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뱅크시의 사라진 작품들 - 팔리거나 도난당하거나 파괴된 그래피티 51
윌 엘즈워스-존스 지음, 서경주 옮김 / 미술문화 / 2025년 6월
평점 :
제가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 중 한 명이 뱅크시입니다.
그가 그림에 남기는 의미를 좋아하기 때문인데요. 그래서 뱅크시 관련 책은 보통 사는 편입니다.
Yes24가 최근에 5000원 보상 쿠폰을 줬길래 이 책을 구매했습니다.
뱅크시가 세계를 다니면서 남겼던 그래피티 작품.
누군가는 그것을 잘라서 팔려고 하고, 누군가는 그것을 그대로 보존하려고 하고, 누군가는 거기에 덧칠을 해서 팔려고 합니다.
51가지 그래피티의 위치와 역사 등을 간략하게 수록해 놓은 책입니다.
저자의 관점은 그래피티는 그 자리에 고스란히 남아 있어야 의미가 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뱅크시의 작품이 몇 십만 달러를 호가하는데 그대로 남길 수가 있나요.
대부분의 작품은 잘리고 팔려서 어디에 있는지 알 수 없습니다.
작품을 사진으로라도 볼 수 있는 것에 만족해야겠지요.
짧은 호흡으로 작품을 볼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가격만 조금 저렴했다면 더 좋았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