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차원 AI
원동연.민진홍 지음 / 성안당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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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만 제공받아 솔직히 작성한 후기입니다]

요즘 AI와 관련된 내용을 주의깊게 살피고 있는데요.

이런 새로운 기술에 익숙하지 않아서이기도 해요.

AI를 어떻게 이해해야 활용을 제대로 할 수 있을지에 대해 두 작가는 많은 솔루션을 내 놓습니다. 그 전에 학문의 과정에 대한 분석부터 설명을 합니다.


5차원 AI방식으로 AI와 대화를 하면, 수동적으로 AI가 들려주는 방대한 지식을 받기만 하는 게 아니라고 해요. 왜 그 질문을 했는지를 통해 질문을 깊게 들여다보고, AI가 주는 지식을 제대로 이해했는지까지.즉, 휘발되는 지식이 아니라,지식을 확실히 내 것으로 만들 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5차원 AI가 해준다구요. 모든 것을 검색을 통해서 알려고 하는 것의 단점을 5차원 AI를 통해 생각하며 대화할 수 있게 바꿀 수 있겠어요.


이 책에서도 보고서, 메일쓰기, 발표자료 등 업무와 관련된 일을 할 때, 어떤 식으로 접근해야 더 고품질의 결과물을 얻는지 아주 자세히 설명하고 있어요.


실험삼아 저도 글쓰기를 AI에게 시켜봤는데요.

아직 왜 AI에게 글쓰기를 시켜야할지 그 필요성을 느끼기는 어렵더라구요.

활용을 잘 못해서이기도 하지만, 내 생각을 굳이 남의 손을 빌려 쓰는게 더 효율적일까에 대한 의문이 있답니다. 앞으로의 세대는 자기 생각을 쓰는 글쓰기도 AI의 도움을 받을 지도 모르겠어요. 그 부분도 참 조심해야 할 것 같아요.

우리 아이들이 고등학생이 되면, AI가 쓴 수행글쓰기도 가능하다고 하는데요.

정말 다른 세상이 오겠구나 싶어요. 그 전에 더 알아두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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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쏭달쏭한 우리말 해방 사전 - OX만 보면 바로 알게 되는 맞춤법과 표준어
양성필 지음 / 포르체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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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블로그 글을 쓰다보면 맞춤법과 띄어쓰기가 참 어렵다는 게 느껴지더라구요.

가끔 유튜브 영상 등에서 맞춤법이 나오면 거의 틀리는 게 대부분이구요.

글을 쓰긴 쓰는데, 왠지 틀리게 쓰는 느낌이 들었어요.


아이도 곧 중학생인데요. 받아쓰기를 배울 때는 맞춤법을 어느정도 배우다가 받아쓰기를 4학년때부터 하지 않으니, 그 실력이 자꾸 줄어들더라구요.

받아쓰기 왜 하나 했는데, 참 의미있는 활동이였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그래서 아이와 함께 맞춤법 책들을 봤는데요.

좀 지루해서인지 끝까지 안 봐지더라구요. 구성이 참 중요한데요.

알쏭달쏭한 우리말 해방 사전은 OX 퀴즈형식이라 재밌어요.

맞추는 재미가 있으니, 아이와 함께 읽기 더 좋더라구요.

띄어쓰기나 외래어표기 등 궁금했던 내용도 다 들어있어서 많이 배웠답니다.

마지막의 발음 부분은 저도 틀리는 부분을 많이 잡을 수 있었어요.


아이와 다시 한번 더 읽고 제대로 익히고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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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힘이 되는 하루 한 문장 영어 필사
위혜정 지음 / 센시오 / 2025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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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에서 도서를 제공받아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리뷰를 작성했습니다]


아이의 영어글쓰기를 네이버카페에 올리고 선배맘들께 조언을 구했더니, 좋은 글을 필사하는 것을 추천해주시더라구요. 예전에도 영자신문을 필사해본 적이 있는데, 뉴스내용이 너무 길어서 이어지지 못했는데요.

하루 한 문장 필사할 수 있는 책이 있어서 다시 필사를 시작했답니다.

29권의 명저, 69인의 명언, 8개의 명작영화에서 발췌한 명문장이 한 권에 담겨있어요. 별도의 노트 필요없이 책에 바로 필사를 하면, 나만의 필사노트가 완성되더라구요.

매일 아침 아이는 이 책에 명문들을 필사하고 있어요.영어를 잘 쓰기 위해서는 문법도 단어도 중요하지만,좋은 글을 읽는 게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책 속의 명문들을 읽고 쓰면서 마음도 함께 단단해졌으면 좋겠어요.


시작, 행복, 믿음, 가능성, 이해, 긍정, 열정, 용서, 삶의 태도, 감사, 인내, 결정, 경험, 나눔, 성공, 깨달음, 꿈, 주도성, 자비

부모가 모든 것의 본보기가 될 수 없으니, 책을 읽고 좋은 영화를 보는 게 중요하더라구요.


책은 봄 여름 가을 겨울로 구성되어있고 각 계절에 어울리는 글을 담고 있어요.

시작은 봄과 참 어울리지요. 많지 않지만, 익숙한 글귀들도 만나게 돼요.

