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자 따라 붙이는 퍼즐 스티커북 1000 놀면서 똑똑해지는 퍼즐북 시리즈
김희정 그림, 길벗스쿨 편집부 구성 / 길벗스쿨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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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울이 있는 세 남매가 놀때면 각자의 성격이나 흥미가 달라 자주 싸워요. 이럴땐 저도 맞춰주기 쉽지않은데 마침 좋은 퍼즐책을 선물받았어요!

<숫자따라붙이는 퍼즐스티커북 1000/3000>시리즈인데요.
색깔별로 숫자와 모양이 있는 스티커 용지에서
그림에 해당되는 것을 찾아 떼어 붙이면되어요.

1000시리즈는 5살남아가 혼자서도 해내더라두요.
(저희 막둥이는 한글을 떼어서 설명도 혼자읽었어요 ㅎㅎ 약간의 시범만 보여주니 금세 따라하는!!!
우리 아이 천재 ♡♡♡)

어린 아이들은 접착력을 생각하지않고
스티커 조각을 자주 조물조물하잖아요.
그래도 조각이 책에 잘 붙어서 신기했어요!
잘못붙인것도 잘만 떼면 흔적없이 잘 떨어지고~
잘 만드셨다 싶더라구요.

어른이 조바심내며 뺏지않아도 되서 좋았어요.
완벽주의 엄마는 하나라도 잘못붙이면 못참거든요 ㅠㅠ

그림도 예쁘고, 색도 선명하고,
완성했을때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요.

<3000>은 5살 막둥이가 조금 겁내더라구요.
그래서 막둥이 픽은 <1000>시리즈에요^^

기차나 비행기 등 장거리 이동시에 시간때우기로도 너무 좋을것같아요!

다둥이들이 싸우지않고 같이 노는 걸 보니
엄마로서 마음이 놓이다못해
뿌듯해요 ㅠㅠ
아이들도 완성하며 즐거워하니
당분간은 이걸로 어느정도 평화의시간을 보장받을 수 있겠어요.

결론은...저희아이들 예뻐요....😍

*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도서협찬을 받아 작성한 주관적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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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자 따라 붙이는 퍼즐 스티커북 3000 놀면서 똑똑해지는 퍼즐북 시리즈
김희정 그림, 길벗스쿨 편집부 구성 / 길벗스쿨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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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에겐 터울이 있는 세 남매가 있는데요,
각자의 성격이나 흥미가 다 다르다보니
맞춰주며 놀기가 쉽지 않았거든요.

<숫자따라붙이는 퍼즐스티커북 1000/3000>시리즈인데요.
색깔별로 숫자와 모양이 있는 스티커 용지에서
그림에 해당되는 것을 찾아
떼어 붙이면되어요.

<1000>시리즈는 5살남아가 혼자서도 해냈는데
<3000>은 5살 막둥이가 조금 겁내더라구요.
그래서 누나가 도와주었는데
누나가 더 신난 것 같았어요.
협동해서 완성하고는 뿌듯해하는 아이들을 보니
이 책에 정말 감사하게되더라구요.

조물조물해도 잘 붙는게
어른이 조바심내며 뺏지않아도 되서 좋았어요.
완벽주의 엄마는 하나라도 잘못붙이면 못참거든요 ㅠㅠ

그림도 예쁘고, 색도 선명하고,
완성했을때 아이들이 너무 좋아해요.

기차나 비행기 등 장거리 이동시에 시간때우기로도 너무 좋을것같아요!

생각보다 싸우지 않고 서로 도우며 할수 있는 놀이가 많지 않았는데...
이렇게라도 함께 노는걸 보니
엄마로서 너무 뿌듯한거 있죠 ㅠㅅㅠ

결론은...저희아이들 예뻐요....😍

*출판사에서 도서협찬을 받아 작성한 주관적 리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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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주 투자 절대 원칙 - 월가의 전설적 테크 애널리스트 마크 마하니의 투자 수업
마크 S. F. 마하니 지음, 이주영 옮김 / 리더스북 / 2024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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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굵직한 서평책이 마무리가 되어가요^^ (아이 좋아~)
이 책은 그 종지부를 찍을 책이 되겠어요!
주식에서의 '우량주'를 찾아내는 선구안과
핵심 전략, 주요 지표를 짚어주는 투자기법까지 포함된
<기술주 투자 절대 원칙>이에요.

