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서협찬] 삶에 가까운 카피, 삶을 멀리 향하게 하는 카피

일본어 명카피 필사 노트 - 恋が終わってしまうのなら、夏がいい。사랑이 끝나버릴 거라면, 여름이 좋다. ㅣ 일본어 명카피
정규영 지음, 김수경 감수 / 길벗이지톡 / 2025년 8월

[도서협찬] 삶에 가까운 카피, 삶을 멀리 향하게 하는 카피
카피라이터라는 직업의 매력은
짧은데도 울림이 크다는 데에 있어요.

💭
광화문 교보문고 명문장 자리처럼
지나가는 누구에게도 공통으로 울림을 줄 수 있는 문구가 있다면 정말 알고 싶고 기억하고 싶을 거에요.

🩵
『일본어 명카피 필사노트』에는
일본에서 약 40여년간 발표된 광고 속에서
시대를 넘어서는 울림이 있는 100편을 선정했대요.

영상까지 찾으면 더 좋겠지만
문구를 보는 것만으로도 귀한 보물을 발견을 한 기분이었어요.
⠀
🐛
저는 일본어 읽기와 쓰기가 잘 안되는 편인데
이번 필사덕에 일본지렁이를 그려봤어요
(제 글씨체 비하표현입니다!)

🏮
일본한자와 히라가나의 곡선이 주는 귀여움을
잘 살리지 못해 벌벌 떨기도 했지만
아래에 독음을 친절히 달아주신 덕에
서툴지만 한자들도 읽으며 쓸 수 있었어요.

💌
최근까지도 일본에 살던 사촌과 지냈던 덕일까요,
이 문장들이 우리 사이에도
거리감없이 힐링을 나눌 수 있었고요!

필사덕에 울림을 더 깊이 기쁘게 느꼈어요 😊

🫧 이 필사책은 우리를 나아진 미래로 향하게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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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 울림을 나누는 울림zzzz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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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필사모임 <사각> @hestia_hotforever & @yozo_anne 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선정되어⠀
길벗 출판사 @gilbut_eztok 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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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아이들이 바로 달려드는 책!

조각 조각 스티커 아트북 : K-몬스터 ㅣ 조각 조각 스티커 아트북 시리즈 40
싸이클 콘텐츠기획팀 지음 / 싸이클(싸이프레스) / 2025년 9월

케데헌 덕에 K 전통이 알려지는 요즘에
K몬스터 스티커북은 정말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소재와 오락거리에요.

특히 스티커북으로 나온 이책은
8가지 대표 몬스터들의 특징도 잘 잡았고,
조각들도 큼직해서 6살 아이도 어렵지않게 할 수 있었어요.

문제는 형제들이 너도나도 달려들었다는 점이지만,
그만큼 탐나는 책이었나봐요 👍

가격대도 적당하고 완성품만 봐도 뿌듯해요^^

*이 책은 출판사 서평단에 뽑혀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도서협찬] 'listen'의 철자를 재구성하면, 'silent'가 됩니다.

듣는 힘은 삶의 무기가 된다 - 고요한 공감이 만드는 대화의 기적
마쓰다 미히로 지음, 정현 옮김 / 한가한오후 / 2025년 10월

[도서협찬] 'listen'의 철자를 재구성하면, 'silent'가 됩니다.
👣
인간은 본능적으로 말하기를 좋아해요.
그러다 보니 대화 흐름을 자신이 가져가려는
'대화 도둑'이 즐비하기 쉽죠.

💔
시간과 공간을 함께 공유하는 사람들 간에
'함께' 보다 '내가 먼저'가 시전된다면
그 만남은 금방 무너지거나 공유될 수 없어요.

🔖
'듣는 사람'의 반응이, '대화의 온도'를 결정한다. p.43

🌡
당근의 온도보다 대화의 온도가 더 따뜻하다는걸,

대화의 정적은 '어색함'이 아닌
깨달음을 위한 '틈'이라는 걸, p.48

경청의 태도가 없는 사람은
스스로 '벽'이 되는 것과 같다는 걸,

☁️ 그리고 침묵은 '고요한 공감'이라는 걸!

👍
색다른 표현으로 경청의 방법들이 다양한데다가
가독성이 좋아 아이들도 읽기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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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 울림을 나누는 울림zzzz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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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한가한오후 @hangahanpm 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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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평생 안고싶은 책, 평생을 즐겁게 나누고 픈 책

다시 시작하는 평생 독서법 - 잘 고르고, 읽고, 쓰는 즐거움
김선영 지음 / 더퀘스트 / 2025년 9월

[도서협찬] 평생 안고싶은 책, 평생을 즐겁게 나누고 픈 책
📚
책을 본격적으로 읽은지 이제 1년 반이 넘어가요.
작년 한 해 동안 351권(그림책 포함)을 읽었더라구요.

아마 서평단에 신이나서 마구 지르고 수습했던
그 시절 이야기 같아요^^

📖
요즘도 책탑에 쫓기듯 읽고 있어
왠지 좋아하는 일임에도 지치는 감이 없지않았는데,
『다시 시작하는 평생 독서법』을 읽으면서
스스로의 독서습관을 점검하는 계기를 얻었어요.

