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하여 사람은 사랑에 이르다 - 춤.명상.섹스를 통한 몸의 깨달음
박나은 지음 / 페르아미카실렌티아루네 / 2024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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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자가 지금의 남편을 만나는 삶에 이르기까지 겪었던 험난한 일생을 적은 책이다.

그녀는 Sex, 자살과 같은 숨기고 싶을 법한 본인의 면도 피하지 않고 당당하게 다룬다.

공부를 잘했던 학생이기에, 부모님의 말씀을 잘 들었던 자녀이기에 그녀의 영혼을 온전히 담기에는 너무 힘들었던 것일까? 수시로 방황하며 고뇌했던 흔적을 엿볼 수 있다.

 그렇기 때문에 독자 입장에서는 '내가 겪은 일도 지나고 나면 괜찮아 질 수 있겠구나.'와 같이 역경을 딛고 일어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준다. 또한 내 안의 영혼을 다시 돌아보게 될 것이다. 어쩌면 '힘내지 않아도 괜찮다.'는 수많은 책보다 그녀의 진솔한 고백이 당신에게 더 큰 힘이 되어 줄지도 모른다.


 여담: 처음에 이 책 안을 보는 순간 흔히 볼 수 없는 서체에 당황할 수도 있다. 나 역시 그랬으니까. 하지만 명조체가 아니라고 해서 당황할 필요 없다. 이 서체이기 때문에 작가의 글을, 작가의 생각을 더 잘 전달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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