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난 아이밥상 - 대한민국 대표 아줌마 홍신애의
홍신애 지음 / 비타북스 / 2012년 1월
평점 :
품절


 

아이를 낳고 기르면서 최대의 고민꺼리~

우리 아이들의 식사시간 ㅠㅠ

그 시간을 좀 더 힘들지 않게 하기 위해 나를 도와 줄~"소문난 아이밥상"을 만나본다.

아이가 잘 먹는 아이밥은 따로 있다!!!

정말? 집에서 먹는 어른 밥과 같이 반찬해서 먹는다는 집이 부럽지만

그렇게 되지 않는 아이들이라면 뭔가 이유가 있지 않을까?

똑똑하고 건강한 아이 밥상에서 부터 아이 입맛 사로잡는 매일매일을 기대해보며

밥, 국, 반찬, 한그릇에 해결하는 것부터, 편식재료들만 꼭 꼭 숨겨 만든 숨바꼭질 요리,

외식, 간식,죽, 보양식, 파티요리, 도시락까지~너무 많은 종류를 자세히~소개해주고 있는

책을 만나봤다.

여기에 나오는 음식을 다 따라하다보면 우리 아이들의 건강도 쑥쑥, 엄마 요리 솜씨도

쑥쑥 자라 있을거라 생각하며 go!!!


더 건강한 식탁을 만들기 위한 여러 노력들은 당연한거고~

엄마가 집에서 직접 만드는 육수와 소스?

와~구미가 당기는걸~ 마요네즈, 허니머스터드소스는 전혀~사놓지 않던 우리집에

아이들이 홈메이드 마요네즈를 먹어볼 것 같다.

멸치육수만 먹던 아이들에게 만능육수의 맛을 보여줄테다!!!


 

홍신애 요리 선생님의 자세한 이러쿵 저러쿵~때문에

꼭 옆에서 알려주는 것 같다.

사진 옆의 말풍선과 요리 포인트 사진으로 자세히~알려주는 요리 쌤!!!


 

집에서는 한번도 해본적 없는 다시마 부각!!!

시장에 파는건 기름이 찝찝해서 살림 10년동안 몇번 사먹지 않은 다시마 부각!!!

이 맛있는 걸 ,,,건강한 걸,,,도전해본다.

다시마를 샀어요 ㅋㅋㅋ

깨끗하게 닦아내고 우리 아이들이 먹기 좋게 좀 작게 잘라보았다.

기름에 넣는 순간!!!

헉~얼마나 빨리 튀겨 지던지

옆에 놓을 수 있는 판을 준비해두지 않고 시작해서 건져내기에 정신이 없었다.

다음에는 빨리 꺼낼 준비를 하고 시작해야겠당!!ㅜㅠ


 

설탕을 솔솔 뿌리니 바삭 바삭한게 얼마나 맛있는지~

군데 군데 타버린 것도 있다는 사실~ 첫시간이라서 그렇다며 애써 변명 중... 

 

 

 

감자 볶음도 해봤는데 홍신해 쌤이 가르쳐 준데로

마늘을 넣고 볶아 보았더니 늘 먹었던 감자 볶음 맛이 아니였다.

집에 돌아다니던 당근도 넣고 볶은 이번 볶음은 향이 좋아~ 아이들에게 마늘을 먹여줄 수 있는 색다른 방법이였다.

다음 도전작은 뽀로로~도시락 만들기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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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 거꾸로 매달리면 잠이 올까요? 아이세움 지식그림책 31
브리기테 라브 글, 마누엘라 올텐 그림, 유혜자 옮김, / 미래엔아이세움 / 2011년 12월
평점 :
절판



 

잠자는거~싫어하는 우리 수빈이를 위해 꼭 사주 싶었던 책인데

제목만으로는 우리 아이의 마음을 대신 얘기해 주고 있는 것 같다.
책장을 넘기면 넘길 수록 아이는 물론 엄마도 몰랐던 이야기와 함께

재미가 쏙쏙 더해지는 책인 것 같다.



눈을 꼭 감고 오래오래 기다렸는데도 잠이 안오는 아이~

표범은 나뭇가지에 엎드려 눈을 감고 있다가 스르르 잠이 든다고 하는

엄마 이야기~

이불도 없고, 베개도 없지만 나무 아래로 떨어지지 않는다고 한다.



아프리카에 사는 표범처럼 해 봤는데

나뭇가지에서 자는 건 정말 힘들어~

ㅋㅋ 너무 춥고 떨어질 것 같다고 한다.

