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의 나에게 -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희망편지
매트 슬라이.재이 패트리키오스 엮음, 김인숙 옮김 / 스타북스 / 2009년 4월
평점 :
품절


이 책은...

매트 슬라이와 재이 패트리키오스가 각각 인터넷 회사에 다니던 중

매사추세츠 주 윌리암스톤에서 처음 만나,

그로부터 몇년후 FutureMe.org에 대한 아이디어를 처음으로 생각해 내서

여가시간을 이용해 사이트를 만든 것으로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이메일들을 모아 책으로 엮은 것이다.

 

책을 처음 받았을때 반가운 마음도 잠시...

생각했던 것보다 조금 실망했다.

소소한 일상들을 그리며 미래의 나에게 보내는 편지들을 보며...

별로 흥미가 당기지 않았다.

 

하지만, 책을 읽어갈수록 편지들을 읽으며 공통적으로 느낄수 있었던건...

 

사랑과 성공, 자신에 대한 긍정적 메세지,가족에 대한 사랑과 희망에 대해

한결같이 말하는 것을 들을 수 있었다.

 

P45

어떻게 하면 사람들한테 나쁜 말 하는 버릇을 고칠 수 있는지 좀 알려줘. 사실 넌 그렇게 엉망인 놈은 아니거든.

 

P55

결국에는 다 잘 될거야. 잘 되지 않았다면 아직 끝이 아닌 거야.

 

P59

사랑한다. 알아. 가끔은 네가 내 흉도 볼 거라는 거. 이해해. 그래도 난 항상 네 옆에 있을 거야.

 

아~ 모두들 원하는 것이구나.. 나 뿐만이 아니라....

 

P111

미래의 나처럼 살면 내가 원하는 일이면 뭐든 할수 있다.

 

미래의 나에게 편지를 보냄으로 해서

희망을 쓰고

미래를 계획하고 준비하게 하며

하루 하루를 더욱 열심히 살게하고,

삶을 즐기게 하며,

일을 마무리하게 해주고,

가장중요한것은 사람을 행복하게 해준다는 것.... 그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올해 35살이다.

5년, 10년, 15년, 20년,25년,30년 후의 나에게 편지를 써 봐야 겠다.

5년씩 구체적으로 미래의 나에게.....

미래의 나는 어떤 사람이 되어 있을까?

상상만 해도 넘 궁금하기도 하고....

지금 내가 계획하고 있는 것들을 모두 이루었을지도 궁금하고...

 

무엇보다 궁금한건 아이들이다^^

지금 7살 개구장이 아들과, 18개월 귀염둥이 딸은 어떻게 변해 있을까?

 

신랑도 궁금하다.

원하는 사업들을 모두 성공적으로 이뤄냈는지?

가족과 함께 여행은 많이 다녔는지?

 

난 개인적으로 인도를 가족과 함께 꼭 다녀왔으면 하는데. 여행은 했는지?

 

미래의 나에게 오늘 편지를 써 보아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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