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퓨전 - 최고의 기업들은 왜 브랜드와 조직 문화를 하나로 융합했는가
데니스 리 욘 지음, 우승우.차상우 옮김 / 포르체 / 2025년 7월
평점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서평] 퓨전, 데니스리욘 지음
이 책은 최고의 기업들은 왜 브랜드와 조직문화를 하나로 융합했는가 완전히 새로운 브랜드가 되는 선택.
한 권의 브랜드를 읽어야 한다면 이 책이어야 한다. 이 문구에서 반드시 읽어야 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브랜드와 조직문화융합을 실현하기 위한 강력한 브랜딩 실전서라는 건 책을 조금만 읽기 시작해도 바로 알 수 있었습니다.
저는 이 부분에 너무나 공감을 했는데요. 스타트업 기업들은 재미있는 근무환경을 보정하는데 집중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다양한 혜택은 결국에 직원들의 기분은 좋아지겠지만 기업이 필요한 행동과 역량을 직원들이 스스로 갖출 거라는 생각은 하지 않는 것이 좋다는 저자 의견도 너무나 공감했습니다.
오히려 이런 다양한 혜택이 직원들의 업무 능력을 저하시키고 브랜드가 저성장하게 되는 원인을 제공한다고도 합니다. 또한 이런 혜택들이 오히려 브랜드의 현금흐름을 악화시키는 선택이었다고 하는 것을 보고 매우 공감했습니다.
사업을 해보신 분들이라면 분명 공감할 내용입니다.
그리고 이 부분도 너무 좋았는데요. 브랜드의 직원들과 함께 목적선언문에 내용을 가져야 된다고 합니다.
목적선언문에는 명확하고 간결하고 외부 지향적이고 관련성이 있으며 감정적으로 공감되고 집중성과 유연성을 가지고 지침이 되고 영감을 줄 것 그리고 지속가능한 것의 교집합이 되어야 한다고 하는데 저는 브랜드의 조직 문화를 만들어 본 사람으로서 이 내용의 매우 공감하는 바입니다.
비즈니스의 목적과 브랜드의 목적은 완벽하게 통합되고 김미리 조화되어야 하는 부분 통합된 목적을 드러내는 문장은 명확하고 간결하며 외부 지향적이여야 한다는 겉만 보더라도 브랜드가 가야 할 방향을 정확히 잡아야 된다는 게 저자의견입니다.
이렇게 되지 않는다면 분명 브랜드는 빠르게 무너질 것이고 브랜드의 목표가 곧 비즈니스의 목표와 동일시되지 않으면 성장 속도는 매우 느려질 것이라는 것도 저자의 의견입니다.
이 책은 실제로 브랜드를 운영해보고 작은 회사라도 운영해본 분들에게 정말 많은 공감을 하실 내용으로 가득 차 있습니다. 또한 내 실수가 무엇인지 돌아볼 수 있게끔 해주는 책으로서 사업을 하는 분들에게 꼭 추천하고 싶은 책입니다.
팀을 만들거나 조직을 만드려는 분들에게도 적극권장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