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물에서 수가 너무 작위적으로 묘사될 때가 많아 하차한 것도 많은데, 이 작품에선 수가 능력자면서도 순진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납득가고요 공이 너무나 매력있게 미쳤어요 아우 대사가 그냥 어머 이렇게 꼬신다고?! 그렇담 넘어갈 수 밖에..이런식 글 쓰실 때 술술 읽어지게 써 주셔서 좋았어요 동양물 별로 안 좋아하셨던 분들도 재밌게 읽으실 듯. 아, 이야기가 전개될수록 전개방향이 뻔하지 않게 갈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거 1권도 좋았는데 2, 3권은 피폐하면서도 과연 수의 마음은 어디로 향하는가 관망하는 재미가 있네요 다들 메인공의 매력에 푹 빠지시는 것 같던데 저는 섭공의 처지와 뒤늦은 자각 그런 것들이 공감이 많이가서 더 애절하고 슬펐어요 이야기가 늘어지는 곳 하나 없이 아주 잘 짜여 있습니다 추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