 펼치기도 했었는데.. 이책을 읽으며 더욱 그 호기심은 커져만 간다. 지금 우리 주위에 있는 바퀴벌레나 은행나무는 살아있는 화석이라고 한다. 그리고 앞으로 빙하는  녹아 .. 2080년쯤이 되면..4계절중..겨울이라는 계절은 영원히 사라질지도 모른다고 한다.

하루하루 달라지는 과학사..많은 종의 탄생과 많은 종의 멸종은 떠오르는 해와 지는 해처럼 하루가 무색할 만큼 변한다.

 

선사시대를 읽으며 지구에 대한 관심이 두배로 늘어난것 같다.

그냥 밟고 있는 이땅이 .. 평평하지 않고 ..둥글다는건 ..태어나 지금까지 살면서도 느끼지 못하는 진실이지만 .. 그래서 선사시대의 케케묵은 얘기를 이래저래 증명하고 유추하는 그들을 보며 감탄사를 연발한다.

우리가 살고있는 지구는 우리가 주위에서 흔히 볼수있는 포스터의 문구처럼..

지구는 아프다.. 책을 읽으며 자연과 조화를 이루며 살아온 수많은 동물들..

그들은 지형에 맞춰 진화되어온것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 우리는 지구의 지형에 맞추는게 아닌 우리 인간에게 맞춰 지구를 이리저리

리모델링 시키고 있다. 주객전도에 지구는 발을 동동구리며 소리칠지도 모르겠다.

지구의 멸망이 거론되었던.. 1999년 ..

지구가 이리저리 변형된 자기 모습을 유지하지 못하고 ..다시한번 우주의 대폭발로

지구가 재 탄생된다면.. 과연 그땐 어떤생명의 종이 남아있을지가 궁금해진다.

이책은 어찌보면 우리 지구에 관심을 가져주세요 라고 말하는 지도 모르겠다.

재미있게 펼쳐볼수있었던 선사시대 이야기.. 우리의 눈높이에 맞춰..어렵지 않은 이야기로 재미있게 풀어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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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카소 : 무한한 창조의 샘 위대한 예술가의 생애 5
프란체스코 갈루치 지음, 김소라 옮김 / 마로니에북스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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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그림을 잘 알지 못한다.그래서 많은 화가들의 생에 걸친 사건이나.. 이야기들을 듣는것도 좋아하지만..그것보다는 그들의 많은 작품에 따른 이야기를 듣고 싶다.

그리고 이런 생각은.. 이름은 알고 있지만.. 화가들에 대해 모르는 것들이 많을땐 더욱 드는 생각들이다. 피카소~ 내가 피카소 이름을 들은건 중학교때 미술시간이다.

미술선생님은 미술시간에 우리에게 수업 지도를 하고 .. 반아이들이 그림을 그리고 있으면 선생님은 커다란 이젤에.. 큼직한 스케치북안에 ..정열적인 모습으로.. 그림을 그리셨다.. 그래서 우리가 " 선생님.." 하고 부르는 소리조차 못들으셨을 정도니까..

아마도 열중에 열중을 하시며 그림을 그린거다.

미술시간은 보통 2시간이었기 때문에 쉬는시간엔.. 선생님의 큼직한 스케치북을 훔쳐보곤 했는데.. 참.. 그림을 봐도 ..왜 사람들이 저런모습을 하고 있는걸까?

미술선생님으로써  실력을 의심해 보기도.. 그때 선생님 스케치북속에.. 사람들은

삐죽삐죽.. 볼상사나운 모습에 조금은 날카로워 보이는.. 모습이었다.

선생님은 그당시 우리에게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화가는 피카소 라고 했다.

그때.. 피카소의 이름은 무척이나 생소했지만.. 피카소..라고 발음할때..그 맑은음이 좋았던것 같다.

 

그리고 피카소는.. 우리가 아는 반고흐,고갱, 르느와르, 클림트,에곤쉴레등 미술사에 한획을 긋는 화가들의 반열에 .. 한 자리를 차지하는 인물.. 피카소..라는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이름이었다. 피카소는 알지만.. 피카소의 대표적인 작품 이름을 말해봐? 피카소의 화풍의 특색을 알고 있니 라고 말하면..참으로 난감해지는것이다. 이런내게..

