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콰이어트 #콰이어트마인드플래너 콰이어트는 2년 전에 읽다가 좀 어려워서 책장에 꽂아두었던 책이였는데 #서평이벤트에 당첨되어 콰이어트마인드플래너를 받으며 다시 읽고 정리해본다. 작가 수전 케이는 하버드 법대를 졸업하고 변호사가 되었지만 내성적인 자신의 성격과 맞지 않아 고민하게 되었고 내향성에 대해 연구를 시작하며 변호사를 그만두고 작가의 길을 걷게 된다. 자기계발 세미나와 캠프 등에 직접 참가하여 탐구한 끝에 정리한 이 책을 7년 만에 출간하여 많은 사람들의 찬사를 받으며 베스트셀러에 오르기도 했다. 총 4부로 되어 있으며 외향성과 내향성에 대해 비교하고 각자의 기질과 성향, 특징 등을 탐구하며 여러 사람들의 삶이 예시로 나온다. 1부 외향성이 롤 모델인 세상에서 외향성이 우리 문화에 자리 잡은 이유와 내향성이 사회 부정적으로 평가되는 모습에 대한 편견을 지적한다. 자기계발 워크숍 현장에서 자신의 인격을 버리고 성격을 바꾸길 원하는 사람들을 보며 거짓된 자기 포장이 과연 옳은 일인지 의문을 갖는다. 판매사원 같은 태도가 성공하는 듯 보이지만 세상은 내향성의 사람들에 의해 더 크게 발전하고 변화됨을 소개하기도 한다.? 2부 부모가 물려준 성격 vs 현재 나의 성격을 주제로 케이건의 연구를 통해 어릴 때 반응에 민감했던 아이들이 크면서 내향성으로 바뀐다는 연구결과를 토대로 반응성 높은 아이를 기르기 위한 중요한 사항들을 알려준다. 특히 '난초 가설' 이라하여 난초와 유사한 아이들은 적절한 조건에서 강하고 근사하게 자랄 수 있다고 한다. 결국 기질은 변하지 않더라도 양육에 따라 성격은 변할 수 있기에 가정에서의 환경의 중요성을 상기시켜준다. 3부 모든 문화는 외향성만을 선호하는가라는 질문을 통해 내향성이 가진 침묵은 경청의 힘이 있다고 말한다. 내향성의 부드러운 힘은 사람을 끌어당기며 관심의 힘으로 변할 수 있다.내향성의 대표적 인물 간디의 일화를 통해 침묵과 자제력, 수줍음이 얼마나 큰 자산인지를 알려준다.?? 4부 어떻게 말하고, 어떻게 일할 것인가는 내향적인 사람들도 자기가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일에서는 외향적인 사람처럼 행동할 수 있음을 말한다. 평소 조용하고 말이 별로 없는 사람들이 큰 강연장에서 연설을 하고 대학 강단에서 인기 교수로 변모할 수 있는 자기암시를 통해 자기표현에 뛰어남을 보여줄 수 있다. 이들은 특정 상황에서만 원하는 감정을 만들어 능숙하게 그 역할을 수행하면서도 스트레스는 받지 않는다고 말한다. P405 사랑은 필수이지만, 사교성은 선택이다. 가장 가까운 사람과 가장 아끼는 사람들을 소중히 하라...그리고 모두와 어울려야 한다고 걱정할 필요는 없다. 관계는 누구에게나 행복을 가져다 주지만 양보다는 질을 우선하라. 내향성의 사람들은 통찰력이 있고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높다고 한다. 그것이 똑똑하다는 말은 아니지만 조용하고 침착하며 결단력과 자제력이 강하며, 경청의 힘을 갖고 있다.내성적이 사람들은 적정한 때에 사회성 스위치를 켜서 사회생활도 어려움 없이 할 수 있다.각자가 가진 내면의 힘을 믿고 사회성 스위치를 잘 활용하며내향성의 장점을 최대한 발휘해보면 어떨까? #콰이어트마인드플래너 이 책은 "내향적인 사람을 위한 선언문" 을 시작으로 나의 성격을 파악할 수 있는 150가지 Q & A로 내 안의 숨겨진 재능을 발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질문을 제시하고 있다. 이론을 통해? 내향성을 이해했다면 실전 마인드 플래너를 활용해 내면을 성찰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 시간이 될 것 같다. 매일 한 페이지씩 질문에 답을 적으며 잠재되어 있던 내 모습과 마주하다 보면 나를 더 사랑할 수 있지 않을까?나의 소심한 성격에 대해 긍정적인 면과 장점들을 알아볼 수 있도록 매일 읽고 작성해봐야겠다. 소중한 책을 보내주신 @rhkorea_books 감사합니다#수전케인 #rhk코리아 #quiet #내향성 #내성적 #mbti #내면혁명#엄마책이야기 #독서기록 #협찬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