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과 무엇을 거래할까요?

빅뱅 마켓 - 외계인과 거래를 하시겠습니까? ㅣ 우리학교 상상 도서관
어윤정 지음, 이로우 그림 / 우리학교 / 2024년 8월

AI시대에서도 매일이 다이나믹인데,

🛸
외계인과의 교류가 시작될 그날은
얼마나 더 버라이어티 일까요?!!

<리보와 앤>의 어윤정 작가님의 신작인데요!

🥕
바로 외계인과의 당근 거래가 활성화되는
<빅뱅 마켓>을 탄생시켰어요!!

⭐️
상상력을 자극하는 상상력과 귀여움,
그리고 웃음 포인트까지!!

그림도 너무 귀여운데 ♡
정말 동화의 재미요소들이 너무 완벽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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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옴니버스식으로 6편의 이야기가 모여
105동이라는 인플루엔서의 중계로
빅뱅마켓의 열기와
핫템 리스트들을 빠르게 전달받고요,

🔦
우주 택배원 선발시험에서는
팟팟은 털빠짐 외에는 무난히 통과하고,

갤프는 젤리몸이 분해되며 떨어진다는
기상천외한 결과들이 상상력을 자극해요!

👶
아이의 똥기저귀가
외계인에게는 방향제라니...

같은 물건도 받아들이는 입장에 따라
그 가치가 천지차이가 된다니,
이 또한 놀랍고 신기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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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재로 이런 일이 현실이 된다면
우리는 '쓰레기'의 기준이 달라질 거 같아요.

🖋
마지막 무파사라는 우주의 대문호와
유성이라는 지구인의 만남은
또 다른 힐링물이 되었어요.

🌠
별거 아닌 것 같았던
지구인 유성이의 일상 이야기가
누군가에겐 영감이 되고 신비한 이야기가 되어
우주 전체를 화합해주는 노래가 된다는게
<빅뱅 마켓>의 진정한 의미였어요.

🔖
'너의 가치는 여기에 있다.
이름을 새기러 오겠는가? 나의 뮤즈여.'

우리 모두에게 전하는
이 문장의 울림이 굉장했어요.

🌌
단순한 당근거래 이상으로
우리의 가치를 나눈다는 점에서
이 책은 정말 추천해요 👍

🫧 진짜 우리학교 @woorischool 너무 사랑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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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에서 찾은 울림을 공유하는 걸 즐기는 이 울림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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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헤스티아 @hestia_hotforever 님이 모집한 서평단에 뽑혀 우리학교 @woorischool 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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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D 이름 석자를 믿고 예능을 챙겨보는 시대!

들개처럼 연출하다 - 방송 인생 35년 쌀집 아저씨의 PD 연대기
김영희 지음 / 애플북스 / 2024년 9월

라떼만 해도^^
방송국 이름과
프로그램 이름, 출연진만으로
시청할 프로그램을 고르던 시기가 있었어요.

📺
특히 전 주말 예능을 챙겨보는 걸 너무 좋아했는데요!
사극드라마를 보는 아비와
예능을 보겠다는 아그들의 신경전에 지며
매일 눈물을 흘렸던 저였습니다 ㅠㅠ

🏕
지금은 '김태호 PD', '나영석 PD' 이름만 들어도
믿고보는 예능이 되었지만
라떼까지만 해도 PD 이름과 얼굴이
프로그램에 드러나기는 쉽지 않았거든요.

지금의 예능의 자연스러움의 시초도,
기억에 남아있는 수 많은 히트 예능들도,
김영희 PD님의 작품이었대요^^

🔇
9할의 성공률로 시청률을 장악했지만,
그만큼 일벌레에 사고도 많이 치고
고민도 많이 했다네요...

하지만 김영의 PD는
대한민국을 긍정적으로 움직여준
정치계 못지않은 파워를 만들어냈어요.

🚦
신호 준수자에게 '양심냉장고'를 선물하여
실제 교통사고율도 15% 줄었다고 하고요,

📷
이경규의 '몰래카메라'도
이분의 작품이었군요!!!!

❗️
'느낌표'를 통해 청소년들의 0교시 폐지에
국민들을 움직였고요 (결국 부활했지만 ㅠㅠ)

🎗
김대중 대통령을 출연시키며
대통령과 국민간의 거리를 줄여주는 교각도 되어주셨죠!
(지금은 예능 나오시면 욕먹어요)

📚
게다가 '책책책 책을 읽읍시다'는
한 달에 한 권의 책을 읽는 프로였는데
방영 이후 무려 100만부를 팔게 되는 쾌거를 이루며
수익금으로 전국에 '기적의 도서관'을 세우는
선한 영향력 까지 보여주었죠!!!