피카소는.. 피카소 인생전반에 걸쳐..그리고 피카소가 그리는 그림의 경향까지.

얘기해준다. 하지만 아쉬운건.. 그림에 대한 해설보다. 피카소 라는 그 인간 자체에 대한 얘기가 많다는것이다.

모네전에 갔을때..어느작품 부터인가는.. 빨강색.. 노랑색이 많았는데..

이것은 모네가 백내장을 앓았을때 그린 그림이라고 했다..그리고 시간이 지나.. 백내장 수술을 받고 나서.. 그의 그림속엔..다시 파랑색과 초록색이 등장했다.

이처럼.. 화가 생에 전반에 걸쳐 이해를 하고 있으면.. 화가의 작품은 그들의 심상,

그리고 생활전반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작품을 이해 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것이다.

이책 또한 피카소의 일생을 시대별로 나누어 얘기해줌으로써 좀더 피카소라는 하나의 인간을 만나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아쉬운 점은 작품에 대한 해설에서 아쉬움이 많이 남았는데..피카소 이책 자체는 작가의 피카소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설명이 풍부해서 좋았지만..전반적으로 어려웠던게 사실이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피카소를 만나게 된것 행운이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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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0℃ 최고의 나를 만나라
김범진 지음, 임승현 그림 / 중앙books(중앙북스) / 2007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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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나를 생각해본 적있나?

나는 내가 가장 하고싶은 일에..또 내 가슴에서 하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나?

책을 읽으며 내내..내게 묻는 물음이었다.

 

거북이 마을의 슬론.. 거북이 마을사람들은 거북이가 알에서 깨어나 바닷속에서 모래로

나오는 그 순간을 ..맞이하기 위해.. 바다로 나갔다. 새끼 거북이 들이 거의 다 올라오고 사람들은.. 마을로 돌아갔지만.. 할아버니는 .. 물결만 치는 바다는 몇시간째 보고있다.

처음부터.. 슬론을 기다린것 처럼 말이다.

드디어 몇시간이 지나.. 자리에서 일어나려 할때..느릿느릿.. 거북이 한마리가 나온다.

할아버지는.. 그 아기거북이를 안고 ..마을로 가서..이름을 슬론이라 짓고..

"슬론은 느리지만 한가지에 집중하는 거북이다.." 라는 예언을 하셨고.. 슬론은 크면서 혼자 책을 읽거나 사색하기를 좋아했고 ..행동또한 느렸습니다..그래서 애들에게 놀림받기 일쑤였고..슬론은.. 그때부터.. 빨라지려고 노력했습니다.

우연히 옆마을..토끼 라잇과.. 달리기 경주를 하게 되는데.. 라잇은 낮잠으로 슬론에게 지고 말죠.. 그때부터.. 슬론은 거북이 마을의 우상이 됩니다.. 그리고 ..라잇은 자존심을회복하기 위해.. 끊임없는 트레이닝을 하고.. 낮잠을 줄이는 방법..나아가.. 낮잠을 없애버리자고 합니다.. 이에 질세라.. 슬론또한 어떻게 하면.. 낮잠을 자는 시간동안.. 좀더 빨리 라잇을 따돌릴수있을까? 또 두꺼운 거북이 등껍질을 깎아 가벼운 재질로 바꾸고.. 뒷다리에 좀더 힘을 실을수 있게..꾸준한 근육운동을 합니다.. 재시합이 벌어졌습니다.. 승리는 라잇.. 슬론은 순간.. 지금까지의 명예가 바닥으로 실추하고.. 사회에 온갖 냉대를 받습니다..  슬론은 생각합니다..어디서 부터 잘못된거지?

 

어느 단계를 넘어서면  경쟁은

비로소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그리고 경쟁에 참여한 모든 이에게

한 가지 물음을 던진다.

그것이 바로 '당신은 누구인가'라는 것이다.

 

슬퍼하는 슬론을 보며 할아버지는 도공 거북이를 찾아가라고 합니다.

도공거북이는  슬론에게.. 인생의 해답을 하나씩 하나씩  알려줍니다.

그리고는 서두르지 마라고 합니다.

내가 세상에 내놓을수 있는 최상의 것을 알기 위해서는 3가지가 라고 얘기를 합니다.

