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나의 예민한 장의 발견

나의 예민한 장의 발견
나이토 유지 지음, 오시연 옮김 / 머스트리드북 / 2025년 9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서평] 나의 예민한 장의 발견

저는 스트레스성 만성 대장염을 앓고 있어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장내 유산균의 역할이 이렇게 중요한지 처음 알게 되었는데요.

장이 곧 건강의 척도라고 생각될 정도로 굉장히 장이 하는 역할이 많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제부터라도 잘 관리하면서 장수할 수 있도록 꾸준히 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엄마 뱃속에 있는 태안은 무균 상태이고 그 이후에 3살까지 식습관을 통해서 장내 세균이 형성된다는 사실에 굉장히 충격을 받았습니다. 이렇게, 중요한 시기이고 그만큼 많은 영향을 끼치는 장내 세균층이 어릴때 결정된다는 사실은 굉장히 놀라웠습니다.

또한 생활 환경과 식사가 균형을 좌우한다는 것도 굉장히 새로웠는데요. 식사를 잘 하고 좋은 생활 환경에 놓여있는 사람들 같은 경우는 향후에 나이가 들어서도 질병에 걸릴 확률이 굉장히 적다고 하네요. 확실히 요즘은 먹는 것이 예전만큼 힘든 시대가 아니기 때문에 더 건강히 잘 먹고 전략적으로 먹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전 세계적으로 장수한 사람들의 공통적인 장래 세균의 조건은 두 가지라고 합니다. 장내 세균의 다양성이 높고, 프로박테리아 문에 속하는 세균이 적다는 것입니다.

그만큼 확실히 잘 관리한다면 장수를 할 확률이 높아지고 관리를 하지 못하면 수명이 짧아진다는 사실을 간단히 볼 수 있었는데요. 지금부터라도 꾸준히 장 관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 굉장히 강하게 드는 내용이었습니다.

국내에서도 그리스 요거트라고해서 지중해 식과 그리스식 샐러드 등이 굉장히 화제이었던 적이 있었는데요.

장내 세균에 올리브유와 채소 과일 콩 공류 등이 좋다는 내용을 알게 되었고 이걸 저와 아이도 꾸준히 잘 먹어야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알리올리오 같은 파스타에서 굉장히 올리브 오일을 많이 섭취하는데 이것도 좋은 습관이라고 합니다. 가장 좋은 건 샐러드와 견과류,과일 등을 꾸준히 섭취하는 것도 좋다고 하네요.

제가 주로 먹는 육류나 다행히 알 유제품 등이 장내 세균에 좋지 않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서 굉장히 슬픕니다. 하지만 어페류나 생선류가 장이 좋다는 사실을 알게 되어서 이제부터라도 꾸준히 잘 섭취해보려고 노력해보겠습니다.

저같이 만성 스트레스성 장애물을 앓거나 장이 안좋은 분들은 이 책을 한번 읽어보시는걸 적극 추천드리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