이런 분의 성함을 이제야 알다니요 ㅠㅠ

💡
내로라 하는 국민 MC들이 입모아 존경하고 예찬하는 이분,
이분의 끈기와 노력, 그리고
확실한 '목표의식'은 정말
할 수만 있다면 뺏고 싶어요.

🎞
옛 추억의 예능 비하인드 스토리까지 있어
더 실감나고 재미있게 읽었어요^^

🫧 단, 저보다 어린 분들은 공감이 쬐끔 힘들지도?!!! 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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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에서 찾은 울림을 공유하는 걸 즐기는 이 울림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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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채성모 @chae_seongmo 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뽑혀 애플북스 @visionbnp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들개처럼연출하다 #김영희 #김영희PD #애플북스 #비전비엔비 #나는가수다PD #!느낌표 #책책책책을읽읍시다 #칭찬합시다 #이경규의몰래카메라 #양심냉장고 #예능계의홈런왕

시간영양학'이라고 들어보셨어요?

내 몸 바꾸는 식사법 - 식사 시간대만 조절해도 열 배 건강해진다!
시바타 시게노부 지음, 홍성민 옮김 / 레몬한스푼 / 2024년 9월

'
최근 영양학, 요리 기법 등이 다양하게 쏟아지는데요,
SNS에서 빠르게 퍼지는 만큼,
그 출처를 알기가 어려워요.

⏰️
게다가 섭취 시간에 따라
식품의 효과가 달라진다구요?

💡
이럴 때, 책의 장점은?
바로 한 권에 알고 싶은 것들을
'자료에 근거'해서 모아둔다는 거죠!

🍴
<내 몸 바꾸는 식사법>은
일본의 시간영양학의 일인자 시바타 교수가
집필한 책인데요.

🔖
'16:8 간헐적 단식이 살 빼기 좋다'
-> 아침식사를 챙기는 것이 밤동안 공복으로 인한 근손실을 막아준다

🔖
'우유는 건강에 좋다/ 나쁘다'
-> 완전식품 관점에선 아침식사에 추천,
골다공증 처럼 뼈 건강을 염두한다면 저녁에 추천한다

이렇게
기존의 영양학에 섭취시간에 따른 효과를
그림과 함께 이해시켜주니까
납득도 되고, 실재 적용하기에도 좋더라구요!!

🍚
가장 중요한 건
아침식사의 중요성인데요!

🧠
뇌의 '주시계'는
해가 뜨면 자연히 깨지만

👀
자율신경계 같은 '부시계'는
음식섭취를 하며 깨어난대요.
부시계가 깨지 못하면 몸이 무기력해지기 쉽다네요.

💊
사실 약 중에도
위궤양 방지제, 갑상선 호르몬약은 아침 공복,
멜라토닌, 고지혈증약, 와파린 같은 약은 저녁,
수면제는 취침 직전,
비타민 D는 식사량이 가장 많을때 or 저녁에 섭취하는게 좋대요.

실재 약을 먹는 분중에는
권장시간을 모르는 분이 많아서 일일이 바꿔주기도 했는데요;
식품에도 이런 효과가 있다는 걸 알게되니
감사하게 되더라구요.

혈당스파이크, 골다공증, 고혈압, 해독, 근감소, 비만예방, 수면 등
더 많은 정보들이 담겨있어요!

📖
단, 논문출처나 주석이 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은 있어요
(자료를 다 찾아보고 싶었거든요^^;)

🫧 이 책을 통해 식습관을 효율적으로 쉽게 개선할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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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에서 찾은 울림을 공유하는 걸 즐기는 이 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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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나로샤인님 @naro.shine 의 소환덕에 서평단에 뽑혀 레몬한스푼 @bababooks2020.official 출판사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뽑혀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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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름 좀 불러줘, 엄마. 제발..."

기억의 조각들 ㅣ 라임 청소년 문학 66
샌디 스타크-맥기니스 지음, 최효은 옮김 / 라임 / 2024년 8월

울컥하는 주인공의 외마디 외침이
책이 끝날때까지도 사라지지 않아요.