하나,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아마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을겁니다. 그건 이제까지 당신이라는 그릇에 다른 이들이 좋다고 생각하는것, 다른 이들이 원하는 것을 담아왔기 때문입니다. 다른 이들이 좋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라는 그릇이 무얼 담고 싶어하는지  묻고 그것을 담아야 합니다.'

 

둘, 내가 가장 잘할수 있는 것을 찾으세요 .

무언가를 쌓으려고 하기전에  먼저 신이 주신 선물을 발견하세요.

'재능,기질,열정..그리고 우리가 갖고 있는 모든것들입니다. 행복했던 경험은 물론이고  힘들었던 경험, 고통들까지도요. 그 선물들 속에 내가 가장 잘 할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답이 들어있습니다.'

 

셋째, 세상이 지금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가?

이것이다..라는 마음의 소리를 들었다면 도전하라. 그것이 정답이라면 그 일을 할수록

당신의 영혼은  더욱 뜨거워질 것이다. 그 뜨거워진 영혼이 당신의 가장 깊숙한곳에

있는 최상의 것들을 끌어낼것이다.

 

이렇게 해서 내가 만나는 세계는 익숙하지 않고, 낯선 사람들을 만날수도 있고 다른사람들 눈에는 내가 내리막길을 가고 있다고 비난 조소를 받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다른사람눈에는 오르막길이 우연히 나타나 보이는것 처럼 혹은 행운처럼 보일수 있지만  오르막길을 오를 수 있게 된건 용기를 갖고  내리막길과 계곡을 만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계곡을 건널때 오직 믿고 따른건..밧줄이었습니다.

이밧줄은 .. 우리의 신념과도 같습니다. 

 

이모든 얘기한 ..도공은.. 이제 당신에게 실천이 남아있을뿐이라고 얘기를 합니다.

그리고 슬론은 돌아가 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느리게 사는 행복.. 마침 빠르게 돌아가는 사회속에 ..지쳐있던 사람들에게..이 책은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마구마구 팔려나갔습니다. 그리고 슬론은 느리게 여유있게 살기에 대한 강연을 했습니다.

일할수록 에너지와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잊을때가 많았습니다. 드디어 슬론은 마음속의 울림을 느낍니다..이건 내가 원하는 일이야..라구요 ..

 

책은 거북이 슬론과 토끼..라잇을.. 우리의 자신에 투영시켜 보고, 우리가 지금 삶을 살며 고민하는 많은 것들에 대한.. 해답을 해주는듯 합니다.

슬론의 급변하는 거북이 사회는 지금의 우리사회를 빗대어..표현합니다..

^^ 재미있고, 흡입력이 뛰어난 .. 책 한권.. 최고의 나를 찾기 위한.. ^^ 방법을  재미와 함께.. 내용면에서는 일침을 가하는.. ^^

책을 읽으며 마시멜로 이야기, 누가 내치즈를 옮겼지? 와..같은 책처럼.. 손에 잡으면

한두시간안에 편하게 읽히는 책..하지만..이책은 우리나라 저자가 지은것이고

이야기의 완성도나.. 탄탄한 이야기 구성은 마시멜로나, 치즈보다는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듯하다.. ^^

 

많은 이들이 아직도 자기가 뭘 원하는지.. 어디를 걷고 있는지?

내가 원하는 것인지? 주위사람들이 원하는것인지.. 혼란스러워한다.

나역시도..내가 원하는것이 ..뭔지 .. 꾸준히 ..찾고 있지만..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나 자신과의 진심어린 대화가 아닐까?

내 맘속에 잔잔히 들려오는 고동을 들어봐야 할것이다.

책은 가볍게 읽을수 있지만.. 우리에게 남기는 교훈은 참 크다.

^^ 어느 자계서 못지않게.. 인생에 대한..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고..

좀더 멋진 ..최고의 삶을 살기위한 방법을 제시하는 이책은..

인생에 대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이면 이책은 좋은 멘토가 되어줄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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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보다 쉬운 성공원칙 9
헨리 클라우드 지음, 마영례 옮김 / 가치창조 / 2006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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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패보다 쉬운 성공의 법칙

성공한 사람들에게 특별한 원칙이 있다?! 정말? 책의 표지를 보고 제목을 보고..

또 그냥 그런 자기계발서는 아닐까? 생각을 하고는 이책을 묵히고 묵혀놓았다.

