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보스 리포트 1 - 만화
김규식 외 지음, 팽현준 그림 / 바우나무 / 2009년 5월
평점 :
품절


<만화 다보스 리포트>는 글로벌 경제위기 이후 새롭게 맞이할 새로운 세계질서에 대한 책으로 비를 피할 수 있는 우산이다.

다보스 포럼은 폐쇄성이 강하고 값비싼 포럼으로 포럼 회원은 사무국에 매년 4만 스위스 프랑을 지급해야 하고,

참가비만 2만 스위스 프랑을 넘어선다. (한화로 7,000~8,000만원)

 

미국의 극단적 자본주의 시장은 잘못된 것으로 세계가 미국 모델을 따라가면 안된다고 역설하고 있다.

"도덕적 질서가 법적인 질서에 비해 우위를 점해야 한다. 돈이 최고라는 가치 대신 좀 더 건전한 도덕적 가치를 집어넣어 자본주의를 수정해야 한다."

 

지금 미국과 유럽 정부가 펼치는 구제금융은 10여년전 동아시아, 러시아 금융위기 때 이들 국가에 처방했던 정책과 180도 다르며, 보호주의 무역에 대한 선진국의 이중 잣대를 비판하고 있다.

 

봉대리 성공 보고서는

1. 분수에 맞는 적당한 소비....이것이 개인과 국가 그리고 세계경제를 살리는 가장 작은 실천이다.

2. 김밥에 밥이 있듯이 인간이 살아가는 그 자체가 경제.....경제신문 열심히 읽기....경제를 보는 자신만의 관점 만들기.

3. 위기는 기회다. 하지만 기회는 준비하는 자의 것...준비하라...

 

경제에 문외한인 내가 이 책을 선택한 이유는....

좀더 알고자 해서이다.

 만화로 이루어져 있어서 용기를 내었지만.

중간 중간 어려운 경제용어 설명도 넣어주셨지만... 내겐 너무 벅차다..^^

 

사실 경제가 어렵고 생활이 어렵다고 생각이 들어도 세계경제는 내겐 너무나 큰 그림이었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하여 좀더 피부로 와 닿은것 같다.

경제 개념들이....

아직도 정확한 용어들이 다 기억나진 않지만..ㅎㅎ

 

미국과 유럽에 힘있는 국가들이 이중잣대로 보호주의 무역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걸 보면 열받는다.

우씨....

우리도 얼릉 얼릉 힘길러서 큰 소리칠 날이 빨리 와야 할 텐데...

 

봉대리가 말한 분수에 맞는 적당한 소비...공감한다...

무조건 아끼다가 다 망하는 수가 있다...

그리고 인간이 살아가는 것 그 자체가 경제라는 말...

이 참에 경제신문 구독 신청해야  하나...^^

준비하는 자에게 오는 기회...

 

오늘 나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나에게 오는 기회는 무엇일까?

 

두 아이를 키우며 내가 할 수 있는 경제활동은 한정되어 있다.

언능 아그들 키워놓고 돈벌러 나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

아직 넘 어려서리....

경제활동을 하더라도 엄마는 할 일이 넘 많다..

둘째 놓고 이제 18개월되었는데...울신랑 벌써부터 일하러 가라고 난리다. -_-

인제 겨우 집에서 아그들 보는게 적응 되었는데...

 

준비하는 자에게 기회가 온다니...

언능 준비해야 겠다...

이달의 할일은 ...공부! 공부! 그리고 또 공부!

화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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