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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50℃ 최고의 나를 만나라
김범진 지음, 임승현 그림 / 중앙books(중앙북스) / 2007년 7월
평점 :
절판
최고의 나를 생각해본 적있나?
나는 내가 가장 하고싶은 일에..또 내 가슴에서 하는 얘기를 들은적이 있나?
책을 읽으며 내내..내게 묻는 물음이었다.
거북이 마을의 슬론.. 거북이 마을사람들은 거북이가 알에서 깨어나 바닷속에서 모래로
나오는 그 순간을 ..맞이하기 위해.. 바다로 나갔다. 새끼 거북이 들이 거의 다 올라오고 사람들은.. 마을로 돌아갔지만.. 할아버니는 .. 물결만 치는 바다는 몇시간째 보고있다.
처음부터.. 슬론을 기다린것 처럼 말이다.
드디어 몇시간이 지나.. 자리에서 일어나려 할때..느릿느릿.. 거북이 한마리가 나온다.
할아버지는.. 그 아기거북이를 안고 ..마을로 가서..이름을 슬론이라 짓고..
"슬론은 느리지만 한가지에 집중하는 거북이다.." 라는 예언을 하셨고.. 슬론은 크면서 혼자 책을 읽거나 사색하기를 좋아했고 ..행동또한 느렸습니다..그래서 애들에게 놀림받기 일쑤였고..슬론은.. 그때부터.. 빨라지려고 노력했습니다.
우연히 옆마을..토끼 라잇과.. 달리기 경주를 하게 되는데.. 라잇은 낮잠으로 슬론에게 지고 말죠.. 그때부터.. 슬론은 거북이 마을의 우상이 됩니다.. 그리고 ..라잇은 자존심을회복하기 위해.. 끊임없는 트레이닝을 하고.. 낮잠을 줄이는 방법..나아가.. 낮잠을 없애버리자고 합니다.. 이에 질세라.. 슬론또한 어떻게 하면.. 낮잠을 자는 시간동안.. 좀더 빨리 라잇을 따돌릴수있을까? 또 두꺼운 거북이 등껍질을 깎아 가벼운 재질로 바꾸고.. 뒷다리에 좀더 힘을 실을수 있게..꾸준한 근육운동을 합니다.. 재시합이 벌어졌습니다.. 승리는 라잇.. 슬론은 순간.. 지금까지의 명예가 바닥으로 실추하고.. 사회에 온갖 냉대를 받습니다.. 슬론은 생각합니다..어디서 부터 잘못된거지?
어느 단계를 넘어서면 경쟁은
비로소 자신의 진정한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한다.
그리고 경쟁에 참여한 모든 이에게
한 가지 물음을 던진다.
그것이 바로 '당신은 누구인가'라는 것이다.
슬퍼하는 슬론을 보며 할아버지는 도공 거북이를 찾아가라고 합니다.
도공거북이는 슬론에게.. 인생의 해답을 하나씩 하나씩 알려줍니다.
그리고는 서두르지 마라고 합니다.
내가 세상에 내놓을수 있는 최상의 것을 알기 위해서는 3가지가 라고 얘기를 합니다.
하나, 내가 진정 원하는 것이 무엇인가?
'아마 낯설게 느껴질 수도 있을겁니다. 그건 이제까지 당신이라는 그릇에 다른 이들이 좋다고 생각하는것, 다른 이들이 원하는 것을 담아왔기 때문입니다. 다른 이들이 좋다고 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라는 그릇이 무얼 담고 싶어하는지 묻고 그것을 담아야 합니다.'
둘, 내가 가장 잘할수 있는 것을 찾으세요 .
무언가를 쌓으려고 하기전에 먼저 신이 주신 선물을 발견하세요.
'재능,기질,열정..그리고 우리가 갖고 있는 모든것들입니다. 행복했던 경험은 물론이고 힘들었던 경험, 고통들까지도요. 그 선물들 속에 내가 가장 잘 할수 있는 것이 무엇인가에 대한 답이 들어있습니다.'
셋째, 세상이 지금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가?
이것이다..라는 마음의 소리를 들었다면 도전하라. 그것이 정답이라면 그 일을 할수록
당신의 영혼은 더욱 뜨거워질 것이다. 그 뜨거워진 영혼이 당신의 가장 깊숙한곳에
있는 최상의 것들을 끌어낼것이다.
이렇게 해서 내가 만나는 세계는 익숙하지 않고, 낯선 사람들을 만날수도 있고 다른사람들 눈에는 내가 내리막길을 가고 있다고 비난 조소를 받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다른사람눈에는 오르막길이 우연히 나타나 보이는것 처럼 혹은 행운처럼 보일수 있지만 오르막길을 오를 수 있게 된건 용기를 갖고 내리막길과 계곡을 만났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계곡을 건널때 오직 믿고 따른건..밧줄이었습니다.
이밧줄은 .. 우리의 신념과도 같습니다.
이모든 얘기한 ..도공은.. 이제 당신에게 실천이 남아있을뿐이라고 얘기를 합니다.
그리고 슬론은 돌아가 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느리게 사는 행복.. 마침 빠르게 돌아가는 사회속에 ..지쳐있던 사람들에게..이 책은 폭발적인 인기를 얻어..마구마구 팔려나갔습니다. 그리고 슬론은 느리게 여유있게 살기에 대한 강연을 했습니다.
일할수록 에너지와 시간이 어떻게 흘러가는지 잊을때가 많았습니다. 드디어 슬론은 마음속의 울림을 느낍니다..이건 내가 원하는 일이야..라구요 ..
책은 거북이 슬론과 토끼..라잇을.. 우리의 자신에 투영시켜 보고, 우리가 지금 삶을 살며 고민하는 많은 것들에 대한.. 해답을 해주는듯 합니다.
슬론의 급변하는 거북이 사회는 지금의 우리사회를 빗대어..표현합니다..
^^ 재미있고, 흡입력이 뛰어난 .. 책 한권.. 최고의 나를 찾기 위한.. ^^ 방법을 재미와 함께.. 내용면에서는 일침을 가하는.. ^^
책을 읽으며 마시멜로 이야기, 누가 내치즈를 옮겼지? 와..같은 책처럼.. 손에 잡으면
한두시간안에 편하게 읽히는 책..하지만..이책은 우리나라 저자가 지은것이고
이야기의 완성도나.. 탄탄한 이야기 구성은 마시멜로나, 치즈보다는 한단계 업그레이드 된듯하다.. ^^
많은 이들이 아직도 자기가 뭘 원하는지.. 어디를 걷고 있는지?
내가 원하는 것인지? 주위사람들이 원하는것인지.. 혼란스러워한다.
나역시도..내가 원하는것이 ..뭔지 .. 꾸준히 ..찾고 있지만.. 쉽지만은 않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건.. 나 자신과의 진심어린 대화가 아닐까?
내 맘속에 잔잔히 들려오는 고동을 들어봐야 할것이다.
책은 가볍게 읽을수 있지만.. 우리에게 남기는 교훈은 참 크다.
^^ 어느 자계서 못지않게.. 인생에 대한.. 의미를 다시한번 생각하게 하고..
좀더 멋진 ..최고의 삶을 살기위한 방법을 제시하는 이책은..
인생에 대해, 자신의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사람이면 이책은 좋은 멘토가 되어줄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