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거 읽을때도 전혀 구작인지 몰랐는데 다른 분들이 리뷰에 많이 언급하셔서 알게됐어요 좋은 의미로 전혀 구작같지 않아요 작가님 다른 작품 본 적은 없는데 되게 필력 좋으시고 글을맛깔나게 쓰셔요 읽으면서 공이든 수든 그 매력에 푹 빠지는 작품이 나중에도 또 읽고싶은데 이 작품 수가 바로 그런 예네요 나른하고 유유자적 편안한 삶이면 족하다 하는 한량수인데기본적으로 여유넘치고 반듯한 성정이라 왜 황제가 빠졌는지 알법함
되게 독특한 작품이라는 생각이 먼저 들어요! 벨툰 보다보면 열에 아홉은 미남공 미인수 뭐 이런 식인데 완전 제 스테레오 타입을 깨버리는 뱀눈수와 범생이공의 조합이 이리 좋다니~~ 이야기 전개도 되게 현실적이고 좋아요 공감 많이가고 둘의 연애사 외전도 더 있음 좋겠어요
첨보는 작가님이라 기대없이 미보 보고서 오! 교도소 이야기인데 문체가 담백하다 하고 대여함. 주욱 읽다보니 살짝 허술한 인과관계 라든지 얼개가 툭툭 튀어나와 기대치가 낮아짐. 그래도 원래 문짝 상남자 공 좋아하고 민들복숭아같은 한품수 좋아하는 입장에서 읽을만한 벨. 기대치를 어디에 두느냐에 따라 재미있고 없고가 정해질 듯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