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테크 AI 로봇 전쟁 - AI, 반도체, 로봇 편 딥테크 전쟁 2
이재훈(드라이트리) 지음 / 시크릿하우스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전적 의미의.딥테크(Deep Tech)는 사회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기술, 즉 기저 기술이나 원천 기술을 의미하는제, 특히 AI, 바이오, 반도체, 첨단 소재 등 기술적 난이도가 높고 장기적인 연구개발이 필요한 분야에서 사용되는 용어이다 .

그 중에서 인공지능 (AI): 자율주행, 신약 개발, 로봇 공학 등에 활용되는 기술말하며, 기후변화, 식량 문제 등 세계적인 문제 해결에 기여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닌다.

이제 각 나라별 딥테크 AI전쟁이 발발 중이다.

우위를 점위하기위한 각 나라들의.고분분투가 이 책에 고스라니 담겨있어서 흥미진진하게 열독을 하였다.

평범한 우리가 AI에 대해 인식한 사건은 아마도 이세돌과 알파고의 바둑대결이 아니였나 싶다.

알파고를 만든 건 구글 딥마인드인데, 2010년 창립 당시 이름은 딥마인드 테크놀로지로, 뛰어난 인공지능 관련 기술을 가진 딥테크 기업이었다. 이세돌 9단과 대결해 화제가 된 알파고를 만든 회사로, 이 사건 덕분에 우리 사회 전체가 정신을 바짝 차렸다고 해도 좋다. 유명하긴 했지만, 회사는 매년 엄청난 적자를 기록했다. 뛰어난 인재를 유치하기 위해, 인건비로만 매년 수천억 원을 쓰기 때문이다. 다행히 2020년에는 드디어 흑자를 냈지만, 중간에 구글이 인수하지 않았다면, 언제 도산해도 이상하지 않았던 셈이다 어쨌든 기술 투자에 쏟아부은 덕에 그만큼의 AI기술은 발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됐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이 책은 딥테크에 대한 기초적인 처음과 진행, 미래의 전망을 담고 있다.

생소하고 새로운 답테크를 알기 쉽게 풀어내어ㅛ다.

목차를 살펴보면..

1장. AI, 미래를 주도하다

2장. 반도체, 사활을 건 패권 전쟁

3장. 로봇, 인간을 닮아가는 신인류



이 책은 급변하는 기술 환경 속에서 각국이 어떻게 첨단 기술을 통해 생존과 번영을 추구하는지 심층적 분석을 제공하는 책입니다. AI, 반도체, 로봇이라는 세 가지 주요 딥테크 분야를 중심으로, 글로벌 무대에서 벌어지는 치열한 기술 경쟁의 현장을 상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각 장에서는 개별 기술의 역사적 배경, 발전 과정, 주요 응용 사례를 제시하며, 세계 주요 국가와 기업들이 어떤 전략과 정책을 통해 이 첨단 기술들을 성장시키고 있는지를 깊이 있게 탐구합니다. 특히 한국이 글로벌 기술 전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어떤 준비가 필요한지, 그리고 향후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제언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_ <서론> 중에서

어쩜 서론은 이 책의 의도의 모든 것을 담고 있을 지 모르지만 새로운 시대를 맞이한 우리에게 그 새로운 시대를 함께 가기위한 발판을 마련해 주고 있다고 느꼈다.

이 관련 분야의 전공자든 비전공자든 상관없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다. 이 분야에 관심있는 독자라면 빠져들 수 밖에 없는 책

"AI, AI" 많이 듣게 되는 단어에 좀더 지식적인 면에서 가깝게 접근하며 한 책이라 추천드린다 .

이 후기는 컬처블룸을 통해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AI 시대, 불안한 오늘을 살아가는 너에게 - 변화의 소용돌이 속, 나를 찾는 리셋 버튼을 눌러라
이라야 지음 / 미디어숲 / 2025년 4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부제 '변화의 소용돌이 속, 나를 찾는 리셋 버튼을 눌러라'

급속도로 변화하는 시대에 .사는 나는 스스로에게 자문해본다. 과연 세상의 걸음의 보폭에 맞춰 살고 있는가하고.. 앞에 수많은 사람들이 내 앞에서 승승장구하며 멋지게.살아가고 있을 때 낙오자가 되어 살고 있지는 않은지.. 세상의 변화가 바쁘게 진행될수록 가슴이 답답하고 머리가 멍하며 막막함이 엄습해 온다.

