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민주주의 내란의 끝 - 역사학자 전우용과 앵커 최지은의 대담 ㅣ K민주주의 다시만난세계
전우용.최지은 지음 / 책이라는신화 / 2025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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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책을 지원 받아 쓰는 서평입니다.-

서평을 보기 전 주의 사항 

1. 나는 거대 양당 둘 다 싫어합니다. 계엄령이 잘못됐다고만 생각합니다.

2. 계엄령이 옳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책과 서평을 보지 말 것을 권합니다. 


 우리나라 역사는 구석기시대부터 조선시대를 거쳐 근대사까지는 상세히 다루지만 현대사는 잘 다루지 않는 경향이 있다. 1945년부터는 모든 대통령의 공과 과가 있어서 잘못 다루면 정치적 논리로 갈등이 일어나기 때문일 것이다.  

 그런데 2024년 12월 3일 집에서 뉴스를 보던 중 계엄령이 선포됐다는 소식에 "계엄령 선포됐다는데요?"라고 했던 기억이 있다. 역사책에서나 짤막하게 봤던 계엄령을 2024년에 볼 것이라고는 생각을 못했어서 잠도 설쳐가며 계속 뉴스를 봤었다. 현실이 믿기지 않았다.


 이 책은 한국식 민주주의가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대한제국 시절부터 역사를 다루고, 이번 계엄에 대한 평가를 내리고 있다. 책의 논지는 '이번 계엄으로 인해 과거 시절로 돌아갈 뻔한 것을 시민들의 참여로 인해 막았다는 것. 이것이 한국식 민주주의라는 것'이다.

 한국의 보수에 대해 비판적인 시각을 갖고 있어서 무비판적으로 수용하지 않기 위해 어느정도 감안을 하고 읽었다. 그럼에도 한 가지 확실한 것은 계엄은 잘못되었다고 생각한다. 정당한 계엄은 없기 때문이다. 

 정치적인 시각을 벗어 던지고 이번 계엄이 왜 잘못되었는지를 알고 싶은 분들에게 책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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