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국X김민식 말하기의 태도
강원국.김민식 지음 / 테라코타 / 2024년 1월
평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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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분을 어떤 호칭으로 불러야 할까요.
선생님? PD님? 작가님?
모든 마음을 담아 불렀습니다.
선배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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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강원국 선배님처럼
내향적에, 주변눈치 많이보고,
그러면서 소외될까 불안해하며 속앓이하고,
인정못받으면 불같이 화내는,'사회생활 못하는' 녀석이었어요 ㅎㅎ

사람들 사이에 끼어있을땐 조용히 있다가
뜬금포 하나 던지는 아이스메이커🧊... 바로 접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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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던 애가 어떻게 정신과간호사로 일할 수 있었을까요?

그건 "경청"의 힘이었다고
당당히 말할 수 있어요 👍

📍듣기는 마음 쓰기다. p.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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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워낙 눈치없던 아이였어서 적응에 3년이상 걸렸어요 😭
선배의 말을 귀담아듣지도 않고,
환자 이야기에 편견부터 갖고,
후배보다 센스고 떨어지고,
환자들과 신뢰쌓기(라포형성)도 어려워하구요.

받아들일 자세가 안되어있으니
경청이 안되고,
듣지를 않으니 진심으로 이해하지 못해서
신뢰도 못얻고 간호실력도 늘지 못한거죠.

📍소통하려는 사람은 자기 안에 빈자리를 만들어야 한다.
빈 자리는 겸손한 마음에서 나온다. p.1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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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기 분석'에 오랜 노력을 쏟아보니
제 안이 정리되면서
남들과 다름을 받아들일 수 있는 공간이 생겼어요.
그렇게 쌓은 실력이 늦게 꽃을 피워
그리고 우수한 후배들을 양성할 수 있었어요
(그 후배들은 저랑 달리 처음부터 똑부러지긴 했지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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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의 고수로 칭해지는 두 분의 진솔한 과거 이야기로
당신들이 어떤 태도로 살아왔는지를
이 책에 담았는데요.

-정권교체로 대통령 연설비서관에서 내몰린 일
-소중했던 사람을 잃은 후 방황한 일
-MBC 파업으로 좌천된 일
-실수로 인해 사표를 낸 일

인생에선 큰 전환점이고 좌절할 만한 일들이 많았어요.
이 사건들이 계기가 되어 더 발전했다는 두 분의 이야기에
감동도 받고, 울림도 받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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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고 굵은 한 방의 말을 위해선
경청과 이해는 말을 잘하기 위한 기본 태도였던 거에요.
'경청'은 정말 필요한 말을 하기 위해!
상대와 그 상황을 이해하기위한 필!수!조!건!이에요!

📍대화의 성공 여부는 내가 아니라 상대방에 달려 있다는 사실을 잊지 말아야 한다. 대화의 목적은 소통이다. p.83

✔️말은 들어주는 사람이 있을 때 전해져요.
✔️말에는 힘이 있어요.
✔️그 힘이 잘 전해졌다면,
다시 좋은 태도를 품어 나에게 더 큰 힘으로 돌아옵니다.

저는 책으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싶다는 꿈이 있어요.
저의 말에 힘을 싣기 위해, 저의 태도를 진실되게 가꿀거에요.
최근 '태도'에 대한 책을 많이 본 것도
이 때문 인가봐요^^

두 선배님의 책도 읽고싶은 리스트에 저장 꾸욱💘
울림도 가득한 말하기, 듣기 책이었습니다^^

⭕️ 정치적 색깔이 짙은 도서이니 읽으실 때 참고해주세요🔵

* 좋은 책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이 책은 테라코타 @terracotta_book 출판사 에서 모집한 서평단에 뽑혀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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