그런 나에게.이 책은 갈 방향읗 제시해주는 나침판같은 책이였다. 누구와 비교하지않고 나답게 사는 방법을 알려주는 도서.



'프롤로그_ 진짜 ‘나’ 업데이트 중… 로딩 99%!'

얼마나 멋진 말이 아닌가!

새로이 나를 돌아보고 나를 업데이트를 할 자신감과 자존감을 챙기게 하였다.

AI시대에 사람은 점점 초라해진다. AI를 만든 건 사람이지만 일자리나 지식 면에서 밀려버리는 현실이 씁쓸하지만 그 AI의 도움으로 또한 나를 업데이트 시킬 수 있는 신박함이 우리에게 주어졌다.

나답게 리셋하기 위한 5가지인. 나다움 DNA 깨우기, 내 인생, 내 무대! 나답게 펼치기, 시간 콘트롤 마스터 되기, 꿈을 향한 히어로 모드 켜기, 관계의 톱니바퀴, 완벽하게 맞추기

하나씩 하나씩 나에게 적용해보면서 리셋을 위한 아니 업게이트를 위한 나를 발견하게 된다 .

책 속에서 공감되는 글귀 "우리가 사는 세상은 치열하고 예고가 없다. 분명히 어딘가로 가야 하는데 어디로 가야 옳은지, 어딘가로 가는 것 같은데 무엇을 향해 가고 있는지, 지금 나아가고는 있는 것인지 아니면 제자리에서 뱅뱅 돌고 있는 것인지, 삶의 주체이자 당사자인 자신조차도 확신이 서지 않는다. 막막하고 답답하다. 주위를 둘러봐도 진정한 내 편이 없다. 안타깝지만 이것이 현실이다."

"세상에 절대적인 것은 없다. AI 시대와 디지털 혁명이 가속화되는 오늘날, 목표 또한 유동적일 수밖에 없다. 우리는 목표를 정하면 마치 만점짜리 과녁처럼 그것에만 집중하지만, 기술과 사회는 끊임없이 변한다. 오늘의 기준으로 설정한 목표가 내일은 더 이상 유효하지 않을 수도 있다. 특히 장기적인 목표라면 빠르게 발전하는 AI 기술, 데이터 경제, 디지털 트렌드의 변화에 맞춰 유연하게 조정해야 한다."

시작과 끝을 이 두 문구가 정리해주는 듯하다.

삶이 미궁속에 있다고 느끼는 나같은 분들께 추천드리고 싶은 도서다.


이 후기는 컬처블룸을 통해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백 년의 질문, 베스트셀러 필사노트 (양장) - 필사로부터의 질문, 나를 알아가는 시간
김태현 지음 / 리텍콘텐츠 / 2025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필사( 筆寫)는 베끼어 쓰는 것.을 말한다. 동음이의어로 필사1(必死)는 죽음을 각오하고 행하는 것이라는 뜻도 있다 .

저서 '백 년의 질문, 베스트셀러 필사노트'의 부제.
''필사로부터의 질문, 나를 알아가는 시간”이라는 부제처럼'에서 의미하는 건 나를 알아가는 간절함이 묻어나는 것이 아닐까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죽음을 앞둔 간절함으로 결기하여 꾹꾹 눌러 쓴 필사는 훑어 읽어버리는 글귀와는 다르게 나에게 큰 영향력을 준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기 때문이다.

사람이라면 성공되고 훌륭한 사람의 삶을 지향한다. 그러기 위해선 부단한 노력도 하지만 모두가 모두에게 선망의 대상이 되는 것이 아니다. 돈과 명예만으론 부족한 성공된 삶은 어쩌면 자신을 주관적이지 않고 객관화하여 바라보는 자기 만족이 아닐지도 모르겠지만 그와 더불어 타인이 바라보는 시선을 무시할 수는 없다.

출판사의 서평 한귀절에 눈길이 간다.

