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제님 글은 처음 접했어요 일단은~ 다른 책도 궁금하네요 막 취향이라기 보다는, 순전한 궁금증이 생기네요. 완전히 부둥부둥해주는 공 수 커플이 아니고 투닥투닥 현실다툼도 할 만한 그런 커플을 잘 묘사하실 것 같아 다른 것도 읽어보고 싶어요 한 가지 아쉬운 점은, 사건 개연성이 좀 헐겁다는 거에요 캠퍼스에서의 장면들 묘사도 비슷비슷한 것들이 너무 많아서 읽다가 몰입이 좀 깨지기도 했어요 1 권이 제일 재미있었고 뒤로 갈수록 살짝 느슨해짐 그래도 전체적으로 매력있는 공 수가 나오는 잼난 작품
토끼수인 많이 봤는데 사고싶을 정도로 잘 묘사하신 작품은 이거가 처음임. 늑대수인 공인 렌이 늑대의 특질과 잘 맞고 매력적이어서 보는 맛이 있었음 15세 연령가로 맞추다보니 씬이 거의 없는데 둘의 의외로 치밀한 감정선을 보여주려면 적당한 텐션이 있는 장면이 좀 더 필요치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듦