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 순간들
아가트 소르레 지음, 디파스칼 브노아 외 옮김 / 디이니셔티브 / 2021년 2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프랑스의 쌍둥이 일러스트레이터 로렌 소르레 그리고 아가트 소스레 그림 에세이 두 권을 받았다. 두 번째로 펼친 이 책은 아가트 소르레의 <사랑의 순간들>.

"저는 이 책의 제목을 처음부터 너무나 분명하게 사랑Les Amours으로 정했습니다. 이 책의 목적이 있다면, 그것은 사랑을 정의하는 게 아니라 다만 사랑의 윤곽을 더듬어 보는 것입니다."

지난 책과는 다른 이 책의 특징으로는 1) 연인들의 사랑의 수위가 조금 높은 편 2) 다양한 성별의 하나, 둘, 심지어 세 사람이 사랑을 나누는 모습이 담겨 있다는 것이다.

로렌 소르레의 <#사랑의시간들>은 사랑스럽고, 아가트 소르레의 <사랑의 순간들>은 뜨겁다. 연인들이 함께 책을 펼쳐 든다면, 마지막 장까지 넘기기 전에 책을 내려놓고 사랑을 나누고 싶어질 것만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