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어난 김에 수학 공부 : 기하 - 한번 보면 결코 잊을 수 없는 필수 수학 개념 ㅣ 그림으로 과학하기
샘 하트번 지음, 고호관 옮김 / 윌북 / 2025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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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았습니다.-

<태어난 김에 수학 공부: 기하>

 내 소개를 하자면 나는 대학교에서 수학을 전공하였다. 한때 초등 수학 교재를 만들었기 때문에 수학과 뗄 수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나는 수학 관련 책이라면 항상 관심있게 본다. 

 이 책은 점, 선, 면부터 3차원을 거쳐 위상수학까지 기하학에 관한 모든 것을 담고 있다. 가볍게는 직선의 정의부터 깊게는 비유클리드 기하학까지 담았을 정도이다. 

 이 모든 것을 담으면서 최대한 쉽게 설명하였고, 그림을 많이 넣으면서 친절히 설명해주고 있다. 초등 4~6학년에 해당하는 개념이 나왔을 때는 그에 맞게 제대로 정의했으며 대학교 전공 수준의 개념이 나왔을 때는 그에 맞게 잘 소개하였다.

 

 책을 읽으면서 많은 것이 떠올랐다. 미분기하학, 위상수학, 그래프 이론같이 내가 공부하던 전공 수학도 생각났다. 그러면서도 내가 수학 교재를 만들기 위해 특히 원기둥, 원뿔이나 평면도형을 열심히 분석했던 것도 생각났다. 그만큼 중, 고등학교 수준만 되면 책을 읽기에 무리가 없으며 전공자나 수학 교사를 준비하는 사람에게는 더욱 도움이 될 책이라고 생각한다.

 책을 읽고 나서 <태어난 김에 수학 공부: 대수> 편이 궁금해졌다. 수학 공부를 하면서 기하 다음으로 어려웠던 것이 대수학이었는데 어떻게 풀어썼을지, 특히 군환체를 어떻게 설명했을지 궁금해졌다. 정시 출간되면 대수 편도 사서 읽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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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방의 기억 - 한반도·중국·일본에서 8.15를 맞이한 코리언들의 삶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 지음 / 지식의날개(방송대출판문화원) / 202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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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았습니다.-

<해방의 기억>

부제가 '한반도 중국 일본에서 8.15를 맞이한 코리언들의 삶'이다.

이 책은 한국, 중국, 일본에서 기억하는 해방을 소개하고 또한 재중한국인, 재일한국인이 느꼈던 경험을 소개하는 책이다.


우리는 8.15을 광복절로 기념하고 이 날이 일본으로부터 해방된 것으로 알고 있다. 하지만 지역에 따라 해방 소식이 15일을 넘어서 전해지기도 하였다. 또한 해방 당시 한반도에 있지 않았던 조선인들은 해방을 다르게 기억하고 있다.


또한 나라마다 기념하는 것과 내용도 다르다.

한국은 8.15 광복절, 북한은 8.15 해방기념일, 일본은 8.15 종전기념일, 중국은 9월 3일을 기념하며 대만은 10월 25일을 기념한다.


이런 상황에서 우리는 단순하게 8.15 광복에만 초점을 맞춰왔다. 하지만 80주년을 기념하는 이 시점에서 건국대학교 통일인문학연구단은 해방을 기억하고 한중일 세 나라의 교과서, 문학 작품을 통해 진정한 해방을 알아보고자 한다.


이 책을 통해 근현대사를 알게 되었으며 광복, 해방 등을 나라마다 다르게 생각한다는 것도 알 수 있었다. 개인적으로는 이런 책을 청소년 추천도서로 지정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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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업으로서의 PD - 어느 방송국 프리랜서 PD의 고백
정영택 지음 / 하모니북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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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았습니다.-

<직업으로서의 PD>


 20년 넘게 PD라는 직업을 가진 작가가 PD의 고충을 꾹꾹 눌러 담은 책이다. 스타PD를 보면서 많은 사람들이 PD라는 직업을 꿈꾼다. 연예인들과 즐거운 촬영을 상상하기도 하고, 스타PD가 되어 많은 돈을 벌어들이는 상상도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PD와는 스타PD와는 전혀 다른 삶을 살고 있다. 오히려 프리랜서라는 이름 아래 차별을 받기도 하고, 입에 풀칠을 하며 살기도 한다.

 PD도 결국 직장인과 다를 바 없다. 어쩌면 평범한 직장인보다도 더 안좋을지 모른다. 밤샘은 기본이고, 하루종일 편집도 해야 하고, 아무데나 출장도 불려 다니고...

 책을 읽으면서 좋았던 점은 PD의 삶을 올려치거나 내려치는 일 없이 자신의 삶을 그대로 담담하게 녹여냈다는 것이다. 어느 직업이나 장단점은 있지만 보통 직업을 소개할 때는 장점만을 말하게 된다. 하지만 이 책은 PD의 실상을 얘기한다. 그럼에도 본인이 PD를 끝까지 하는 이유도 에필로그로 덧붙인다. 나라면 진작에 그만뒀겠지만 그것을 끝까지 해낸 PD님에게 존경을 표한다.

 PD라는 직업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무조건 읽어볼 것을 추천한다. 이 책만큼의 역경이 있어도 극복하고 PD를 할 마음이 있는지를 확인해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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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를 보다 2 - 역사의 변곡점을 수놓은 재밌고 놀라운 순간들 ㅣ 역사를 보다 2
박현도 외 지음 / 믹스커피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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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받았습니다.-

<역사를 보다 2>

다양한 주제로 세계사를 살펴보는 책이어서 도움이 많이 되었다. 

특히 이집트, 이슬람 쪽 역사에 많이 초점이 맞춰져있기는 한데 생소했던 내용이라서 유익했다.

게다가 대화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어 읽는데도 지루하지 않았다.

그러면서도 아직까지도 연구할 것이 많아 보여서 역사의 위대함을 다시 한번 느꼈다.


가장 인상 깊었던 점은 '필사본 화랑세기'가 위서인지 아닌지에 대한 이야기였다.

현재는 위서에 더 비중이 높다는 점이 아쉬웠다.


역사를 좋아하는 분이라면 머리 싸매지 않고 가볍게 읽으면서 얻어갈 것이 많은 책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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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하이스트리트 - 명동, 홍대, 강남, 성수, 한남, 도산 대한민국 6대 상권의 비밀
김성순 지음 / 디자인하우스 / 2025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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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책을 선물받았습니다.-

<서울의 하이스트리트>


 명동, 홍대, 강남의 메가 하이스트리트와 성수, 한남, 도산의 네오 하이스트리트가 어떻게 성장했는지를 설명하고 각 하이스트리트의 특징을 분석한 책이다. 밸류애드, 앵커, 파사드, 팬데믹, 레이어 등 다양한 특징으로 구분지어 하이스트리트를 설명하고 있고, 사진을 제시하여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한남과 도산을 제외한 4군데의 하이스트리트를 가 본 입장에서 생각하면서 읽으니 새로운 시각이 보였다. 특히 플래그십 스토어도 아무데나 짓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배웠다.


 서울의 번화가에 관심 있는 사람이라면 이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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