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쩔 수 없이 취향이라는게 존재하네요 서로간 내외하다가 서서히 감정 끓어올리는 그런 작품 좋아해서 그런지 이 작품 공 수가 매력 없는 건 아닌데 크게 끌리진 않네요 제비공 꽃게이수라는 키워드가 호기심가서 읽어봤는데 킬타용으론 괜찮았습니다 작가님 필력은 좋으셔서 키워드, 스타일 맞으심 재미있으실 듯
원래 피폐한거 잘 못 보고, 수가 답답한 것도 싫어해서 1권이 위기였음 후반부 이 글의 개연성이 공의 서술을 통해 부여됩니다 (그 부분이 아주 재미있습니다! ) 너무 다치고 피보고 요런 부분은 적당히 스킵함 ~~ 보통 이렇게 띄엄띄엄 읽으면 재미없어서 던지게 되는데 오~ 필력으로 그냥 저를 붙들어 놓으셨어요 평점 높은 이유 납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