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녀의 기분 문학동네 시인선 41
박상수 지음 / 문학동네 / 2013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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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녀의 미묘한 기분들을 킥킥거리며 읽을 수 있었다. 쿨하게 인정하기에는 굳이 ‘숙녀’여야만 했는지 의문이 들었다. 허나 실제의 숙녀가 숙녀를 굴욕주기는 어려운 일이다. 이런 역할의 시인도 필요할 것이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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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락
필립 로스 지음, 박범수 옮김 / 문학동네 / 201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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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립 로스 아재의 작품은 참 눈물이 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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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역사 - '공무도하가'에서 '사랑의 발명'까지
신형철 지음 / 난다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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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선을 느끼고 싶다면 읽어보라. 본인의 사랑을 이야기하면서 아픈 시인에게는 사랑하고 사랑 받으라 기만하고, 세태를 이야기하면서 현시점 10-30의 분노는 설명하지 못한다. 이런 사람들이 극우에 일조하고 이 세태를 만든 것이다. 부끄럽지도 않은가? 할 말이 없을 땐 침묵하는 것이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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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령의 마지막 수업 - 시대의 지성 이어령과 ‘인터스텔라’ 김지수의 ‘라스트 인터뷰’
김지수 지음, 이어령 / 열림원 / 2021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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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형식이라 쉽게 읽힌다. 이어령 선생의 대단한 통찰들. 많은 영감을 얻을 수 있었다. 나의 옛 스승이 떠올라 반갑기도 했다. 인터뷰어가 이어령 선생의 인식을 따라가지 못하는 부분도 있어 아쉽기도 하다. 보수의 품격을 느끼고 싶다면 일독을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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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의 시간 암실문고
클라리시 리스펙토르 지음, 민승남 옮김 / 을유문화사 / 2023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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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동기술, 메타픽션의 형식으로 쓰여져 개성있지만, 개성을 넘어 매혹적이지는 않았다. 형식으로써 내용을 구축하려는 도전 의식에 경의를 표하나, 마케팅과 명성에 비해 과대평가되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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