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라딘 새 박스/새 봉투 인증샷 찍고 적립금 받자!

 

오늘 아침 9시에 책을 주문했다. 책을 구매하는 페이지에 주소지를 입력하면 도착할 시간을 미리 계산하는 곳이 있는데 그곳에 적힌 문구는 가히 충격적이였다. 

오늘 19~21시 사이 도착! 

당장히 주문하고 다른 곳과는 비교할 수 없을 만큼의 입금 확인부터 배송의 구간이 눈부시게 흐르고 진짜로 배송이 되었다. 이곳저곳에서 많은 물건을 사본 나로선 상당한 충격이였다. 

 

'이 문구 너무 좋아!' 

우연치 않은 기회로 알라딘을 알게되고 가입한 지 얼마안되서 벌써 두권이나 질렀다. 

(다른 분들에게는 모르겠지만 저에겐 많이 지른거랍니다;;)  

예상 시간에 책은 도착했고, 에어캡으로 구성된 심플한 포장지에 책이 담겨왔다. 

사진상에는 약간 푸른빛이 돌지만 실제로는 내가 가장 좋아하는 보라색에 가깝다. 

 

수도권은 오후2시, 그 외 큰 도시는 오전 10시까지만 입금하면 진짜로 당일배송! 

친절하게 포장지에도 적혀있다. 배두나씨가 나오던 광고! 

솔직히 대놓고 말하면 믿지 않았다. 다른 곳도 그렇게 말하곤 다음날에 보내곤 했으 

니........ 

 

 

오늘 주문한 것 말고, 지난주 금요일에 주문한 책이 동봉되어 왔던 상자이다. 

금요일 날 저녁에 입금을 했다. 그럼 보통은 그날 저녁에 입금을 하면, 그 다음날에 확인해서 보내고, 또 그 다음날에 배송되기 마련인데 이번에도 입금확인과 배송의 단계를 재빠르게 넘어갔다. 계속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물건 상황에 계속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리고 토요일 낮에 도착했다. 다른 박스와는 달리 또 색이 들어간 심플한 박스! 그리고 사이즈와는 달리 상당히 단단한 내구도까지! 

 

'박스에도 어김없이 있어 이 문구!' 

 

깔끔한 박스 옆면 처리에 친절히 사이트 주소와 혹여나 생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고객센터의 전화번호까지! 친절이 도를 넘고 있다! 

 

내부는 흔히들 표현하는 조립식이다. 

어디선가 본적이 있는데 다른 하나로 된 구성품보단 조립을 잘만 하면 그 어느것보다도 견고하다고 들은 적이 있다. 알라딘의 배송 박스가 바로 그것에 해당한다. 여러모로 나에게 즐거움과 놀라움을 동시에 안겨준 알라딘! 앞으로 애용할테야!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1. 만화로 보는 무소유(9000원) - 법정스님의 절대불변의 베스트셀러! 무소유, 책을 읽으면서 많은 깨달음을 얻었지만 많은 한자들이 나와서 약간 이해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던 책이다. 만화로 본다면 더욱더 나의 가슴에 와 닿겠지? 

2.정호승의 의자(10800원) - 나에겐 정호승 시인의 책이 없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정호승 시인의 수선화에게는 나의 감성을 울리곤 한다. 그러한 시인의 동화라............. 이번엔 어떻게 나의 감성을 자극하게 될까? 

3.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10800원) - 박완서 작가님의 나이는 많지만 글 만큼은 절대로 현대적인 감정에 절대로 뒤쳐지지 않는다. 그러한 글들을 항상 여러 모양으로 보여주는 작가님, 제목에 공감합니다.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4.연어(4760원) - 한 사이트의 연어에 대한 소개에 '맑고 깨끗한 세계를 바라보는 시인의 투명하고 섬세한 감수성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소설 같은 동화, 동화 같은 소설'이라고 나와있다. 감수성 만땅인 시인이 연어를 완벽히 관찰하면서 쓴 글, 정말이지 읽고 싶다............. 

5.괜찮다, 다 괜찮다(6000원) - 공지영 작가님의 작품 중 '봉순이 언니' '네가 어떤 삶을 살던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등 작품을 만나보았다. 그리고 읽을 때마다 나를 실망시키지 않고 가슴속에 꽉꽉 무언가가 채워졌었다. 이번 위로 시리즈의 마지막, 나는 응원과 위로가 필요하다............... 

6.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10350원) - 신경숙 작가님의 '엄마를 부탁해'를 읽고 나름의 열린 결말에 너무나도 가슴이 저려왔다. '엄마를 부탁해'와는 달리 청춘, 성장, 연애소설이란 점에서 어떠한 면모로 인간의 내면을 비췄을까? 하는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는 것 같다. 

 총-51710원 (이번 책들은 가격면을 떠나서 한 번쯤은 읽어보고 싶을 만한 책들이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