한 글귀를 읽고 원작의 책이나 연설의 전문, 영화를 찾아서 보면 더 깊은 감동을 느낄 수 있을 것 같아요.

영어가 서툴어도 괜찮아요.모든 글귀의 아래에는 한글 번역이 있어서요.


매일 아침 좋은 글을 만나면서 아이와 저의 하루의 시작이 따뜻한 햇살 같았음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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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일타과학 - 과학 영재 기초잡는
이광렬 지음 / 코리아닷컴(Korea.com)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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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만 제공받아 솔직하게 작성했습니다.]

초등과학과 중등과학을 이어줄 수 있는 적절한 과학책을 만났어요.

베리는 뒤집기시리즈나 용선생과학교실처럼 초등학생이 읽을 만한 과학책 대신, 과학채널을 더 많이 보고 있거든요.과학을 주제로 한 대화가 재미있나봐요.

과학책을 더 읽었음 하는데, 전집형태의 과학책을 읽는 게 잘 안 되더라구요.


과학영재라는 문구에 너무 어렵지않을까 하는 마음에 책을 훑어봤는데요.

용어 중 생소한 것도 있고 중학수준의 과학내용처럼 보이는 내용들도 있지만, 이해하기 쉽게 설명이 아주 자세하더라구요.


작가이신 교수님이 알려주시는 책 읽기 비법은요. 이야기를 하나 읽은 다음에 그 이야기를 가족이나 친구들에게 전해주기만 하면 된다고 해요.

이 책에 있는 100가지 질문에 대해 스스로 그 답을 찾아가다보면 '질문과 스토리텔링'이라는 습관이 자랄 거라구요.


제목이 초등일타과학에 걸맞게 선생님이 초등아이에게 과학내용을 설명해주는 형식이예요.

"원자세계에서 제일 인싸는 누구일까? 바로 탄소원자야. 탄소원자는 전자를 좋아하는 정도가

원자들 세계에서 중간~~"

꼭 동영상으로 강의하는 느낌을 받았고, 어려울 것 같은 내용이 어렵지 않더라구요.

주제를 단순화된 이미지로 보여주니,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되고, 기억에도 도움이 될 것 같아요.

과학이론들은 말로만으로는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들이 많잖아요. 풍선의 바람이 빠지는 원리, 뜨거운 금속표면 위에서 튀어오르는 물방울, 소금결정이 물에 녹는 과정, 소금의 결정모양, 유전자의 모양 ... 친절한 설명과 이미지 두가지의 조합이 좋으네요.

한 줄정리, 용어, 퀴즈로 마무리

각 질문마다 한 줄 정리, 용어의 설명, 키워드를 이용한 퀴즈로 마무리하고 있어요.

질문 하나당 3~4페이지로 읽기 힘들지 않고,마지막에 깔끔한 정리를 하니, 아이들이 부모님에게 설명하기 좋은 분량이예요.


초등5,6학년부터 중등생에게도 추천합니다. 과학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더더욱 좋아할 거예요.

아이들과 비문학책을 같이 보고싶은 학부모께도 추천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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똑똑한 초등신문으로 미리 보는 수능 어휘 일력 365+
책장속 편집부 지음 / 책장속북스 / 2025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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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만 봐도 뭔가 어휘를 해결해줄 것 같은 그런 느낌이 들었는데요. 안을 보니, 더 마음에 쏙 드네요. 어휘를 문제집으로 시키자니 또 뭔가 늘리는 것 같아서 꾸역꾸역 미루고, 화이트 보드에 한자를 써놓고 저녁양치때 같이 보고 어쩌고 하는데요.그래도 뭔가 꾸준히 하는 게 쉽지 않네요.

구성도 막 마음에 듭니다.깔끔하고 하루 할 양으로 부담없구요.

쓸데없는 것 없이 딱 단어익히기 좋아요. 단어 하나를 배우는 것 같지만, 실상은 관련 한자어를 더 배우게 된답니다. 다 익히진 못해도 연관된 단어를 접하면 오늘의 단어를 더 잘 기억하게 되더라구요.이 책에 나온 어휘의 80%는  똑똑한 초등신문이라는 책에서, 나머지 20%는 최근 5년간 수능 국어 지문에서 자주 등장한 단어 중 선별했다고 해요. 수능 어휘 중에 초등 때 익히면 좋을 어휘만 쏙쏙 골라서 일력으로 만들어 놓은 거예요. 이 책을 읽으며 참고로 똑똑한 초등신문을 읽으면 1석2조일 것 같은데요. 도서관에도 많을 거니, 빌려보시거나 소장용으로도 좋더라구요.

달의 중간에 퀴즈가 나와요.잊을 만 할 때 짚어주니 좋더라구요.초성퀴즈형식이라 아이가 재미있게 받아들였답니다.뜻을 읽고 단어를 맞추는 게 어른이 하기에도 은근 어려워요. 글에서 내용을 대략 이해하는 건 어렵지 않은데 뜻만 보고 딱 그 단어를 연상하기 까다로워요. 일력은 앞뒤페이지를 모두 사용하는데도 상당히 두꺼워요.180장 이상이거든요. 세워놓기 좋아서, 저희는 식탁에 둔답니다.저녁 먹기 전에 쭉 읽어주거나 같이 읽기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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