🍭
주식책.... 이젠 너무 많잖아요... ㅠㅠ
기본 이론은 기본서로 공부할 수 있지만,
경제의 흐름과 각광받는 산업들은 매 년 달라지다보니
시대의 흐름을 알아야 하는 게 정말 중요하더라구요.

🍭
제가 '주린이'임을 강조하며 이 책을 소개할게요!
전 재무제표도 제대로 못보고 있지만,
경제 흐름을 이해하고 미래산업을 예측한다는 게
생각보다 재미있고 스릴있었어요.
<1%를 읽는 힘>이 먼 미래를 예측하는 책이라면
이 책은 좀더 가까운 과거를 되짚어보고
가까운 미래를 생각해볼 계기를 줘요.

🍭
애플, 페이스북, 우버, 아마존 등
'기술주', '우량주'가 된 기업들의 10년 이상의 일대기들을 보니
위인전 만큼 재미있고
역사이야기처럼 배울점도 많았어요.

🍭
그날의 뉴스기사 하나에
개미들이 주식을 사고, 파는 단기적인 움직임 보다
펀디멘탈에 기초해 기업의 가치를 분석하고 예측하라고 해요.

🍭
특히나 이미 유명한 미국의 기업들을 예로
차근차근 비교하며 설명해주니
시야도 넓어지고 재미있게 읽었어요.(저 절대 천재 아닙니다 ^^)

🍭
주식에서의 유행은 무엇일까요?

-주변 사람들이 많이 사는 주식?
-거래량이 많은 주식?
-외국인들이 몰려서 사는 주식?
-호재 기사가 뜬 주식?
-시가총액이 많은 회사?

🍭
중요한 건! 남들이 하는 걸 따라가는 유행이 아니라
돈과 사람, 세계의 흐름을 읽어내어
유행할 산업을 미리 예측해내는 '선구안'이에요.

‼️
거기다 시대를 초월하기 위한 10가지 원칙을 공개했습니다!!두둥!

🌟
주식에서도 물론 필요하지만,
이 세상을 살아가는 인류의 한 존재로서
앞으로 살아갈 방향성을 얻을 수도 있는 책이기도 했어요.
인문학에서, 역사서적에서 경제지식을 배워가는 것 처럼요.

🌟
10년 후엔 어떤 미래가 올까요?
가공육의 보편화? 원격진료확대? 배달과 택배문화의 다음은?
이런 책은 빨리 보는 게 좋아요!
그래야 미래를 조금이라도 빠르게 예측할 수 있을거에요

결국... 평생 공부해야 하는 분야가
또 늘었다는 거......

*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웅진지식하우스 @woongjin_readers 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뽑혀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기술주투자절대원칙 #마크마하니 #리더스북 #웅진지식하우스 #주식투자책 #경제공부책 #주식공부 #투자공부 #투자명언 #우량주 #기술주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리뷰 #책읽는엄마 #책과일상 #서평단 #서평 #도서협찬 #남편의호작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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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쳤다는 것은 정체성이 될 수 있을까? - 광기와 인정에 대한 철학적 탐구
모하메드 아부엘레일 라셰드 지음, 송승연.유기훈 옮김 / 오월의봄 / 2023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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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
어니스트 헤밍웨이
에밀리 디킨스
프랜시스 파머

이들은 모두 그 시대에 '미쳤다'고 간주되었던
위대한 예술가들 이에요.
천재성에 묻혀버린 그들의 '매드'를
여태 가볍이 외면하지 않았나 싶어요.

이 책은 '매드 프라이드'를 알리기 위한
철학 + 심리학 + 정신의학 + 사회학 모두를 집어넣은
초특급, 역대급, 버라이어티의 집합체에요.
올해 읽은 책 중에 역대급으로 어렵고 힘들었습니다.
논문형식에 맞춰진 문장들이라
번역도 잘 안읽히고, 페이지도 500페이지...