"책은 시대의 지혜를 담고 있습니다. 지혜란 이전의 백 년과 앞으로의 백 년 속에서도 쉽게 변하지 않는 가치입니다. 이 책 속에는 과거의 백 년을 돌아보고, 미래의 백 년을 내다볼 수 있는 통찰이 담겨 있습니다. 이 책 한 권을 읽는 것만으로도, 수많은 저자가 몇백 년간 쌓아온 지혜와 철학들을 고스란히 배울 수 있을 것 입니다. 이 책이 독자 여러분의 인생 지표가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담습니다."

이처럼 출판사와 저자의 의도대로 독자는 분명히 큰 위안과 지혜를 얻을 것이다.

왼쪽 페이지엔 소중한 굴귀가 오른쪽 페이지엔 필사를 위한 빈페이지가 있어 올만에 만년필로 글귀를 곱씹으며 필사를 해본다. 그리고 좀 더 나아진 나에게.토닥여본다.

이 책은 많은 베스트셀러 중에서 핵심 글귀만 뽑아내어 만든 저서로 다작을 읽지 못했던 독자에게 핵심 요점 정리같은 책일지 모르겠으나 간단한 요점 정리 글귀가 아닌 깊고 가치가 있는 글귀라 자신의 인생을 둘러볼 필요가 있다고 생각되는 독자에게 적극 추천드리고 싶다.


이 후기는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애도의 미학 - 죽음과 소외를 기억하는 동시대 예술, 철학의 아홉 가지 시선
한선아 지음 / 미술문화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부제 '죽음과 소외를 기억하는 동시대 예술, 철학의 아홉 가지 시선' 은 이민과 이주, 성폭력과 전시 강간, 동성애와 인류애, 장애와 불능화, 인권과 인간성, 대량 학살과 재현, 아동 학대와 돌봄, 미디어, 취약성과 비폭력에 대한 저자의 예술적 관점의 에세이가 이 도서이다.
부당하게 죽어간 이들을 되돌아보거나, 그들이 사라진 흔적을 더듬어 재현하거나, 우리가 보지 못했고 알지 못했던 비참한 삶의 진실을 끈질기게 파헤쳐 제시한 동시대 미술을 소개하고, 다양한 철학 이론으로 그 미술 작품을 풀어 말하고 있다.
이를 위해 당대 중요한 사상가 9인(주디스 버틀러, 노엄 촘스키, S. 매슈 리아오, 리베카 징크스, 김현경, 재스비르 푸아, 마사 누스바움, 로버트 스클로트, 로베르토 에스포지토)의 이론과 예술가 14인(테레사 마르골레스, 모나 하툼, 하룬 파로키, 이보람, 임윤경, 포렌식 아키텍처, 이토 바라다, 윌리엄 포프 L, 캐럴린 라자드, 이강승, 콜린 와그너, 제니 홀저, 조혜진, 최선)의 작품이 동원되었다.
철학과 미학의 심도깊은 에세이라 다소 어렵기도 했고 그 깊이 또한 깊었으나 동시대를 살아가는 한사람으로 격하게 공감되는 부분이 많았다. 그러면서도 가슴이 먹먹해옴이 강하게 느껴졌다.
저자가 이 책을 통해 주려던 메세지는 어제보다 오늘이, 오늘보다는 내일이, 혐오와 차별, 폭력으로 가득한 세계를 벗어나 소외된 자를 위해 재조형될 다정하고 따뜻한 세계의 건축법, 그 구축과 상상에 관한 진지한 모색이 필요한 시점으로 바뀌길 바라는 간절함이 아니었을까!

