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충동‘ 입니다! 내가 진짜 하고 싶은 일, 그러니까 글 쓰고, 그림 그리고, 음악 들으려면 ‘내 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내가 정말 하기 싫은 일, 그러니까 만나고 싶지 않은 사람을 만나는 일(미치도록싫은 일입니다)‘, ‘저녁마다 TV 채널을 돌리며 등장인물 욕하며 늙어가는 것(아, 이건 정말 끔찍한 일입니다)‘을 피하려면 ‘내 공간‘이 있어야 합니다. 이 허접한 외로움을 담보로 내가 얻고자 했던 것은 바로
‘내 공간‘ 이있습니다. ‘무소유‘를 주장하고 실천한 법정 스님은 자신이 평생 버리지 못한 욕심이 하나 있었다고 고백했습니다. 깨끗한 빈방‘에 대한 욕심이랍니다. 공간 욕심‘, 즉 ‘공간충동‘만큼은법정 스님도 어쩌지 못했다는 이야기입니다.

내 책장을 가득 채운 책들을 보면, 열이면 아홉이 꼭 물어봅니다.
"이 책들을 다 읽으셨어요?" 아, 말문이 꽉 막히는 질문입니다. 그런 질문은 책을 읽지 않는 사람‘이 하는 겁니다. 단언컨대, 책은 다읽고 책장에 꽂아두는 게 아닙니다. 앞으로 읽으려고 책장에 꽂는겁니다! 책장에 책이 그렇게 많은 이유는 내가 알고 싶은 것이 너무 많다는 뜻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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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퇴하면 바로 죽었던 시절이 있었다. 그래서 아무 생각 없이 은퇴했다. 지금 우리 사회의 모든 기준이 바로 그 시절의 가치에 맞춰져있다. 삼십여 년을 더 살아야 하는데 우리 모두가 지금 아무 생각 없다. 바로 앞선 세대의 ‘노욕老慾‘을 보면서, 도대체 왜 저럴까 싶었던 것이 짤리고 보니 다 이해된다고도 했다. 

이제는 좀 천천히 가도 된다. 직선의 모더니티‘는 평균수명이 채50세도 안 되던 시절의 이데올로기다. 빨리 죽으니, 서둘러 가야했다. 그러나 이제 우리는 재수 없으면(?) 백 살까지 산다. 평균수명 100세 시대에는 ‘하면 된다‘가 아니다. 되면 하는 거다! 구불구불 돌아가며 살아야 동화처럼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는 거다. 부딪히면 돌아가는 ‘곡선‘을 심리학적으로는 관대함‘이라 한다. 오늘날 한국인들이 가장 못하는 거다. 이렇게 곡선의 섬‘에서 ‘직선의삶에 관한 메타 인지적 통찰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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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삶‘을 사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좋아하는 것을 많이 하고, 싫어하는 것을 줄이면 된다. 제발 좋은 것‘과 ‘비싼 것‘을 혼동하지 말자! 자신의 ‘좋은 것‘이 명확하지 않으니 ‘비싼 것‘만 찾는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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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은 누구나 열등감과 무력감, 초라함을 느낀다.
건강한 자존감이란부정적인 마음이 없는 게 아니라,
부정적인 마음에 오래 머무르지 않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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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일에 대한 후회‘는 내가 한 행동, 그 단 한가지 변인만 생각하면 되지만, 하지 않은 일‘에 대한 후회는 그 일을 했다면 일어날 수 있는 변인이 너무 많기 때문이다. 심리적 에너지가 너무 많이 소비된다. 죽을 때까지 후회한다는 이야기다. 이루지 못한 첫사랑의 기억이 그토록 오래가는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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