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식물도감 봄ㆍ여름ㆍ가을ㆍ겨울 도감 시리즈
윤주복 지음 / 진선아이 / 2010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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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름, 가을, 겨울의 꽃과 열매

한적한 시골길을 걸어갈 때 아이들이 “엄마! 이건 뭐야?” 라고 묻는 질문에...

흔히 볼 수 있는 장미, 코스모스, 해바라기, 국화 등 몇 가지 외에는 대답을 해줄 수가 없다. 이 책은 나같이 식물에 대해 문외한인 엄마에게 도움이 되는 책인 것 같다.




선명한 색상의 꽃과 열매, 씨앗, 나무는 금방이라도 손에 닿을 듯하다.

생생하고 화려한 꽃들은 너무나 아름답고, 꽃의 이름과 꽃말의 유래도 조금이지만 적혀있다.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한 책이라서 인지 너무 간결하게 적혀 있는 게 아쉽다.




계절별로 피는 꽃을 알 수 있어서 좋고 공원이나 산, 화단에서 볼 수 있는 꽃 등 위치에 따라 다른 꽃들을 볼 수 있다. 꽃은 언제 보아도 아름답다. 그리고 사색에 잠기게도 한다. 아름다운 것을 본다는 것..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다는 것이 참 소중한 것 같다.




책읽기와 여행...

어떻게 하면 책을 좀더 많이 읽을 수 있을까? 와 가족여행을 언제 어떻게 다녀야 할까? 이 두 가지가 요즘 나의 고민이다.^^

직장과 육아를 같이 하다보니 주말에 시간 내어 여행을 간다는 게 쉽진 않지만... 아이를 키우면서 부모가 해줄 수 있는 부분이 함께 시간을 보내는 것이 아닌가 싶다. 얼마 전 6월에 결혼 10주년을 맞아 남편과 8살 아들, 4살 난 딸과 함께 제주도에 여행을 갔었는데 너무 좋았다.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모처럼 휴식을 가져서 너무 좋았다. 아! 그래서 사람들이 여행을 가는구나... 돈을 많이 들이지 않아도 가까운 곳부터 한달에 한번씩은 우리나라를 구석구석 가족과 함께 다녀볼까 싶다. 그래서 여행지 선택에 도움 받을 만한 책도 한권 구입했다. 




가족여행 다닐 때 지천에 깔려 있는 꽃들과 나무, 식물들을 보며 자연관찰도 하고 즐거움도 누리는 행복한 우리가족을 상상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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