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세 만화 한국사 바로보기 2 - 삼국 시대 상 이현세 만화 한국사 바로보기 2
이현세 만화, 김미영 글, 한국역사연구회 감수 / 녹색지팡이 / 2004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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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아침 한국사바라보기 삼국시대를 다 읽었다. 

이현세작가님 만화는 뭐든지 다 재밌는것 같다. 

까치 동탁이 엄지 등 익숙한 이름이 나와서 엄마께 물어봤더니 역시 이현세 작가님은 

공포의 외인구단을 그린 분이였다. 

이 만화에서는 삼국시대가 어떻게 생겨났고 또 어떻게 전쟁을 했는지 그려져 있었다. 

특히 제일 기억에남는 부분은 주몽이나 혁거세같은 인물들의 탄생이다. 

그들의 설화로는 알에서 태어났다거나 바다를 건너려고 할 때 물고기나 거북이들이 

나와 다리를 만들어주었다는 등 여러가지가 있다. 

그런데 이것은 사실이 아니였고, 사람들이 자신들의 왕이 강하다는 것을 보여주기 위해 지어낸 

것이였다. 이야기 속에서 알은 엄마의 뱃속을 의미하고 물고기나 거북이들은 물가 근처에  

사는 사람들을 뜻하는 것이다. 이런 설화를 통해서 왕권이 신성하고 위대하다는 것을 강조하다니 

옛날 사람들은 정말 머리가 좋은 것 같다. 고구려 백제 신라 뿐만 아니라 가야도 나왔는데 

가야는 얼마안가 흔들리게 되었다. 가야는 강력한 지배자가 없어서 통일을 이루지 못할  

뿐 만 아니라 문화적으로 풍부하기 때문에 주변 나라들이 많이 노렸기 때문이다. 

오늘 삼국시대 2를 마저 읽어서 삼국시대에 대해 조금 더 알아 보아야 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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