이번주 내내 읽으며 힘들었지만,
<모두가 가면을 벗는다면>과 콜라보로 서평한 이유를
알것 같더라구요.
정신질환자들이(환자경험자들이)
'퀴어'처럼 하나의 문화집단으로 인정받는다면
자신들을 스스로를 드러낼 수 있는 당위성이 생겨요.
'가면'을 쓰고 자신의 정체성을 숨기며 살아가는 그들을 위한 빛이었어요.

정신질환자라는 낙인이 정말 무서워요.
진단을 받아야 치료받을 수 있는데
치료를 끝내고 사회로 나가면
그때부터 또 다른 낙인이 시작되거든요.

정신과 환자들이 자주 묻는 질문이 있어요.

'회사에 알려지면 어쩌죠?'
'취업은 할 수 있을까요?'
'보험가입 못한다면서요?'

-"하지만 치료를 받으셔야 해요"
-> "그걸 위해 진단을 받으세요"
--> "당신에게 병명을 주겠습니다"
이 과정이 어쩌면 낙인의 시작일지도 몰라요.

'매드'는 능력이 아닌 낙인으로서 개념이 시작된 것이 문제였네요.
누군가는 재능이라고 불려지는데
왜 대다수의 그들은 배척당하고 소외당해야 하는 건지...

정신질환은 죄가 아닙니다.
질환이라는 이름이 붙은 성향일 수도 있어요.
저의 오타쿠 성향으로 병동에서는 '경조증'이 있다고 간주되었어요.
오타쿠는 죄가 아니라 성향인데
그걸로 제가 부끄러워할 이유는 없잖아요^^

정신질환자라는 것을 명확히 구분하는 기준은 없어요.
진단이 내려진 순간 선을 넘을 뿐이에요.
하지만 알게 모르게 우리는
'그런 성향'의 그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어요.
저 스스로도 가면을 쓰고 사회로 나가고 있는 건지도 몰라요.

"광기와 사회의 화해"
광기가 우리 문화의 일부로서 인정받는 것.
작가의 최종 목표래요.
얼마나 걸릴지 모를 이 서사에 많은 분들이 함께 해주시면 좋겠어요.

전 정신과 병동에서 정말 행복했거든요.
가면을 벗은 그들의 미소는
거짓일 수 없으니까요...

*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디플롯 x 오월의봄 콜라보 서평단에 뽑혀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미쳤다는것은정체성이될수있을까 #모하메드아부엘레일라셰드 #오월의봄 #사회심리학 #정신질환 #매드프라이드운동 #매드정체성 #정신질환자인권운동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리뷰 #책읽는엄마 #책과일상 #서평단 #서평 #도서협찬 #어렵지만값진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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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가 가면을 벗는다면 - 자폐인 심리학자가 탐구한, 자신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법
데번 프라이스 지음, 신소희 옮김 / 디플롯 / 2024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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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책은 자폐인 심리학자가 연구한
'자폐인의 가면'에 대한 책이에요.
절대 가볍진 않아요.
하지만 꽤 울림이 깊었어요.
우리 모두에게 자폐가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설명하며
우리가 화합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해요.
양 쪽이 어우러지는 '화합'이요.

😷
많은 자폐인들이 '자신의 자폐를 숨겨야 한다'고 생각해요.
많은 사람들이 자폐인들이 '사회에 맞춰야 한다'고 생각해요.

장애를 드러내는 순간- 배척당하고 무시당하기 쉽고,
장애를 감추고 순응하면-'다루기'가 쉬워져요.

그래서 자폐인들은 가면을 쓸 수 밖에 없고,
가면을 씌움으로서 스스로에게 고통을 주게되어요.

😷
그나마 '고기능' 자폐인들은
사회생활이 무난하다고 하지만
왜 그들이 '기능'을 강조해야 했을까요?
바로 '자폐'라는 이력을 초월할 스펙이 필요하니까요.

😷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자폐인과 사회속에서 살아가는
자폐인중에 극 일부였어요.
드라마 중에서도 '자폐인'과 '천재성'을 모두 드러내기 위해
스스로도 고군분투 해요.
'천재성'만 있는 우영우는 우영우가 아니니까요.,

가면을 벗은 자폐인의 모습이
힐링을 주는 드라마였기에
그 의미와 뜻하는 바가 정말 컸어요.