마음이 조마조마해서 눈도 감지 못할 것 같은 아이

우리 아이들도 나뭇가지에서 자는건 정말 위험하다며

책속의 아이 걱정을 하고 있다.


 

동물들의 잠자는 방법을 함께 이야기 해주고 있는 재미있는 책

황새는 한 발로 서서 잠을 잔다고 한다.

물고기는 눈을 뜨고 잠을 자는데 눈꺼풀이 없어서 눈을 감을 수도 없다고 한다.

물고기처럼 눈을 뜨고 자려고 욕조에 들어가서 흉내내는 아이~

너무 우습다.

박쥐처럼 거꾸로 매달려서 잠을 자고 싶어하는 우리 아이들

황새처럼, 박쥐처럼, 오리처럼, 기린처럼...동물들의 잠자는 법을 따라하며

잠자려했던 아이는 기린처럼 쑥쑥 키가 컸으면 좋겠다는 인사를 하며

잠자리에 들었다.

우리 아이들도 오늘 밤 황새처럼 한쪽 다리를 들고 잠자기를 따라 해보다

잠이 들었다.

책한권으로 지식창고도 채우고 우리 아이들의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었다.

 


아빠가 퇴근길에 관리실에서 찾아온 택배상자!!!!

뭘까? 뭘까? 궁금해!!! 그 속에서 꺼낸 책~

"엄마, 거꾸로 매달리면 잠이 올까요?"

가위로 뜯다 말고 현관에 엎드려서 책을 펼치는 수빈양

매트위로 가져와서 보라고 해도 꼼짝을 않는다~

 


 

씻고 다시 책을 보다 말고 갑자기 거꾸로 매달리기를 시도하는 수빈양^^

다리를 번쩍 들고는 내리지를 않고 있다 ㅋㅋ

 

책을 읽으며 책속의 주인공이 되어버린 수빈양^^

글밥이 많지 않아서 36개월 예성이가 보기에도 어렵지 않았다.

내용이 유치하지 않아서 유익하고 재미있어서 예비초등 수빈이가 보기에도 재미있었던 책과의 시간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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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를 만든 창힐 - 중국 색동다리 다문화 시리즈
장소 글, 손지훈 그림, 원진숙 감수 / 정인출판사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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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을 아는 수빈이가 이번에는 중국의 창힐을 만났답니다.

엄마도 중국의 글자를 만든이가 창힐이라는 것을 몰랐다니 ㅠㅠ 부끄 부끄

색동다리 다문화 책으로 만나본 중국 이야기


옛날 황제의 시대, 창힐이라는 관리가 있었는데

창힐은 가축과 양식을 관리하는 일을 맡고 있었답니다.

총명한 창힐도 관리해야 할 가축과 양식이 점점 늘어나자 도저히

모든 것을 기억할 수 없게 되었어요.

글자가 생기기 전이었고

종이와 연필도 없었던 그 시대의 창힐은 밧줄에 매듭을 묶어

숫자를 표시하는 방법을 생각해냈다고 합니다.



그다음 좀 더 쉽게 기억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한 창힐은

밧줄에 모양이 다른 조개껍질을 걸어서 물건의 개수를 표시하는 것이였다고 합니다.



여러 방법을 사용하던 창힐은 어느날 사냥을 하게 되는데...

사냥을 하다 땅바닥에 남겨진 동물의 발자국을 보고

그 모양에 따라 어떤 동물이 있을지 판단하는 노인들을 보게 된 창힐

물건에 따라 각각 다른 부호로 표시할 생각을 하게 된 창힐


 

 

그런 창힐의 노력에 의해 오늘날 한자가 생겨 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재미있는 책이였다.

 

 



 엄마가 읽어 주었는데도 아이들은 매듭으로 무언가를 표시하는 창힐이

너무 신기했나보다.

잠자리에까지 책을 가지고 오더니 다시 보고 있다.

엄마는 이불을 펴다말고 얼른 한컷 찍어본다.

글밥이 조금 많게 느껴질 수도 있는 36개월의 예성이도 누나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책을 좋아하는 아이들을 위해 잠자는 시간을 조금 미뤄본다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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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혜로운 사람 - 몽골 색동다리 다문화 시리즈
서이라 글, 박경화 그림, 원진숙 감수 / 정인출판사 / 2012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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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문화 동화 "지혜로운 사람"
"지혜"의 뜻을 몰랐던 우리 아이들이 오늘 새로운 단어를 알게 되었다.
"지혜"라는 것의 위대함을...
다른 나라의 이야기를 통해서 새로운 그림과 글을 알려줄 수 있게 되어서
엄마는 뿌듯하다.
늙은 호랑이 왕이 있었는데 호랑이 왕이 죽기 전에
아들 호랑이를 불러 남긴 유언은?
 
