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있는 일은 아니지만,이 책을 기념하며 둘째한테 물어봤어요."너도 라라처럼 가짜로 말한 적 있어?""응. 있어.""혹시 린린이도 너의 마음을 편지를 써줄수 있을까? 너의 가짜 편지와 진짜 편지 모두. 알고싶어. ""응!"📮그렇게 편지를 써준 둘찌는편지를 펴보는 엄마옆에서 숨을 죽여요.손도 차가워지고입도 오물오물 거리는데,천천히 펴보는 내내 짠하더라구요.밝은 모습만 보이던 녀석이가끔 눈물부터 보이며 울때가 있어짐작은 했거든요.📮둘째는 저의 아픈손가락 입니다.담담히 편지를 읽고 안아주었어요.밝고 장난끼많은 녀석히세상에 부딪히며 속으로 얼마나 많이 겁냈을까요.라라의 그림책을 통해 서로에게 숨기지 않고 말하는 연습도 해보았어요.아침에도 투닥거린 모녀지간이지만,극 T 엄마와 극 F 딸이어떻게든 서로를 이해하려고 노력중이에요.🩷우리, 같이 연습해볼까요?내가 평소에 어떻게 속마음을 숨기고 말했는지 짧게라도 써보면 좋겠어요."나 괜찮아. 혼자서 잘해!" ➡️ "나, 사실... 무서워. 실수할까봐..." 🩷부끄러워하지 말자구요.내 마음을 받아들이고 솔직해지는 용기가 가끔씩 필요해요.🍨둘째에게 무한칭찬해주며아이스크림을 먹였습니다^^우리 행복하자🩷-------------------------------------* 책 속에서 찾은 울림을 공유하는 걸 즐기는 이 울림입니다* 이 울림이 오래 이어지기를.... @uz_zzzz-------------------------------------*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 책은 푸른숲주니어 @psoopjr 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뽑혀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라라의하얀우편함 #이사이유키 #이와가미아야코 #그림책 #일본그림책스토리부분대상 #추천그림책 #책스타그램 #북스타그램 #책읽는엄마 #책육아 #책하브루타 #책과일상 #서평단 #서평 #북리뷰 #도서협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