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흐름
마루야마 겐지 지음, 김춘미 옮김 / 예문 / 2006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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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으로 무언가를 해보겠다는 의지가 느껴진다. 훌륭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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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장에 가까운 말 창비시선 386
박소란 지음 / 창비 / 201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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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미하고 비효율적인 몇가지 패턴이 반복되는 시들. 그러나 무미와 비효율을 추구했다면 할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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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 보다 : 여름 2019 소설 보다
우다영.이민진.정영수 지음 / 문학과지성사 / 2019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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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정영수의 궤도는 다른 작가들과 달랐다. 우다영은 과소평가되고 있고, 이민진은 의뭉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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캣콜링 - 제37회 김수영 문학상 수상 시집 민음의 시 253
이소호 지음 / 민음사 / 2018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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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의도가 뚜렷하고, 나로 하여금 그 의도를 받아들일 것을 강요하는 것 같아 아름답지 않았다. 작품 해설에서는 수상작으로서 이 시집의 단점들을 초장부터 밝히고 있는데, 밑밥을 깔아두는 것 같아 그 확신에 의심이 들었고, 남성들을 배척하고서 완전한 보편성을 획득할 수 있는지 의문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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벙커 다이어리
케빈 브룩스 지음, 오숙은 옮김 / 열린책들 / 2017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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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여섯 소년의 일기장. 세월호가 떠올랐고, 단원고 아이들이 생각났다. 무참히 살해된 8살 아이도. 시도조차 할 수 없는 막막함에 마지막 허연 페이지를 넘기면 마음이 먹먹해진다. '너를 생각한다. 너와 당신. 존재하면서, 이걸 읽으면서 나를 죽이고 있는 당신.' 나와 너, 우리. 모두 공범일지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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