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토끼에서 뒤적뒤적 찾아보다가 표지가 귀엽고 미보 보니 글도 깔끔한 문체인듯 해서 골랐어요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습니다 연예계 물이긴 한데 실제감이 많이 나고 커뮤 반응이나 팬들 댓글반응 같은것도 재미있었어요 너무 주접이거나 과하면 역효과 나는데 딱 재미있을 만 하게 잘 조절하신 듯~~ 수가 쪼금만 더 매력있게 묘사됐다면 모두의 사랑받는 토끼수의 모습이 좀 더 설득력 있었겠다 싶네요
이 작품 재미있다고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전부터 궁금했는데 달토끼 특딜떠서 바로 결제했습니다 전체적으로 짝사랑이 너무 길어 처연할 분위기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작가님이 축축 처지지 않게 조율하려고 애쓰신 듯. 중간중간 피식 웃음나는 장면도 많은데 유머코드 맞으시면 호로록 잼나게 읽으실 듯 해요 저는 삽질 너무 길거나 소소 내지는 사소한 에피 많은거지양해서 좀 몇몇 부분은 스킵하며 읽었습니다 그래도 긴 권수에 비해 짜임새 있고 잼난 벨입니다 명불허전 ~
뭔가 그 밥에 그 나물 벨에 질리신 분들께 추천합니다 뭐 거창한 메세지나 주제 같은 건 없지만 설정도 독특하고 인물들도 매력있어요 취향에 맞으시면 엄청 재미있을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