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아온 고릴라와 너구리 - ㄱㄴㄷ으로 만든 로맨스 그림책 북극곰 꿈나무 그림책 105
이루리 지음, 유자 그림 / 북극곰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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ㄱ. 고릴라 신부 알지?

ㄴ. 너구리 신랑도 알지?

ㄷ. 둘이 싸웠대!

라면을 먹다 다툼이 일어나고

너구리 신랑의 화해법으로 고릴라 신부는 웃는다

앞으로 라면은 따로 끓여 먹기로 한 둘

익살스러운 그림과 간결한 이야기

마지막 해결책까지도 유쾌한 그림책

부쩍 한글에 관심이 많아진 때라

한글로 말장난도 제법 하는데

한글 자음으로 이렇게 이야기를 만들어도 재미있을 것 같다

어떤 엉뚱한 이야기를 들려주더라도

많이 웃어주고 많이 반응해 줘야지

유쾌한 ㄱㄴㄷ그림책

돌아온 고릴라와 너구리

내 아이를 이야기꾼으로 만들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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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ighlights 인기 주제별 숨은그림찾기 : 대단한 과학 (Awesome Science) Highlights 인기 주제별 숨은그림찾기
하이라이츠 어린이 (Highlights for Children) 지음 / 소란i(소란아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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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제가 뚜렷하고

구성이 다양하다 못해 넘칠 듯이 푸짐해

애정 하는 하이라이츠 놀이책


과학을 주제로 한 그림들이라

아이의 질문은 끊이질 않고

덕분에 그림 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숨은그림찾기를 완료한 그림은

차례에서 표시를 할 수 있어

한 그림을 마무리하지 못하고

이 그림 저 그림을 펼치는 아이에게

아주 큰 도움이 된다

30여 분 동안 한 페이지를 보는데

그만하고 자러 가자고 했더니

엄마 먼저 자랜다 하하하

다음날 아침

눈뜨자마자 또 숨은그림찾기를 하고 있는 아이

내 아이가 이렇게 집중력이 높은 아이였나?

새삼 놀라움과 반가움에

"역시, 하이라이츠!"

라는 감탄이 흘러나왔다

아이의 집중력, 끈기, 성취감을 키워줄 수 있는 놀이책

하이라이츠 인기 주제별 숨은그림찾기

대단한 과학

대단히 만족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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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은 아주 포근해
온수 지음 / 코알라스토어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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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 같은 양을 타고

창문을 넘어서

밤하늘에 펼쳐지는 파티

마치 피노키오처럼

이 그림 속에 있는 나를 상상해 본다

"구름 같은 양이라고?"

하며 깔깔거리는 아이

만 4세가 갓 지나

본인 방을 만들어 줬더니

처음엔 몹시 설레하고

혼자 잘 수 있다고 큰소리도 쳤지만

막상 자려고 누워서는 쉬이 잠들지 못하던 아이

그렇게 수면 독립은 실패하고

아직 한 침대를 쓰고 있는데

이 그림책을 자주 읽어주며

포근한 세뇌를 시켜줘야겠다


어둑한 밤

혼자 잠드는 걸 무서워하는 아이에게

읽어주고 싶은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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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똑똑 (책콩 그림책) 72
이진화 지음 / 책과콩나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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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 꿈속에 있는 듯

화려한 표지

이야기가 더욱 궁금해지는 그림책이다

이제 슝을 하러 가 볼까나?

"엄마, 슝이 뭐야?"

"글쎄, 엄마도 궁금한데?"

"하늘을 나는 건가?"

그 정체가 점점 더 궁금해진다

놀이동산에 있던 대관람차는

순간 이동을 한 듯 달에 도착하고

또 기차가 되어 우주를 달린다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보고 있자니

달에 가고 싶고

은하수가 보고 싶어진다

꿈꾸는 자유는 누구에게나 있지만

모두가 꿈을 꾸지는 않는다

마음껏 상상하고

자유롭게 꿈꿀 수 있는 아이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을 담아

슝!

하며 신난 아이와 함께 몇 번이고 그림책을 읽어본다

엄마의 동심을 깨우고

아이의 상상력을 돋우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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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너스 마음껏 그려 봐 국민서관 그림동화 277
스콧 매군 지음, 이혜원 옮김 / 국민서관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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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껏 해 봐."

아이에게 그렇게 말해 준 게

몇 번인지 세어보게 된다

떼려야 뗄 수 없는 영원한 짝꿍이 있는데

연필과 지우개도 그렇다

그리고 싶은 라이너스와

지우는 게 일인 어니

본인이 그린 걸 죄다 지워버리는 어니에게 상처받은 라이너스다

지우개는 지우게 놔둬.

상관없어.

그리면서 너만의 길을 찾으면 돼.

모든 일에는 때가 있기 마련이고

뭐든 하다 보면 길이 보일 것이다


연필깎이 속 부스러기에게서 용기를 얻은 라이너스는

자신감 있게 그림을 그린다

그리고 그런 라이너스를 지지하는 어니

연필과 지우개가 함께 했기에

그림은 더욱 의미가 있을 거다

자려고 누웠는데

"엄마 팔이 스케치북이야.

내 손가락이 붓이야."

하며 열심히 그리는데 간지러워서 혼났다

나는 아이에게

뭐든 마음껏 할 수 있도록 하는

허용적인 부모인가를 다시 생각해 보게 한다

뭐든 마음껏 표현할 수 있도록

아이를 응원하는 그림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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