1️⃣ 독서를 막 시작하시는 분들에겐
책을 가까이 할 수 있는 간단한 테스트, 책을 고르는 방법,
서점리뷰와 SNS 활용법, 독서습관 만드는 법 등
독서와 관련된 매력점들을 알아갈 수 있구요.

2️⃣ 저 같은 (중수?) 경우엔 독서습관 점검과 정독,
필사 등 머무는 독서의 필요성, 독서 몰입을 위한 방법,
그리고 독서를 더 즐겁게 해줄 장비빨🌟 부분이 유익했어요.

*️⃣ 마지막 5장에서는 책을 정말로!! 제대로!!!
활용하고 흡수하고 알릴 수 있는
매슬로우의 5단계영역을 방불케하는
신의 영역을 다루는데요~~!! (++오버)

서평, 독서모임, 단어장, 그림독서, AI와의 독서토론,
북튜버의 운명론(?!)까지 깊게 들어가요

🔖
한 권의 책을 끝내려면 시간을 꽤 들여야 합니다.
시간은 생명이기도 하죠.
내 소중한 삶의 일부를 떼어서 책을 읽는 겁니다.
그렇다면 그 순간이 정말 재미있거나 유익해야 하지 않을까요. p.234

저는 이 문장에서 많이 머물다가
결국 #문장들 문장으로 선택했어요.

✊️
서평단에 이끌리다보면 쫓기듯 다독하게 되는데,
책탑이 쌓일수록 다짐하게 돼요.
"책에 끌려살지 말자!
내가 좋아하는 일이니 즐겁게 읽자!"고요.

이 책을 계기로 다시 한번 더 독서습관을 정비하고
제대로 몰입할 수 있도록 루틴을 정비해보려고해요.

📗
함께 받은 <평생독서법 실천워크북>에는
제대로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서점탐방팁, 독서니즈, 독서목록, 취향찾기, 북페어링, 빙고판, 단어장>까지 핵심을 뽑아 담아주시니

읽고 쓰고 빠져들다보면
평생 즐겁게 책을 읽을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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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내일부터 아이들 도시락을 싸야해요.
얼마전 두 딸아이의 알레르기 검사를 했는데,
너무 치명적인 결과들이 나와서
급식에 먹을 수 있는 게 거의 없더라구요...

점점 더 모자랄 시간을 쪼개서라도
좋아하는 책을 놓치지 않을거에요 🔥

🫧 글밥 선생님의 독서팁, 추천도서, 무엇보다 위로가 되는 독서 이야기에 진심으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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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 울림을 나누는 울림zzzz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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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오퀘스트라 2기 맴버로 더퀘스트 @thequest_book 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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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우아한 날개짓 아래 가녀린 발목이 보여요.

밤새들의 도시
김주혜 지음, 김보람 옮김 / 다산책방 / 2025년 6월

[도서협찬] 우아한 날개짓 아래 가녀린 발목이 보여요.
🦶
발목부터 저릿해지는 감각
발목부터 사랑스럽게
발목부터 소름돋고
발목부터 떨리며 흔들리는

🪽
여리고 여린 작은 새들이
강하고 무서운 어른 새들에게
혹독한 교육을 받아
아름다운 발레를 구성하는 핵심이 되어가는 이야기,

김주혜 작가의 신작소설, 『밤새들의 도시』를
북피티님 @book_withppt 서평단 덕분에 만났어요!

🪩
새들끼리의 충돌로 발목이 꺾여
외로이 아파하며 울었던 어여쁜 나타샤는
2년만에 운명처럼 다시 무대를 찾게되는데요,

다시 날 수 있을까?
다시 뛸 수 있을까?
다시 나의 무대 안에서 자유롭게 누빌 수 있을까?

이 모든 감정이 발목에서 느껴질만큼
온 몸에 전해지는 묘사가
정말 세심하고 치밀하고 아름답게 그려졌어요.

🔖
"그땐 아무것도 없다고 정말싫어했는데,
이제 와 돌이켜보면 참 많은 걸 가지고 있었어." p.243

🐣
둥지 안에선 함께 어깨를 비비던 사이지만
도약을 이른 후로는 좀처럼 부빌 일이 없어져요.

살벌함과 냉혹한 대결구도 속에서
우아함과 미소를 잃지 않아야하는 발레리나들,

공연내내 관객을 향해 손을 펼쳐야 하지만
머릿속엔 더 높은 정상을 향하는 발레리나들,

🕊
성인으로서 다시 날개짓을 시작해야할 때
첫 도약만큼의 용기는 나오기 어려울 걸 알아요.

🔖
삶의 모든 아름다움과 비극은 '어떻게 될 수 있었는지'와
'결국 어떻게 되었는지'의 간극에서 일어난다. p.499

사랑하는 사람과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남들이 하는 것들을 당연히 하는 삶도 좋지만,
자신의 꿈을 두고 스스로 꿈에 다가갈 선택을 할 때
그 삶은 '예술'이라 부를 수 있을 거에요.

🌃
아름다움과 어두움의 대비가 잘 되어있다는
인친님의 리뷰가 정말이었어요.

🫧 밤의 새들은 더 아름답게 비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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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책 속 울림을 나누는 울림zzzz입니다
🫧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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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북피티 @book_withppt 님과 다산책방 @dasanbooks 의 콜라보 서평단에 뽑혀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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