웬만한 자기계발서는 둘째가라면 서러울정도로 ..많이 읽은터라..

신간이라고 나오는 책마다.. 중첩되는 부분이 많고..또 예를 드는 이야기또한 비슷한 것이 많아 읽으면서.. 내 마음의 갈증을 해소해줄 자기계발서는 최근들어 만나지 못한게 사실이다.

제목만으로.. 표지만으로..넘 지루할거라는 생각에 툭 던져놓은 이 책을 .. 몇일전 부터.

봐야지 하며 본다.

목차를 보고 ..아차 싶었다. 이책을 왜 이제야 집어든게 된걸까?

목차대로 읽지않고, 내가 읽고 싶은 부분을 찾아가며 읽었다.

 

같은 책이라도 읽는 사람에 따라 그 느낌은 천차만별 일 것이다.

이책은 내게 가뭄에 단비가 되어준 그런 책 한권인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에게서 9가지 성공원칙을 묶어놓은 이책은 ..

얼핏보면 성공하는사람들의 몇가지 법칙.. 등등의 책들과 비슷할것이라 생각할수 있지만.

책을 읽어보면.. 저자의 해박한 지식과 논리정연한 문제제기와 ..문제해결에 감탄을 절로하게된다.  난 9장 당황하게 만들어야 할 사람을 당황하게 만들어라..

이부분을 읽으며..놀라지 않을수가 없었다. 저자가 나에게 일침을 가하는듯했다.

왜 당신은 남들의 반응에 남들이 화를 낼까봐.. 속상할까봐..슬퍼할까봐.에 반응해서

당신의 의견을 제대로 얘기하지 못하는가? 일단 내가 추진해야할 어떤 일이나 결정으로 인한

주위의 반응이..해가 될지..아니면 그저 한번 아프고 아물 상처일지를 잘 판단하라고 하는데

난 이것을 못하고 있었다. 내가 아닌 남을 먼저생각했다.그래서 손해보는 일도 참 많았었다.

이9장을 읽으면서도 과연내가 ..여기서 제시하는 문제해결책 처럼.. 잘해낼수 있을까? 생각해본다. ^^하지만 그보다 더 기뻤던 점은.. 난 저자가 말하는 남들의 반응을 생각한 나의 판단오류를 한번도 진지하게 나의 문제점이라고 생각해보지도 않았고..그냥 내가 조금 손해보면 된다고 생각했었는데.. 이 생각이 잘못되었다는..그리고 현명하게 대처해야 한다는 저자의 날카롭고 명확한 답변속에 속이 뻥 뚫리는 느낌이 들었다는것이다.

 

그리고 읽으며 가장 흥미로웠던 부분은 7장 공평하게 경기하지 말라 였다.

우리가 생각하는 공평함은 진정한 페어플레이를 말하는 것이다.도덕적 관념의 공평함..

하지만 이것은 한쪽면만 뒤집어 놓고 봐도 잘못되었다는 것을 얘기해 준다.

공평함이 선이고 불평등함이 악이라고 생각한 내게 ..논리적인 저자의 반박과..사례들은

내 생각을 하나하나 부수며 이해시켰고.. 정말이지..감탄이 절로 나왔다.

우리가 생각하는 공평함은 .. 나를 사랑하는 사람을 사랑하는 .. 나에게 좋은 감정을 가지고 내게 잘해주는 사람에게 ..나도 같이 잘한다는 .. 그 공평함이다.. 일반적인 사람들의 논리에서 말이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공평함을 논하지만 어쩌면 공평함보다 좀더 .. 주었으면 하는 마음을 가지고 있다. 나와 동업을 하는 상대가 내게 말한다.

당신을 보니 믿음직 스럽고 .. 참으로 일을 잘 성사 시킬것 같습니다.

나는 당신이 일을 잘 수행해 낸다면.. 당신을 전적으로 도울것입니다.

하지만 당신이 내게 피해를 주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당신이 내게 피해를 준다면 나는 당신과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보게 될겁니다.

처음 만나는 동업자에게 이런 얘기를 듣게 된다면 ..당신은 어떤 생각을 할까?

나라면..저렇게 자기 이익만 생각하는 사람이 있나?

동업을 한다면...내가 어려울때 도와주고 지원해줘야지..

