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금밖에 모르던 8년 차 김대리는 어떻게 1년 만에 내 집 마련에 성공했을까?
규동산(김진규) 지음 / NEVER GIVE UP(네버기브업) / 202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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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서평] 적금밖에 몰랐던 8년 차 김대리는 어떻게 1년 만에 내 집 마련에 성공했을까?


며칠 전, 갑자기 ‘저는 집 살 수 있을까?’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요즘처럼 금리도 높고 부동산 뉴스는 복잡한 시대에 집 마련은 점점 남의 얘기 같더라고요.


특히 SNS에선 ‘영끌로 성공’했다는 얘기부터 ‘현금이 답’이라는 소리까지 들리는데, 그 사이 어정쩡한 현실 속 나는 뭘 해야 하나 막막했습니다.

그러다 우연히 이 책적금밖에 몰랐던 8년 차 김대리는 어떻게 1년 만에 내 집 마련에 성공했을까?를 펼치게 되었어요.


타인의 성공을 축하하지 못하는 내 안의 감정도 마주하게 됐습니다.

책에서는 “타인의 성공에 박수를 보내는 것이 곧 나의 성공으로 가는 첫걸음”이라고 말하더라고요.


집을 사기위해서는 말이 허황된 위로가 아니라, 구체적인 전략과 사고방식에서 출발해야 한다는 걸요. 저자는 성공은 중요하고 성공은 의무라고도 말합니다.

저자 김신규 님은 '적금밖에 몰랐던 8년 차 직장인'이었다고 해요.

그런 사람이 1년 만에 내 집 마련에 성공할 수 있었던 건 ‘특별한 정보’ 때문이 아니라, ‘생각의 전환’과 ‘작은 실행’을 꾸준히 쌓았기 때문이더라고요.


우리는 흔히 남과 비교하지 마라는 말을 듣지만, 책에서는 오히려 ‘건강한 비교’의 중요성을 말합니다. 저자도 친구들의 좋은 점을 보고 위축되기보다는, 오히려 “나도 해볼 수 있겠다”는 생각으로 바꾸었다고 해요.


저 역시 SNS 속 누군가의 집 인증, 계약 후기 같은 걸 볼 때마다 괜히 초라해지곤 했는데… 이제는 "좋아 누군가가 해냈다면 나도 할 수 있어"라는 자극으로 삼으려 합니다.


‘부동산은 전문가 영역’이라는 생각이 강했는데,

책에서는 오히려 스스로 분석하고 공부해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해요.

저자는 부동산 카페나 유튜브보다 직접 시세표를 보고, 동네를 돌아다니며 시장을 체감했다고 합니다. 결국 이 시장은 정보를 가진 자가 아니라 ‘발품 판 자’가 이긴다는 걸 실감했다고 하는데 저 또한 동감합니다.


이 책은 저처럼 부동산이 막연하고 어렵게 느껴졌던 분, 무작정 청약이나 경매로 시작하기 두려운 사회초년생, 실패 없는 1호 집 마련 전략이 궁금하신 분, 내 집 마련, 도대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한 분들이 꼭 읽었으면 좋겠습니다.


저 또한 당장 1년 만에 성공하지 않더라도, 오늘부터 시작하면 내년 이맘때쯤 지금보다 훨씬 가까워져 있을 거라는 확신이 생겼습니다.

누구나 처음은 두렵지만, 시작하는 사람이 결국 이기게 되어있다는거 시작이반이라는거 다들아시죠? 내집마련 적금밖에 몰랐던 8년 차 김대리는 어떻게 1년 만에 내 집 마련에 성공했을까? 읽고 시작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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