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소송의 비기
이상규 지음 / 메이킹북스 / 2024년 7월
평점 :
절판


 서로를 뜨겁게 사랑했지만 차갑게 돌아서면 남보다도 못한 사이가 되는 것이 이혼이다. 그리고 이혼 과정에서 서로에게 돈을 주기 싫어서 무섭게 물어뜯는 경우도 많다.

 이 책은 이혼 과정에서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 지를 적어놓은 책이다. 저자는 이혼 전문 변호사로서 수많은 소송을 진행하면서 터득한 이혼소송의 노하우를 담아냈다.

 저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원칙 '이혼소송을 하기 전에 가압류를 걸어 놓을 것'은 모두가 기억했으면 한다. 상대방의 재산 은닉도 막을 수 있고, 승소 판결을 받았는데 돈을 못 받을 걱정도 없앨 수 있다.

 책의 내용을 요약하자면 다음과 같다. '판사는 심판의 입장이다. 증거를 제출해야 하는 것은 원고의 역할이다. 따라서 원고가 승소할 수 있도록 판사가 돕지는 않는다. 판사는 제출된 증거를 토대로 판결만 할 뿐이다.' 

 이혼을 안하고 행복하게 살 수 있다면 제일 좋겠지만 이혼까지 가게 된다면 위의 말을 잊지 말고 증거를 모아 놓자. 결혼을 했던지 안했던지 이 책을 읽어보는 것은 미래를 준비하는 데 있어서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 내용은 200쪽 정도밖에 안되지만 알찬 책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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