"아들아, 내 말을 잘 들어라!
세상에서 제일 무서운 게 무엇인지 아느냐?
바로 사람이란다.
부디 너의 힘만 믿지 말고
사람을 조심해야 한다. 내 말을 명심해라."
 
 
아들 호랑이는 자신보다 힘센 동물은 없다고 우쭐해하던 어느날
사람을 찾아 숲과 초원 그리고 사막을 이리저리 헤매고 다녔다.
그러던 어느 날,
무척 힘세 보이는 황소를 만나게 된다.
황소도, 낙타도 사람이라는 놈을 가장 무서운 존재라고 하는데...
 

낙타 그림이 소처럼 보인다며 수빈이가 한마디 해준다.
늘 똑같은 이미지의 소만 보던 수빈이에게 또다른 느낌의 낙타그림이
다양하게 표현해주는 그림세계를 보여주게 된것 같다.

드디어 아들 호랑이는 사람을 만나게 되었는데...
사람은 아들 호랑이와 싸울 정도로 힘이 세다고 한다.
하지만 그 힘은 몸이 아니라 지혜에서 나오는 것이라고 한다.
"지혜"
수빈이는 "지혜"가 뭐냐고 물어본다.
 
다리를 다친 할머니께서 밥상 다리에 바퀴를 달아서 급할땐 밥상을 밀어서 사용하셨었는데
그것이 "지혜"였다고 얘기해 줬더니 이해가 빨랐던지
고개를 끄덕여 주었다.
 

 
황소와 낙타를 부리고 사는 사람이 집에 두고 왔다는 지혜라는 것을 가져오면
얼른 빼앗아버리겠다던 호랑이는
지혜를 가진 사람에게 꼼짝없이 당하고 말았다.
사람이 없는 깊은 산속에서만 살게된 호랑이의 사연
너무 재미있어서 우리 꼬맹이들은 글이 끝날때까지 집중!!또 집중!!!
36개월 예성이가 보기에는 글밥이 좀 많았을 수도 있는데 재미있게 잘 들어주었다.
수빈이게는 힘보다 더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려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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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그림책 : 직업놀이 뜨인돌 그림책 26
신지윤 글, 신지인 그림 / 뜨인돌어린이 / 2011년 9월
평점 :
절판


 

똑똑한 그림책?

정말 제목처럼 똑똑해지는 것 같은 그림책~"직업놀이"

동글동글한 이미지의 단순하면서도 특징을 잘 살려준 그림들 덕분에

우리아이들의 관찰력이 좋아지게 된 책이다.

여러 직업들별 특징을 잘 살려준 그림들이 우리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해주었다.

똑같은 그림인 것 같은데

하나씩 달라진 그림 속에서 집중력과 관찰력을 요구하고 있었다.

 

 

아이들을 위한 모서리 처리가 엄마들의 마음을 담은 뜨인돌어린이의 마음인듯~

예전에 책을 떨어트려 예성이의 발등에 상처가 생긴 적이 있었던 엄마는

이런 부분까지 유심히 보게 된다.

 

 

 

처음 소개해준 직업별 이미지와 다르게 누가 모자를 바꿔 썼는지 찾아보는

그림이다.

얼핏 보면 똑같은 그림인 것 같은데

요리사의 모자를 찾아주는 아이라면 각 직업별 특징을 알고 있는 아이가 아닐까?

집중력 또한 뛰어난 아이겠지~

우리 예성군 !!! ㅋㅋ

아이들의 흥미를 끌기위한 스티커까지~

 

 

숨은그림찾기에 이번에는 그림자 찾기까지~

그림자 찾기는 난이도가 조금 있는 편이라서 책의 맨 마지막 부분에 있었다.

36개월 예성이가 하기에는 시간이 조금 걸리는 듯했다.

수빈양은 예성이의 반응보다 빨랐지만 조금 어려워했다.

아이들의 집중력과 관찰력을 책으로 재미있게 향상시킬 수 있다니~

책도 보고 1석 2조의 효과가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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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있게 찾기놀이 하는 우리 꼬맹이들을 보면 엄마는 책과 함께 하는 시간이 행복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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