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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랑과 꽃과
나태주 지음 / OTD / 202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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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남기는 서평입니다.

작가의 소개에 보면, ' 풀꽃 시인 나태주'라고 소개되어 있는데

풀꽃 시인이라는 말이 너무 잘 어울린다고 생각되었다.

저도 꽃집에서 살 수 있는 예쁘고 화려한 꽃들보다는

길가에 핀 개나리, 이름 모를 풀들을 더 사랑하는 편이라

나태주 님의 시가 더 편하게 와닿는 걸까, 싶은 생각도 들었다는.

작가의 글에서,

작가님은 유명한 시인이기보다는 유용한 시인이기를 바란다고 쓰셨는데

작가님의 시들이 많은 이들에게 편안하게 가닿아 마음을 나누고 싶다는 의미가 아닐까,라고 생각해 보았다.


시집은 크게 사람과, 사랑, 그리고 꽃을 보는 시선, 그리고 작가님이 전하는 마음으로 구성되어 있고

작가님이 사람을 바라보고 대하는 마음,

그리고 첫사랑에 빠진 소년 같은 마음,

길가에 핀 꽃들에게 내어주는 마음을 느낄 수 있다.

나태주 님 시집의 가장 큰 장점은 아무래도 편하게 읽힌다는 것이라 생각하는데

그냥 하루를 지내다 짬이 나는 어느 순간,

손에 잡히는 한 페이지를 펼쳐 읽기에 부담스럽지 않아 좋았다.

시인과 독자들의 오가는 마음들까지 사랑하게 되는 시선집.

추운 겨울, 우리들의 마음을 따듯하게 데워줄 책으로 추천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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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를 지원받아 읽고 남기는 후기입니다)

케이크팀에서 2024년 선보였던 필사 도서 <내가 주어인 문장의 힘>의 내용으로

365일 일력 에디션을 새롭게 선보였다

하루씩, 매일 다짐들을 이어갈 수 있도록!


우선 책은 내용도 좋지만 예쁘기까지하다.

알록달록하며, 글씨체도 눈에 딱 보기 좋아서 자꾸만 읽고 싶은 느낌.


어떤 날의 글은 잘하고 있다며 나를 응원하는 느낌,

또 다른 날은 이렇게 해야 한다며 방향을 제시해 주는 느낌

또 어떤 날은 나를 헤아리며 보듬어주는 느낌 등

매일의 글이 새롭고 다른 느낌으로 다가와서 좋았다.



매일 아침,

내가 만나는 첫 문장이

다른 누군가가 아닌

오직 '나' 로 시작되기를.

그런 2026년을 살아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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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주어인 문장의 힘 (365 일력 에디션)
케이크 팀 지음 / 케이크 / 2025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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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위로하며, 나를 응원하게 되는 매일의 한 문장. 영문으로도 변환되어 있어 더 좋고, 소중한 사람에게 선물하고 싶은 365일 일력 에디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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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 윤동주 한서형 향기시집
윤동주 외 지음 / 존경과행복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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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았습니다*


윤동주님의 시에 향기가 더해진 시집.


윤동주 님의 맑은 영혼과,  그의 용기에 어울리는

유향과 시트러스 향기, 그리고 편백이 어우러진 향기 시집.

책을 펼친 순간부터 향기에 이끌려 마음이 편안해지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윤동주님의 시와 산문이 싣려있어 읽는 동안

국어 시간에 배웠던 시들을 읽으며 그 시절을 떠올리고,

용돈을 아껴가며 시집을 구매해 소중히 여기던 사춘기 시절도 기억났다.


향기와 어우러진 글들은 더 특별하게 다가오고,

향과 글로 힐링되는 순간을 맛볼 수 있다.


향기 시집은 처음이라, 한서형 작가님의 다른 책들도 궁금해지는,

깊어가는 가을에 너무나도 추천하고 싶은 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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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다고 말해 줄래?
하미라 지음 / 좋은땅 / 2025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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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 치유 에세이를 집필중인 효담 하미라 작가님의 신간.

이 책은 아침 저녁으로 서늘한 바람이 불어

마음이 헛헛할 때 만나게 되었고, 읽으면서 잔잔한 위로를 받는 느낌이었다.


목차를 살펴보면

1. 무너짐

2. 가면: 괜찮은 척이 익숙해질 무렵

3.울림 : 감춰 둔 감정이 흔들리기 시작했을 때

4. 직면: 처음으로 내 마음을 들여다본 순간

5.비교 : 나와 타인 사이의 거리

6.틈 :닫힌 마음 사이로 스며든 작은 변화

7.허용: 내 감정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연습

8.연결 : 누군가의 온기가 닿았을 때

9.회복 : 다시 걷는 마음, 다시 살아나는 감정들

10.믿음: 이제는 나를 믿기로 한 마음


이렇게 구성되어 있는데,

처음 나의 감정을 마주하고 혼돈스러웠던 마음들에 대해

당황스러운 마음을 그대로 표현하고 있어

너무 공감된다라는 생각을 하며 읽었다.

그리고 그런 나의 감정들을 가만히 들여다보고 받아들이는 연습과

주변의 온기와 마음의 도움들로, 그리고 내가 받아들이고

다시 마음을 다스려가는 과정들까지 연결지어 있어

읽으면서도 힘이 나는 느낌이었다.


한 편의 글들이 많이 길지 않고 짧게 이루어져 있어

일하며 애들보며 짬내어 읽는 나에게는 너무 읽기 편하고 좋은 책이었고,

공감과 위로가 필요하신 분들이 읽어보면 좋을 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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