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젊게 늙는 사회 - 가장 오래 살아야 할 세대, 건강통계로 생각하다
조병희.정영일 지음 / 지식의날개(방송대출판문화원) / 2024년 6월
평점 :
건강이라고 하면 예전에는 신체적인 건강만을 생각했고, 요즘에는 정신적인 건강까지 같이 생각하고 있었다. 그런데 이 책은 신체와 정신을 넘어 사회적인 측면까지 고려한 건강이라는 개념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근거로는 통계(그래프)가 있다.
특히 뉴스에서 종종 보도되고 있는 많은 진료 횟수나 세계 최고의 병상 수, 건강 불평등과 같이 말 그대로 건강과 관련한 광범위한 범위의 내용을 다루어서 신선했다.
가장 인상깊었던 구절은 '교육수준과 수입, 성별, 연령, 사회적 연결망, 의료기관 접근성, 건강보험 가입 여부 같은 요인들이 의료 이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라고 제시되어 있다. 즉, 저자는 건강이라는 것을 단순히 개인의 문제로 치부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으로 모두 고려해야 할 대상이라고 여긴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리고 나 역시 지금은 건강하지만 오래 건강하기 위해서는 고려해야 될 것이 많다는 것을 느꼈다.
끝으로 국가적으로도 국민들이 건강하게 삶을 살 수 있도록 사회자본을 어떻게 만들 것인가에 대한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생각된다. 저출산, 자살율 1위, 초고령 사회는 사회자본으로 해결해야 하는 문제이고 골든타임은 지금도 지나가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