비가 오지 않을때..우산을 맡기고 비올때 우산을 뺏아가는 사람이라니..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도 흔히 공평성을 내세우며 우리에게 행하는 것들을 우리는 간과할 뿐이다. 은행에서는 돈을 갚을 능력이 있는 사람에게만 빌려주고, 먼저 때린 사람에게 자기방어로 한대 친 사람은.. 잘못이 아닌.. 먼저 때렸기 때문에 나도 똑같이..공평하게 때린것이 정당하다는것.. 논리적으로 따져보면 모순이 많은데 말이다.

여기서 말하는 공평하게 대하지 마라는 것은..성공한 사람들의 인간관계를 두고 얘기한다.

내가 1을 받았으면.. 상대에게는 5를 주라는것. 1을 받고 1을 주는것은 쉬운일이다.

하지만 1을 받고 5를 주기는 어려운 일이다.. 사랑하는 사람이 내게 잘해줄때는 나도 그 사람에게 잘해주고 ..그사람이 내게 무관심 하거나 못해줄때는 .. 내가 한발짝 더 잘해주는 것이 아니라..나도 똑같이 그의 사랑에 응답하는 무관심은..공평한것이아니라는 말이다.

^^ 이 공평하지 말라는 원칙을 읽으며 ..나의 인간관계에 대해 생각해 본다.

나는 1을 주고 1을 받으려 한건 아닐까? 난 1을 받고 1만 준것이 아닐까?

 

^^ 그외에도 반짝 반짝 ..빛나는 원칙들이 있다.

 

성공원칙 1 찾아내라
“눈에 보이는 세상은 언제나 눈에 보이지 않는 세상에서 나온다.”


 

성공원칙 2 제거하라
“성공적인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은 좋아질 가능성이 없는 부분에 오랫동안 매달리지 않는다.”


성공원칙 3 영화를 상영하라
“우리의 행동 하나하나는 모두 영화의 각 장면을 이루게 된다. 그러므로 특정한 행동의 의미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미리 영화를 끝까지 상영해보아야 한다.”


성공원칙 4 무언가를 하라
“기시감을 유발하는 사람들은 ‘이 상황을 개선하기 위해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무엇인가?’라고 자문한다.”


 

성공원칙 5 한 번에 한 가지씩 행하라
“성공한 사람들은 작은 단계들을 꾸준히 거치며 그들의 목적을 이루었다.”


성공원칙 6 잘 미워하라
“우리의 성품은 우리가 미워하는 것에 의해 형성된다. 왜냐하면 우리가 미워하는 것이 어떤 것이든 우리는 그것으로부터 우리 자신이 구별되는 방향으로 나아가기 때문이다.”


성공원칙 8 겸손하라
“겸손은 자기 자신 그 이상이 되려 하지 않는 것이다.”


 

성공원칙 2 제거하라 또한.. 기시감 넘치는 사람들의.. 인간관계, 일, 모든 일에 걸쳐

내게 불필요하고, 내게 해가 되는것들은..일찌감치..제거해 버리는 그들의 현명하고

빠른 대처방법은 ..필요없는 것은 앞으로도 필요없을것이라는.. 단순한 명제에 오케이 싸인을 보내는듯 하다.

 

이책을 만난건 내게 행운이다. 많은 자계서중.. 논리적으로 이렇게 명확하고

공감이 가는 책은 처음이다. 다만 제목과 표지가 마케팅면에서 큰힘을 발휘하지 못한것에 아쉬움이 남는다. 저자의 탁월한 사물을 보는 통찰력과, 날카로운 비판..논리적인 반박은 매력적이다. 그래서 저자의 책을 좀더 읽어보려 한다.

책을 만나며.. 그속에서 나를 만나고 , 나를깨 닫고 , 나를 세우는 것은 참으로  소중한 시간들이다. 그리고 좋은 책을 만나고 ..좋은 저자를 만나서..또 그 저자의 좋은 책들을 알아가는 것도.. 책읽기의 행복이라면 큰 행복인것 같다.

일반적이지 않은 성공의 원칙들.. 하지만 실패보다는 쉬운 성공이라는 원칙.

나도 이 원칙들로..근본적인 나의 편견과, 행동들을 바로 잡아보려 한다.

이책을 만나게 되어서 ... 참으로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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