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패의 향연 - 최후의 금기어를 논하다
크리스티아네 취른트 지음, 오승우 옮김 / 들녘 / 2007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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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실패의 향연>은 실패에 대해 추적한 인문서이다.

  비록 이 책을 처음부터 끝까지 읽기는 했지만 다 이해하지는 못한 것 같다. 그러나 실패라는 개념이 자본주의가 시작된 이후부터 생긴 개념이며 성공의 신화와 실패의 공포가 타고난 것이 아님은 확실히 알 수 있었다. 

  <위대한 패배자>에서 느꼈던 의문, 왜 우리는 패배를 그렇게 괄시하고 두려워하는가, 에 대한 흥미로운 관찰을 할 수 있는 기회였다. 더 많은 이해를 하기 위해서 다시 한 번 시간을 들여 천천히, 완독해야겠다. 

  개인적으로 '한계체험' 챕터까지는 쫓아가는데 무리가 없었는데... 으음... 여러모로 아쉽다. 

 

2011. 6.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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