💦
슬프게도, 구슬프게도
읽는 제 마음속에서
그 외침이 계속 메아리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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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억의 조각들>은
청소년인 '캐시'가
이른 나이에 알츠하이머를 진단받은 엄마를 두고
'함께 행복'하고 싶어 발버둥치는 이야기에요.

🤿
함께 음식을 만들고, 여행을 가고,
친구와 집안 공기를 기분좋게 나눌 수 있는,
청소년의 그런 사소한 행복이

엄마의 치매로 모두 무너져요.

📉
좋아하는 수학에서도
숫자가 무한으로 나눠지는 소수점이
엄마의 사라진 기억의 조각같다네요.

🐬
엄마의 버킷리스트 중
'돌고래와 헤엄치기'를
요양원 입소전에 이뤄주고 싶어
아빠몰라 친구와 계획을 짜요.

🏊‍♀️
혼자서 감당하기 힘든 치매환자를,
그것도 어른을 감당해야 하는 캐시는
엄마가 그토록 원하던 돌고래와 만나지만,

'캐시'보다' 돌고래를 부르는 엄마의 모습이
왜이리 마음 아플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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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 우린 지나온 추억과 행복을
점점 잊어가고 있는지도 몰라요.

잊혀진 후엔 헤어질지도 모른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과정에서
우리는 기억의 조각들을 맞춰보게 되요.

🎞
그렇게라도 오래, 오래, 내 곁에
남기를 바라며...


🫧 기한이 없는 퍼즐맞추기지만, 끝까지 응원하는 마음으로 읽게되요.
🫧 아이들의 이름을 잊는 일은 없었으면 좋겠어요. 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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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에서 찾은 울림을 공유하는 걸 즐기는 이 울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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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라임 @lime_pub 출판사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뽑혀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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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만 참아. 나중에 행복할거야."

행복할 거야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일홍 지음 / 부크럼 / 2024년 7월

'행복은 나중에 가지는 거구나.'

그땐 당연한 줄 알았어요.
지금 잠을 덜자고, 더 공부하면
나중엔 꼭 행복할 수 있다고... 믿었어요.

얼마나 강하게 믿었냐면요,
'행복'이란 말이 들어간 에세이집은
안봐도 된다고 생각할 정도로요.

🌱
​이젠 거부할 수가 없더라구요.

행복은 미루는 것이 아니라는 걸,
자신을 사랑하는 것부터가
행복의 시작이라는 걸,

☘️
나에게,
나의 행복에게 말걸어주는 행복에세이는
내가 놓친 행복을
알려줄 거라는 걸...

🍀
너무 늦게 알았어요.
나도 사소한 것에 행복해하고 감동받고
눈물을 흘릴 줄 아는데...

지금 이순간,
그 누구보다도 행복을 갈망하는 사람이라는 걸,

🐬
왜 모른척 했던 걸까요.


돈을 벌려면 바빠야 하고
잠도 못자야 하고
아픈것도 당연하니
참고 참아야 한다고

스스로를 몰아붙이며
그렇게 메마르게 살아오다니...

📌
스스로 잘 다독여 줘야 해.

지금 너무 긴장해 있어.
힘 좀 풀어도 돼.
나 진짜 고생했다.
분명 더 잘 해낼거야, 하면서. -p.118

어제 자기전,
하이볼 한잔에 취기가 올랐던 건지,
요즘 부쩍 지치고 힘들었던 건지,
나도 모르는 눈물을
흘리고 있었어요.

'이렇게 잠들면 내일은 행복할까?'

'내일 행복할 자신이 없어.'

'누가 알아줄까?'

🔖
함께 살다 죽어 가는 세상에서
미운 마음 만큼 나를 불행하게 하는 게 없고
선한 마음보다 더한 건강이 없더라.

남을 미워하는 것은 곧 나를 미워하는 것이고
남을 돕는 것은 곧 나를 돕는 것이다.

애정하고 또 애정하며,
나누고 또 나누며 마르지 않는 세상에서
살아가고 싶다. -테레사효과 p.266

💌
세상엔 불행한 일도 미운 일도 많아요.
그보다 행복한 일도, 따뜻한 일도 많고,
돌봄이 필요한 타인 만큼
돌봄이 필요한 '나'도 있어요.

💟
'나(너)'를 잊지 말아요.
'나(너)'를 챙겨요.
그러면 '나(너)'는 행복할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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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에서 찾은 울림을 공유하는 걸 즐기는 이 울림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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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부크럼 @bookrum.official 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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