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만화로 보는 무소유(9000원) - 법정스님의 절대불변의 베스트셀러! 무소유, 책을 읽으면서 많은 깨달음을 얻었지만 많은 한자들이 나와서 약간 이해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던 책이다. 만화로 본다면 더욱더 나의 가슴에 와 닿겠지?
2.정호승의 의자(10800원) - 나에겐 정호승 시인의 책이 없다. 그러나 아직까지도 정호승 시인의 수선화에게는 나의 감성을 울리곤 한다. 그러한 시인의 동화라............. 이번엔 어떻게 나의 감성을 자극하게 될까?
3.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10800원) - 박완서 작가님의 나이는 많지만 글 만큼은 절대로 현대적인 감정에 절대로 뒤쳐지지 않는다. 그러한 글들을 항상 여러 모양으로 보여주는 작가님, 제목에 공감합니다. '못 가본 길이 더 아름답다..................'
4.연어(4760원) - 한 사이트의 연어에 대한 소개에 '맑고 깨끗한 세계를 바라보는 시인의 투명하고 섬세한 감수성이 아름답게 피어나는 소설 같은 동화, 동화 같은 소설'이라고 나와있다. 감수성 만땅인 시인이 연어를 완벽히 관찰하면서 쓴 글, 정말이지 읽고 싶다.............
5.괜찮다, 다 괜찮다(6000원) - 공지영 작가님의 작품 중 '봉순이 언니' '네가 어떤 삶을 살던 나는 너를 응원할 것이다' '빗방울처럼 나는 혼자였다' 등 작품을 만나보았다. 그리고 읽을 때마다 나를 실망시키지 않고 가슴속에 꽉꽉 무언가가 채워졌었다. 이번 위로 시리즈의 마지막, 나는 응원과 위로가 필요하다...............
6.어디선가 나를 찾는 전화벨이 울리고(10350원) - 신경숙 작가님의 '엄마를 부탁해'를 읽고 나름의 열린 결말에 너무나도 가슴이 저려왔다. '엄마를 부탁해'와는 달리 청춘, 성장, 연애소설이란 점에서 어떠한 면모로 인간의 내면을 비췄을까? 하는 궁금증을 자아내게 하는 것 같다.
총-51710원 (이번 책들은 가격면을 떠나서 한 번쯤은 읽어보고 싶을 만한 책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