이 드라마를 시작으로
우리 나라에서도 자폐인 자체를 인정하는 분위기가
일어날 수 있을까, 기대해보아요.

자폐는 따로 있지 않아요. 누구에게나 자폐는 있다.
이 책은 자폐인 심리학자가 연구한
'자폐인의 가면'에 대한 책이에요.
절대 가볍진 않아요.
하지만 꽤 울림이 깊었어요.
우리 모두에게 자폐가 있을 수 있다는 가능성을 설명하며
우리가 화합되어야 한다고 이야기해요.
양 쪽이 어우러지는 '화합'이요.

많은 자폐인들이 '자신의 자폐를 숨겨야 한다'고 생각해요.
많은 사람들이 자폐인들이 '사회에 맞춰야 한다'고 생각해요.

장애를 드러내는 순간
사회에서 배척당하고 무시당하기 쉽고,
장애를 감추고 순응하면
'다루기'가 쉬워져요.

그래서 자폐인들은 가면을 쓸 수 밖에 없고,
가면을 씌움으로서 스스로에게 고통을 주게되어요.

그나마 '고기능' 자폐인들은
사회생활이 무난하다고 하지만
왜 그들이 '기능'을 강조해야 했을까요?
바로 '자폐'라는 이력을 초월할 스펙이 필요하니까요.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드라마 중에서도 '자폐인'과 '천재성'을 모두 드러내기 위해
스스로도 고군분투 해요.
'천재성'만 있는 우영우는 우영우가 아니니까요.,
정말 소수 자폐인의 이야기였지만
가면을 벗은 자폐인의 모습이 힐링을 주는 드라마였기에
그 의미와 뜻하는 바가 정말 컸어요.
😷
이 드라마를 시작으로
우리 나라에서도 자폐인 자체를 인정하는 분위기가
일어날 수 있을까, 기대해보아요.
😷
자폐는 따로 있지 않아요.
그 성향은 우리 안에 있을 수도 있어요.

✔️갑작스런 자극을 싫어하고,
✔️좋아하는 것에서는 몰입하기를 좋아하고,
✔️내성적인 편이고,
✔️적절한 의사소통을 어려워 하고,
인정받기를 좋아할 수 있어요.

조화는 무조건적인 수용이 아니에요.
그들이 가면을 벗어 자신의 '자폐'를 당당히 드러낼 수 있고
그 모습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맞춰가는,
그 방향성이 '조화'니까요.

비자폐인(이라 자부하는 이)들의 미성숙을 짚은 책일지도
그 성향은 우리 안에 있을 수도 있어요.

갑작스런 자극을 싫어하고,
좋아하는 것에서는 몰입하기를 좋아하고,
내성적인 편이고,
적절한 의사소통을 어려워 하고,
인정받기를 좋아할 수 있어요.

조화는 무조건적인 수용이 아니에요.
그들이 가면을 벗어 자신의 '자폐'를 당당히 드러낼 수 있고
그 모습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맞춰가는,
그 방향성이 '조화'니까요.

비자폐인(이라 자부하는 이)들의 미성숙을 짚은 책일지도 모르겠네요.
성숙의 정도를 비교하지 말고
나에게 있는 치부를 드러낼 용기를
그들에게서 먼저 배우는 자세가 필요하겠어요.

이 책은 마스크를 쓰고 있는 모두를 향한 책이에요.
가벼이도, 딱딱하게도 마무리하기 힘드네요.
이 사회에 필요한 책임을,
우리 마음에 필요한 자세임을 강조하며 마칩니다.

* 이 책은 디플롯 x오월의봄 콜라보 서평모집에 뽑혀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모두가가면을벗는다면 #데번프라이스 #디플롯 #미쳤다는것은정체성이될수있을까 #모하메드아부엘레일라셰드 #자폐증 #매드프라이드 #사회적낙인 #ActuallyAutistic #AdultAutistic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서평 #책리뷰 #책읽는엄마 #책과일상 #서평 #도서협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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