책 속에서 인상적인 구절들...
'좋은 삶은 명예로운 죽음으로 이어지고, 비참한 죽음을 거슬러 올라가면 똑같이 비참한 삶이 발견된다. 죽음은 누구에게나 발생하는 운명적 종말처럼 느껴지지만, 그 종말이 발생하는 방식은 결코 동등하지 않다. 그러므로 스스로의 삶과 죽음을 계획할 수 있다는 것은 하나의 특권이다(p.12)'
'매일처럼 반복되는 일상은 모두에게 같은 의미로 해석되지 않았다. 누군가에게 월, 화, 수, 목, 금, 토, 일은 어김없이 돌아오는 복약의 시간을 의미했고, 주기적인 검진을 위해 병원을 방문하는 수고로움을 가리켰으며, 휠체어를 탄 채 지하철을 환승하기 위해 3.3배의 시간을 더 소모하고 18배의 이동거리를 더 횡단해야 한다는 것을 함축했다. 그렇게 매일 일정 시간을 자기 돌봄에 할애하는 것, 쌓여 가는 약통과 버려지는 주사기 사이로 5분, 3시간, 8년 평생이 흘러가는 것. 지연된 시간의 파편은 누군가의 삶을 한 발짝씩 더 느리게 흘러가도록 강제했다.(p.102)'
'‘결코 일어나서 안 되는 일’을 ‘결국 일어나지 않은 일’로 대치하고, 그 누구도 이유를 설명할 수 없는 비극이 일어났음에도 바로 그 설명 불가능성을 근거 삼아 진상 규명의 노력을 무력화하는 존재들. 그들에 의해 피해자는 더 큰 아픔을 껴안은 채 홀로 고통받아야 했다. (p.149)'
쓰윽 스쳐보게 되는 귀절이 아니라 곱씹고 자꾸 되뇌이는 귀절들은 소외 계층을 다시 한번 상기시키고 사회적 약자를 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이 후기는 컬처블룸을 통해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미술보다 재미있는 디자인
최경원 지음 / 인물과사상사 / 2025년 1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로고 디자인, 브랜딩, 상세·랜딩 페이지, 인쇄물, 웹·모바일 디자인, 제품·패키지, 캐릭터 디자인 등 그 종류가 다양한 디자인은 동사와 명사로 함께 쓰일 수 있눈데, 명사로서의 디자인은 다양한 사물 혹은 시스템의 계획 혹은 제안의 형식 또는 물건을 만들어내기 위한 제안이나 계획을 실행에 옮긴 결과를 의미하며, 동사로서의 디자인은 이것들을 만드는 것을 의미한다.
디자인은 우리 삶과 밀접한 관계속에서 있으며, 기발하고 독창성이 강한 디자인을 만나게 될때면 그 새로움에 감탄하고 유니크함에 리프래시됨을 느끼게 한다.
미술과 디자인의 차이점은 뭘까?
미술은 예술가 자신을 위해 만드는 것으로 지극히 개인적이다.
그러나, 디자인은 아니다. 디자인은 자기표현도 아니고, 크게 주관적이지도 않다. 디자인은 객관적이다. 많은 사람이 공유하고 공감하는 문제를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이다.
디자인을 통해 우리는 서로의 정서적 공감을 이해할 수 있고 또 사회에 새로운 영감을 불어넣을 수 있다. 디자인은 공유된 정서를 다룬다.

이 책의 목차를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1부 미니멀함에 담긴 풍성한 가치
2부 마음을 어루만져 주는 디자인
3부 시간 언어의 힘
4부 깊은 문화적 향기를 가진 디자인
이 책에선 일본의 4명의 디자이너 작품을 소개하고 있는데, 타카하시 유타, 야마자키 세이타로, 사토 타쿠, 키시노 쇼고이다.
일본 작가들이라 일본색이 강한 디자인라기보단 모두 공감할만하고 아우를 수 있는 디자인들이였고 디자인 아이디어를 줄 것들이 많아서 알찬 도서다.
디자인은 대부분 기업의 이미지나 광고, 패키지 등 상업적인 공간 안에서 상업적인 기능을 하고 있기는 하다. 그러나 그 속에서 친근하면서도 재미있고, 상업성을 넘어서는 뛰어난 가치들을 전달하기 때문에 미술 작품 못지않게 많은 사람을 감동시키고 있다고 이 책에선 말하고 있으며 나또한 격하게 동조하는 바이다.
평소 미술을 좋아하고 그 가치를 높이 사는 독자의 한사람이지만 디자인도 미술의 가치보다 더 낮지는 않다고 본다. 어쩌면 예술의 한 공간에서 아우르며 상부상조하는 공생 관계가 아닐까 싶기도 하다.
이 책으로 예술의 한 부분으로 디자인을 알게 되어버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듯 싶다.
예술이든 미술이든 디자인이든 조금이라도 관심이 있는 분들에게 추천드리고 싶은 책이다.


이 후기는 컬처블룸을 통해 해당 출판사로부터 도서만을 제공받아 작성한 후기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