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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차피 죽는다 어떻게 살 것인가 - 1일 1강 마음이 가벼워지는 사고법
나카타 고 지음, 김소영 옮김 / 프롬북스 / 2025년 9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서평] 어차피 죽는다 어떻게 살 것인가
이 책은 책 제목부터가 확 와닿습니다. 어차피 죽는다. 어떻게 살 것인가 인생이 너무 무거울 때 당신을 구원해 줄 반전의 인생론 하고 싶은 일을 하고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마음이 가벼워지면 인생이 놀이가 된다는 앞에 문구가 굉장히 와닿았습니다.
어차피 사람의 수명이라는 게 결정되어 있고 그렇게 늙어가는 것이 운명이라면 기왕이면 재밌게 인생을 놀이처럼 살면 더 좋겠다는 생각에서 이 책을 읽게 되었습니다.
저자는 놀이야말로 인생의 목적이다. 생각을 하고 놀이를 진심을 다해 진지하게 즐긴다는 생각으로 일도 놀이처럼 재밌게 생각하고 한다면 행복해질 수 있다고 합니다. 반대로 일이 삶의 낙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은퇴하고 나서 기력을 잃고 무기력하게 사는 사람들이 많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놀이에 진심을 다하자는 것은 일과 삶 그 자체를 다 놀이로 생각하자는 내용입니다.
이 부분도 불면증을 갖고 있는 책에 굉장히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사람이 피로가 생기고 스트레스를 받게 되면 무기력해지는 게 당연한데 그 무기력을 이겨내고 무조건 잠을 안 자려고 노력했던 사람이 바로 저입니다.
그렇기에 이제부터는 피곤하면 잠을 자는 연습도 해야 한다고 합니다. 그래야 놀이를 할 수 있고 그래야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고 합니다.
스스마트폰을 멀리하고 푹 자는 습관을 길러야겠습니다.
저자는 친구를 줄여야 된다고 하는데요. 친구를 줄이라는 말을 보고 깜짝 놀란 사람이 많다고 합니다. 보통 친구가 많으면 좋을 것이라 생각하지만 결과적으로 나에게 집중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나에게 가치 있는 관계와 시간에 투자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결론을 내려서 진정한 친구 몇 명을 두고 나의 시간과 에너지를 절약하라는 저자의 의도가 숨어져 있습니다.
디지털 디톡스를 따로 시간내서 해야 되는 요즘인 만큼 이 책은 인생의 디톡스를 알려주는 책인 것 같습니다. 조금 더 건강하게 조금 더 즐겁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라 적극 추천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